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23 21:09:57
Name 핑크솔져
File #1 아랄해_변화_정리.jpg (125.9 KB), Download : 64
File #2 63aea1f0_cd40_4b8c_8b79_821c060fd9ab.jpg (165.8 KB), Download : 42
출처 구글
Subject [유머] 러시아(인간)의 역대급 패악질.JPG




aoPgKkR.gif
TqWZ862.jpg


대한민국 면적의 2/3 크기의 대호수를 날려버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usty Hand
23/07/23 21:14
수정 아이콘
사실 근현대사의 쓰레기짓은 영국, 병신같은 행동은 러시아라고 보면 어느정도 맞죠
방과후티타임
23/07/23 21:30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나무위키 봤을때 좀 살아난다는거 까지 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나무위키 보니까 아예 말랐네요
abc초콜릿
23/07/23 21: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렇게 물이 빠지고 나서 원래 저 자리에 있다가 물이 불어나서 잠겨버린 중세시대 도시들이 재발굴 되어서 저렇게 물이 줄었다 불었다 하는 것도 그냥 옛날부터 있었던 일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비아빠
23/07/23 2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전 이게 잘 이해가 안가는게 아랄해가 저 강의 유입수량 만으로 유지되었고 댐을 쌓아서 저렇게 된거라면
원래 아랄해로 흘러들었어야 할 물이 어딘가에는 고여서 아랄해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유의미한 수준의 거대한 호수를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싶은데 말이죠. 저 호수가 말라붙는게 단지 유입수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그 유입수량이라는게 어마어마했을테니 말입니다.
23/07/23 21:43
수정 아이콘
저기로 흘러들어야 할 물을 농작물에 쓸려고 옮긴거 아니었나유?
최종병기캐리어
23/07/23 22:04
수정 아이콘
물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 목화산업을 소련시절에 아랄해 근처에서 집단 농장화했습니다. 저 물을 목화재배한다고 다 퍼간거죠.
그레이퍼플
23/07/24 00:58
수정 아이콘
그 물이 소모된 거죠. 현재 베트남의 메콩강도 중국이 상류에서 댐과 농사로 물을 소모하니까 마르기 시작하는 걸 보면 인간이 사용하기 시작하면 또 금새 없어지는 게 물이죠.
23/07/24 08:01
수정 아이콘
수원지에 물을 퍼다쓰니 물을 잡아두는 요인들이 다 날아가고 그때되서야 원상복구해도 물이 그냥 사라지는것과 같습니다. 사막화가 그렇게 진행되죠.
23/07/23 21:41
수정 아이콘
저 땅은 누구껀가요?
검은잠
23/07/24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남아랄해는 우즈벡, 북아랄해는 카자흐스탄이 영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랄해 복원 사업에 있어 그나마 가능성이 있던 북아랄해는 카자흐를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넓은 남아랄해가 있던 곳을 가지고 있는 우즈벡은 남아랄해 복원 사업에 사실상 gg를 쳐 버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음속의빛
23/07/23 21:58
수정 아이콘
만화 '신부 이야기'에서 물고기 잡던 그 아랄해가....
23/07/23 22:02
수정 아이콘
지하에 있어서 안보여서 그렇지, 저거랑 같은일을 전세계에서 진행중입니다.
23/07/23 23:02
수정 아이콘
일겅
cruithne
23/07/23 2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러시아 하나만 머저리인건 아니죠. 사람 사는덴 다 똑같죠
23/07/24 08:0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한민국은 산지가 많고 대부분의 산지를 묶어놔서.... 대신 골프장개발 같은걸로 수원지 오염같은게 떡.
12년째도피중
23/07/23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꼭 러시아만의 일인가 싶습니다. 물론 티가 엄청 나는 일이긴한데... 솔직히 말하면 이 내용만으로는 역대급 패악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역으로 여러 마을들을 물속에 묻어버린 댐건설과 그로 인한 수몰들도 다 큰 일들인데 그거라면 각 나라들마다 엄청나거든요. 중국, 미국만 해도...
-안군-
23/07/23 22:28
수정 아이콘
바다 였던 것...
