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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4 16:10
담관을 막는 경우에는 수술해야하고, 그게 아니면 약으로 해결된다고 하더라구요..(우리가 흔히 아는 구충제로는 못잡습니다. 따로 처방 받아야한다고)
23/07/24 19:03
징그러워보이지만 사살 알약 몇 개 먹으면 해결될 일을 옛날엔 난리도 아니었겠구나 싶어 남긴 댓글입니다. 간흡충증이 동양에 많았다고 하니 아마 이 영역에선 침이나 보약을 썼을거라 생각한거고요. 뭐 서양도 원인을 파악하기 전엔 다른 분 말대로 배째고 난리였을 수도 있다고 보고요.
의료인으로 묶여있지만 다른 직역과는 각기 별도영역이라 생각해서 관련분야라고는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23/07/24 19:22
그게 스스로 생각하고 말고 얘기가 아니라 [의사가 갑자기 댓글로 한의학을 비난하더라] 그림같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자기 생각 말도못하나 갑자기 나타나서 왜저러나 싶으실 수는 있을 것도 같지만 약간 조심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3/07/24 19:39
제 입장에선 '저 간단(?)한 걸 옛날엔 헛다리가 난리도 아니었겠구나' 싶어 단 댓글이긴 하나, 제가 종사하는 분야가 드러난 상태에서 활동하는 이상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23/07/25 15:10
구마라습 님// 언급하신 해당 전문과목 선생님들 중,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선대를 따라 3~4대 한의원을 여는 길을 굳이 잇지 않고 양방사 왜방사의 길을 택한 경우가 종종 있던데, 반대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옛날 보약 침'을 언급한 게 귀하의 말씀대로 '한의학을 폄하'하는 걸로 널리 인정되고 통용된다면, 해당 표현은 자제하겠습니다.
23/07/25 17:45
마네 님// 이전에 달았다 지운 댓글도 보았습니다.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놓고 막타를 치려고 하시네요.
옛날 보약 침을 언급한 것이 폄하가 아니라 '난리였겠죠?'라는 문장종결로 과거의 한의학은 선생님 말대로 현대의학이 알약 한두개로 해결될 일을 보약, 침으로 난리법석을 피웠겠다고 한 것이 폄하한 것이죠. 신망이 두터운 한의원을 안잇고 의사의 길을 택하고 하는 얘기는 참으로 얕은 속내가 보여서 헛웃음이 납니다. 뻔히 의도가 보이게 써놓고 댓글흐름이 의도대로 되지 않으니 포지션 변경하는 모습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익히 보아온 익숙한 모습이네요. 그냥 모르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게 기본 에티켓입니다. 만나고 싶지 않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으니 이제 댓글 그만 다세요.
23/07/25 18:09
구마라습 님// 네, 제가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전 닉네임을 보니 어떤 분인지 잘 알겠더라고요. 제가 먼저 찾아가거나 뵐 일은 아마도 없을 거 같고, 어떤 형태로든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할 거 같습니다. 영업 번창하세요.
23/07/25 18:16
구마라습 님// 아참.. 해당 분야는 면허를 따기 위해 대학교/대학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제대로 공부를 해 볼 수가 없는지라 제가 잘 알고 모르고는 당연히 모르는 쪽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거 같고... 제가 쓴 단어가 특정 직역 또는 개인을 폄하한다는 법리적 판단이 있었던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저는 해당 표현을 확실히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07/24 18:40
옛날엔 구충작용을 하는 한약재(비자, 사군자 등)를 썼죠. 간디스토마에 효과가 있는 약재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기생충아 무럭무럭 자라렴 보약머겅~ 할정도로 조상님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23/07/24 16: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2068?sid=103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기생충은?] 2022.07.01. 질병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유행지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장내 기생충은 간흡충이다. 감염자의 3.3%(699건)는 간흡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장흡충 1.6%(340건), 편충 0.3%(64건), 참굴큰입흡충 0.05%(10건), 극구흡충 0.001%(2건)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남성 60대에서 가장 높은 장내 기생충 감염률(9.2%)을 보였고, 여성에서는 50대에서 감염률(4.1%)이 높았다.
23/07/24 17:26
향어회가 맛있나요? 어렸을적에 아버지 낚시로 정말 많이 먹었는데 비린내때문에 나중엔 회 자체를 먹지 않았거든요 더불어 뼈까지...
나이먹고 광어회를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았네요
23/07/25 10:40
엄청 맛있어요.
향어회는 100%양식이라 기생충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저의 경우 2년에 한번 내시경하는데, 1년에 30회 정도 향어회를 먹지만 아무 문제 없었고 향어회 먹고 기생충 걸린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송어회도 양식을 하긴 하는데 송어회는 약간 위험하긴 합니다.
23/07/25 01:15
제가 췌담도하는 사람인데.. 저거 간흡충 아닌데요?
저도 저런건 첨봐서 뭔지모르겠는데 저런게 있나 싶네요. 참고로 간흡충은 귀엽게 생겼고 그냥 우리가 아는 벌레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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