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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5:56
얼마전 먹었는데 첫입 임팩트가 장난 아니어서 올해 먹은 음식 중 첫입 맛있기로는 으뜸이었어요.
근데 워낙 콩맛이 진해서인지 다먹기도 전에 물림
23/07/18 20:50
저는 어렸을때 당진 살았어서 부모님따라 몇번 갔었는데 무슨 콩국물을 먹냐며 질색 팔색 했었거든요..
지금은 사람이 많아서 못가네요... ㅠㅠ
23/07/18 15:57
지방사는 입장에서 서울 줄서서 먹는건 신뢰도가 확 높진 않아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한 별4개 정도만 되도 줄서서 먹는듯 해요
지방은 별4개는 되야 살아남고 별 6~7개는 되야 줄 설까 말까
23/07/18 16:00
여의도 진주집 가봤는데 왜비싼지는 알것 같더라고요. 농도가 2배 진한 느낌... 국산 콩 가격 생각하면 비쌀만 하다 싶습니다.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님..
23/07/18 16:02
개인적으로는 형제 가게인 여의도 진주집을 더 좋아합니다(아마 맛은 같을 듯)
점심시간에 가면 줄 엄청나게 서는데 그래도 회전이 빨라서 금방 빠지긴 하더군요.
23/07/18 16:04
장단콩(맞으려나? 기억이 가물,,,)인가 품질이 좋은 국산콩을 듬뿍 사용해서 정말 맛은 있습니다.
사장님 88올림픽 성화봉송 사진, 나사(관련) 믹서기까지,,, 이재용이 저 콩국물을 이건희에게 가져다줘서 점수 땄따죠. 요즘 만원짜리 한끼 식사가 흔하고, 맛은 확실하고 유명세도 있으니,,, 저는 납득합니다.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에 치르는 비용보다는 훨얼씬 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3/07/18 16:05
회사 바로앞인데 매일사람줄섭니다.
근데 비싸서 먹기가..사리도 4천원인가 5천원이고. 예전에는 따로 패트병에 콩물만 팔았어서 그거사서 직에가고 그랬네요 어쩔땐 평일저녁에 콩물떨어지기도.. 근데 확실한건 진짜맛있긴합니다 크리미한 그느낌..
23/07/18 16:19
이젠 기억하시는 분이 많이 없으실 것 같은데
2009년경 PGR 오프라인 정모를 1차로 저기서 했습니다… 아마 대규모 정모는 저때가 마지막이었던듯 근데 저녁이라 콩국수는 안먹고 섞어찌개랑 김볶으로 통일했던거 같아요 진주회관 늘 좋아했지만 콩국수를 안먹었던건 처음이라 또 색다른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정모에는 최연성, 김택용 선수들 오시고, 전캐도 오시고 너무 좋았더랬죠…. (엄옹도 오셨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물론 킹갓대황초 남탕이었습니다 크크크
23/07/18 16:39
전 세상 다시없는 맛이어도 줄서서 기다리는집은 안먹습니다
특히 직장 점심시간에는 더욱 오늘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더더욱 맛차이 좀 나는게 시간낭비+땡볕에서 짜증을 감수할만한 가치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대단한 맛집 아니라도 적당히 맛있는 집 찾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23/07/18 16:44
예전 직장에서 옆팀 팀장이 사 준 콩국수가 엄청 비쌌는데 (14년에 한그릇 1,2000원) 일단 맛을 보고 1차 납득, 콩이랑 잣을 섞오서 갈아 낸다는데서 2차 납득 했었습니다.
뭣보다 같이 나오는 모둠김치가 예술이었어요.
23/07/18 16:58
저도 콩국수 비리고 맛도없고 해서 안먹는 음식중 하나였는데 여의도 진주집에 억지로 끌려가서 한번 맛보고는 그 후로 먹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잘먹는데 나만 못먹는다 싶은 음식은 맛있는데를 못가봐서 그런거 같습니다만...홍어는 안머금!!!!
23/07/18 17:06
여기가서 콩국수는 안먹고 다른거만 먹음
-피지알 x차 정모때... 겨울이라 콩국수가 안됐던거 같긴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뭔가뭔가 아쉽
23/07/18 17:37
여의도에서 드세요,
자리도 넓고, 회전도 개 빨라서 피크타임에도 금세 먹습니다, 근데 사실 늘 외치지만, 여기는 콩국수보다 비빔면이 개 찐이라니깐요, 내일 먹으러가야디
23/07/18 17:56
내방역 옆에도 콩국수 맛있는데 있는데 찾아와서 먹을것까지는 잘 모르겠고 암튼 오실일 있을때 한끼 드시기 좋아용 동네최강급 같은 느낌
23/07/18 20:28
매년 여름이면 한번씩 가는데 갈때마다 밥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한번도 줄서본 적이 없네요.
8-9천원쯤까진 맛있네 하고 다녔는데, 만원 넘어서고부턴 껄끄러워졌어요. 이정도 가격에 찾아와서 먹어야 하나?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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