23/07/23 23:44
수정 아이콘
근데 찾아보니 바이칼호에 비해 수량이 원래 5% 남짓에 불과했더군요. 면적은 바이칼호보다 2배 가까이 넓었지만 수심은 얕아서 빠르게 소멸됐었나 봅니다.
그레이퍼플
23/07/24 01:00
수정 아이콘
원래 수심이 얕고 수량 또한 적었지만, 그래도 수량이 세계 최대인 바이칼호와 비교는...
키르히아이스
23/07/24 04:06
수정 아이콘
지도 찾아보니 러시아 접경지역도 아닌데 왜 러시아가 나오죠? 소련시절에 댐을 지어서 저렇게 됐다고 하긴 하던데
데몬헌터
23/07/24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러시아가 주변국들을 집어삼킨게 소련이라는 인식이 강한거라 봐야죠
사실 미합중국 처럼 자치주 느낌도 있었던거같지만. 구 대영제국의 문제 어쩌고나 일제 잔재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나을 수 있습니다
키르히아이스
23/07/24 09:00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그냥 소련이라고 말하는게 더 이해가 쉬울것같은데...
타카이
23/07/24 11:22
수정 아이콘
인류는 지하수를 열심히 뽑아서 자전축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23/07/24 12:26
수정 아이콘
뭐 자카르타 같은경우는 지하수뽑아서 수도가 실시간으로 땅이 꺼져가고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938 [기타] 23년차 염전노예 인터뷰 [56] 레드빠돌이12081 23/07/31 12081
483937 [유머] 애플, 트위터가 X로 개명할 수 있도록 규칙 변경해줘 [10] Leeka10108 23/07/31 10108
483936 [기타] 육군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 일... [36] 우주전쟁13150 23/07/31 13150
483935 [기타] 요즘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것 [13] 쎌라비11031 23/07/31 11031
483934 [기타] 덥다 생각들 때 다시 보는 2018 열돔 [45] 길갈12049 23/07/31 12049
483933 [기타] 이시각 태풍 진행 경로 [18] 카루오스12099 23/07/31 12099
483932 [기타] 유투브 영상 요약해주는 사이트 [12] 졸업11785 23/07/31 11785
483931 [LOL] 중국에서 아시안게임을 두려워하는 이유 [33] Leeka12054 23/07/31 12054
483930 [LOL] 그리즐리가 올프로 후보에도 못든 이유 [24] Leeka9953 23/07/31 9953
483929 [유머] 해장으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jpg [22] Aqours13287 23/07/31 13287
483928 [유머] 오늘자 곽튜브 입국심사 오래걸린 이유 [18] Myoi Mina 15058 23/07/31 15058
483927 [게임] 니케 수영복 신캐 [19] 라쇼13478 23/07/31 13478
483926 [기타] 새차받은 오송지하차도 의인 [21] 꿀깅이11026 23/07/31 11026
483925 [기타] 토레스 전기차 evx 사진 공개 [19] 꿀깅이9738 23/07/31 9738
483924 [기타] 마법의 그 단어 "취재가 시작되자" [26] Myoi Mina 11925 23/07/31 11925
483923 [유머] 약후)여름밤 커플 공감 [23] 메롱약오르징까꿍13861 23/07/31 13861
483922 [LOL] 상암에 간 윤수빈 아나운서 [5] SAS Tony Parker 9304 23/07/31 9304
483921 [동물&귀욤] 수박 먹는 선인장 [7] 길갈7798 23/07/31 7798
483920 [유머] 숙소가 일방적으로 취소당하면 야놀자가 주는 보상금 [23] Leeka12275 23/07/31 12275
483919 [방송] 논란중인 어제자 슈카월드 [62] Avicii17310 23/07/31 17310
483918 [유머] 가격 협상의 기술 [8] Avicii10617 23/07/31 10617
483917 [LOL] 롤판 칠종칠금 탄생 [24] Leeka11031 23/07/31 11031
483916 [LOL] 미쳐버린 광동 플옵 진출 시나리오 [32] 만찐두빵10222 23/07/31 102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