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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7 10:33
와. 제갈량도 저정도 레전드급 인맥들이 있지 않은거 같은데...
유비가 제갈량 얻은것도 신의 한수였는데, 대신에 순욱을 얻었어도 레전드급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역사란 if는 없지만, 저 인맥들이 고스란히 유비 소속으로 되었다고 하면 후덜덜 하겠네요.
23/07/27 11:16
제갈량은 인맥은 별로 아닌가요? 능력보고 따라 오는 사람은 많았어도 인맥은 별로였던듯...
삼국지 파면 팔수록 지방 호족, 유지, 명사들이랑 부딪히는 사례가 많이 보이네요
23/07/27 10:37
근데 이게 모두 순욱의 공이라고 하기엔 좀 애초에 원래 중앙에서 활약하던 인재들도 많아서 (종요)
아 물론 조조가 이런 사람 없음? 이라고 했을때 얘 개쩜. 이라고 적재 적소에 딱딱 찍어주는건 레전드긴 합니다.
23/07/27 10:42
어째뜬 조조가 등극한 이후에는 둔전제도 활성화되고 황건잔당같은것도 대부분 사라졌을테니 살기는 나쁘지 않았을꺼 같네요 팔왕떄는 생지옥
23/07/27 12:05
조비의 행적 보면 조조가 유종과 원상이라는 대형 실패사례 2가지를 보고도 끝까지 조식이란 카드를 만지작거린 이유가 나오죠.
주제파악 못함(이릉에서 힘뺀 오나라에 털림), 사람이 찌질하고 (장수 핍박, 우금 핍박 등), 양보 안할건 정작 줘버리는(구품관인법, 오나라 왕 작위 등) 전형적인 실패한 2대 군주입니다. 원담이 원소 뒤를 이었다면 딱 조비 포지션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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