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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12:17
'예전'이 참 ㅠㅠ
본문에서 '페르소나랑 비슷한 급'이라고 언급하신 부분도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강산이 두 번은 바뀌었으니 크크
23/07/28 11:55
어차피 스위치는 현재 일본국내 누계판매대수가 거의 3000만대를 눈앞에 둔 상황이고… 플5는 디지털 에디션 합해도 400만대 정도입니다.
하드 보급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지라 소프트 판매량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23/07/28 11:59
저놈의 노부나가 야망은 예에에전 한 20-30여년 전에도 항상 최상위 권이더니 아직도 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엔 신장의 야망이라고 한자그대로 불렀던게 기억나는구만요
23/07/28 13:12
안팔린것도 안팔린건데 당시에 어디선가 문제가 됐을겁니다. 조선침략한 장수들로 일본통일하는 게임이라고. 당시 게이머들이 외부여론에 민감하기도 했고.
23/07/28 12:05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예전의 위압감(?)은 소멸했죠.
예전 파판은 압도적 AAA게임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젠 그냥 한 게임사의 대표작 정도 느낌이니깐요.
23/07/28 12:13
검색해보니 글로벌 판매량은 첫주 300만장 찍었네요.
그 뒤인 뉴스가 없고요. 이제 플랫폼 독점 좀 그만 걸면 좋겠습니다. 6개월 후에 꽁수써서 또 판매하는거 브랜드 가치가 떨어트리는 것 같아요.
23/07/28 12:16
아마 계속할겁니다.
비슷한 경우인 몬헌은 오르면 올랐지 전혀 브랜드 가치 안 떨어졌죠. 그리고 기간독점 판매 하는 건 그게 개발비 지원 받으면서 차후 판매량도 만족 시키는 길이거든요.
23/07/28 12:56
몬스터헌터는 기간 독점을 라이즈 한 번만 하지 않았나요? 몬헌의 저변을 가장 넓힌 월드는 엑박 플스 함께 나왔죠.
그리고 또 잘나가는 브랜드에 기간독점을 거는 경우 개발비 주는 쪽도 받는쪽도 윈윈인데, 무너져가는 프랜차이즈에 기간독점 걸면 접근성만 떨어트리고 기간독점 후 나오는 dlc요소들이 피로감만 증가시키는 곳 같습니다.
23/07/28 12:15
파판은 지금 중반까지 오면서 느낀건데 액션게임이라고 하기엔 싱겁고 rpg라고 하기엔 성장요소가 없어요; 진짜 밍밍합니다
23/07/28 12:20
파판은 브랜드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했다고 봅니다.
파판 X으로 초대박을 터트리면서, 그 이후에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던거같아요. 뭔가 X이후로는 기억에 남는 파판이 없음... 클래식함을 계속 유지하는 드퀘와 비교해보면, 뭔가 좀 엇나간 느낌이 많이 들죠.
23/07/28 12:22
그래도 파판이 글로벌화 성공해서 드퀘보단 성공적인 프랜차이즈긴 합니다.
드퀘는 아직도 일본 내수겜을 못 벗어나서.. 일본에선 아재겜으로 이미지 가고 있고 더 성장도 어려운데 일본 판매량이 7~80%니까요
23/07/28 12:24
아, 글로벌 관점에선 그렇죠.
제가 얘기하는건 뭐랄까.. 파판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좀 정체성이 없어졌다는 의미였습니다. 파판은 이런 게임이다! 라는게 없으니까, 이제 그냥 이름만 파판이고 다른 RPG게임과 다른게 없는 느낌이요. 물론 계속해서 변화한게 파판의 정체성이다라고하면 할 말은 없긴 한데;;
23/07/28 12:27
뭐 젤다마냥 계속 변화하면서 압도적인 유입팬으로 구작팬들 불만을 억눌러버리면 세대 싸움이 일어날 뿐 IP 명성은 유지할텐데..
오히려 예전이 더 잘나갔으니까요 크크
23/07/28 13:14
잘나간다 못나간다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를 말씀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파판은 그냥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드는 가장 돈 많이 때려부은 알피지라는 이미지가 되어버려서요. 7에서 만들어진 그런 특성이 장기적으로 IP의 특성을 없애버렸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젤다는 겉모습과 시대는 바뀌어도 어쨌든 하이랄, 링크, 젤다공주라는 세계관의 핵심은 버린 일이 없으니까요. 그에 비해 파판은...
23/07/28 12:27
파판은 그래도 7리메이크 계속 하고 6리메이크도 하면 잘 될 거라... 몇 방이 있긴 하죠. 사실 8-9-10도 리메이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흐르긴 했는데 PS7 정도는 되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23/07/28 12:33
판매대수가 3000만대 400만인데 9등이나 먹은게 더 레전드 아닌가요 상위 10개중 ps게임은 단 둘이고 그나마도 파판은 ps5 독점인데 무려 저정도나 판게 더 대단한거같은데
23/07/28 12:42
그걸 일괄적으로 비교하기엔 게임 따라 많이 달라요.
당장 스위치 일본 판매량 400만대 시절에 마리오 오딧세이는 패키지로만 150만장 팔렸습니다.
23/07/28 12:54
파판 IP의 문제도 있겠지만 일본에서 플5 소프트 판매 자체가 너무 처참해서 300만대가 허수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 보급 대수 중에 상당수는 중국에 끌려갔을 가능성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걀량도 중국 슻 정발 판매량은 100만대인데 400만대가 있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플5도 비슷한 처지가 아닐까 싶어요
23/07/28 13:06
요즘 나오는 파판들 보다는 피크민을 더 좋아해서 그런가 기분좋네요. 게임큐브로 바람의택트 엔딩본 후에는 피크민을 더 많이 즐겼네요.
23/07/28 13:15
파판이 12~15기간(14 제외)의 부침때문에 많이 내려온 프렌차이즈긴 하죠. 12는 프로듀서 중도사퇴로 좀 억까당한게 있다쳐도 13은... 그래도 7리메, 16 연속으로 평가가 좋아지는 추세라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위상이 회복되는 단계라고 봅니다. 독점기간 끝난 다음 판매량은 꽤 괜찮게 나올거같아요.
23/07/28 14:00
냉정하게 생각해서 요즘 보면 페르소나동급이 아니고 더 아래같아요. 페르소나는 코어층을 차곡차곡 쌓고 있고 파판은 코어층은 오히려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네요. 판매량도 페르소나가 무서운 속도로 추격중이고요.
전 파판16이 나왔는지도 몰랐습니다. 여기 pgr에서만 해도 파판이 페르소나보다 훨씬 언급이나 관심이 적죠. 그리고 게임기 판매대수로 밸런스맞추자는 것도 좀 안맞는게 플5가 400만대 팔렸어도 플5 역사가 길지않아 타이틀이 많지 않고 유저들은 여전히 게임기 급에 맞는 게임을 많이 고파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파판16이 억지로 스위치급에 맞춰서 스위치독점으로 나왔다한들 욕만 먹을거고 지금이상의 판매량이 나오기 어려운거죠.
23/07/28 14:01
파판 이번작은 패치나 dlc로 많이 고치지 않는 이상 꾸준히 팔리기 어려운 작품이라 봅니다.
스토리 허술함도 많고 전투도 잘만들었다기엔 부족한점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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