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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1:45
젤카야노가 흔히들 말하는 안정화 라인인데
상대적으로 무겁고 딱딱합니다 최근 버전들은 좀 좋아졋다고는 하던데 저도 처음시작할때 발측정 받고 산게 젤카야노 엿는데 뛰는맛이 안난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습니다 알고보니 플xxx나 러xxxx 둘다 발측정 하고 10명중 7-8명은 젤카야노 추천받는다고 크크크
23/07/18 12:04
아닙니다 적당히 잘뛰기만 해도 체감 확 됩니다. 자기한테 맞게 잘 고르면 퍼포먼스 외에도 쿠션이나 안정성 면에서 부상도 줄고요. 가격차이도 많아봤자 10만원 정도라 러닝은 장비빨이 가성비가 아주 좋은 종목이에요.
23/07/18 14:21
얼마전 양재 청계산에 밑창 다 된 런닝화 신고 스윽 다녀 왔는데...
주변 아저씨들을 보니 여기 다녀오는데도 무슨 다들 히말라야 등산하는 줄 알았습니다. 흐흐흐
23/07/18 15:01
저는 계속 프로스펙스 신고 있는데 이런 거 돌아다니는 거 보면 세계화의 벽이 너무도 높네요.
실용보다 과시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너무 싫어요.
23/07/18 16:38
네??? 저도 런린이인데 월클급, 동네대표급 아예 체감이 달라요;;
기본 자세 안된상태에서 알파플라이 신고 뛰다가 부상얻는 경우도 수도없이 봤구요…
23/07/18 13:29
아식스랑 뉴발이 발볼 넓어서 편한건 팩트긴합니다. 아시아인들이 대체적으로 발볼이 없어서 동양브랜드가 편하죠. 아식스 프로스펙스 미즈노처럼.. 런닝하시는분들중 발볼 넓으면 선택지가 확줄어들긴해요.
23/07/18 11:35
푸마가 20년대 들어서 러닝화쪽에 나름 힘 주고 있고 평도 괜찮긴한데
완전 서양인 칼발에 최적화된 핏이라 동양인에게는 메리트가 적긴 합니다 푸마 러닝화를 문제없이 소화할 정도면 진작에 나이키를 신고 있을거라;;;
23/07/18 15:02
몇년 전 선물 받았는데 버리긴 아깝고 신자니 너무 불편하고 해서 회사에 모셔두고 있네요.
갑자기 운동하게 되면 마지못해 신으려고..
23/07/18 11:44
얼마전까지 일반 운동화 신고 뛰다가 마실용 신고 뛰니깐 훨씬 편하더군요. 러닝화 영향이 큰거 체감하고 나니깐 업그레이드에 욕심이 나네요
23/07/18 11:53
카본 플레이트가 들어가는 or 포어풋 형태의 밑창을 지닌 신발은 왠만큼 러닝 후 신으시는 게 좋습니다. 1km 페이스 4분 초반대 정도?
가벼운 조깅용으로 쓰시려면 동네대표까지만 하셔도 괜찮아요. 브룩스가 무난한데 외국에선 싼 브랜드가 수입되면서 너무 비싸짐...
23/07/18 12:04
나이키 페가수스에 템포넥스트 지금은 베이퍼플라이넥스트 신고 있는데 확실히 장비빨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발바닥~발목 피로도가 차이나더라구요
23/07/18 12:07
그런데 선수들이나 러닝화에 급 나눌 필요가 생기지 개개인들은 자신의 발과 보행에 맞는 브랜드/모델을 찾아 신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나이키가 잘 맞고 다른 분들은 브룩스가 잘 맞고 해요... 괜히 급 높은 신발 샀다가 발 받침이 부족하거나 보행에 안맞으면 부상당해요
23/07/18 12:09
전 이 짤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넓게 봐줘서 티어정리하는거 까진 좋은데 네이밍 진짜... 전혀 마실용이 아닌 신발에 마실용이 뭡니까 진짜... 장비에 미친 나라 보여줄려고 운동하는 나라
23/07/18 12:22
저런식의 티어보다는 도움이 될 듯싶어 퍼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37291
23/07/18 12:23
마실용이랑 월드클래스랑 끽해봐야 20만원 언저리 차이입니다 한번 사면 3-12개월 쓰는 신발에 취미 생활하는 데 그 정도 투자로 장비병 크크크크 그냥 개개인 발에 맞고 취향 따라 이쁜거 사는 거죠. 대부분 월드 클래스 사는 사람도 마실용을 같이 가지고 있어 연습용 대회용으로 기분 내서 신는거죠.
23/07/18 13:37
런닝화는 장비병치곤저렴하죠. 프로들이 쓰는 최상위라인업도 40만 근처니... 그리고 많이쓸수록 마라톤 빡시게했다는 의미기도하고.. 중고가하락도 큰폭이고... 실생활에 쓰기도 힘드니까요.
23/07/18 13:15
원본이 올라온 곳은
https://dpg.danawa.com/news/view?boardSeq=63&listSeq=5279754 아마도 이 곳이고 원고 작성한 분의 블로그는 https://blog.naver.com/ahg0717/223036434637 이 곳입니다. 아는 분이 만든 자료라서 어떤 기준으로 분류한 건지 정보 공유 겸 남깁니다.
23/07/18 13:30
호카 브룩스 고민하다가 호카 오프라인 매장이 가까이 있어서 호카로 결정했네요
그 중 개인적으로는 호카 마하5 와이드가 제일 잘 맞더군요 브룩스는 어떨지 매우 기대하는 중이라 다음 턴에 신어보려고 합니다
23/07/18 14:15
디시인사이드 러닝갤러리 공지에 있는 더 좋은 글 댓글로 달아둡니다.
후속신발들이 출시된것들도 있는데 큰흐름으로 보면 대동소이합니다. https://m.dcinside.com/board/running/37291
23/07/18 16:02
한 8년전에 풀코스 2타임 완주했었는데 모두 젤카야노 신고 뛰었었네요.
(우리 모임만 그랬었는지 모르겠지만 거진 아식스가 국룰이었음) 근데 이와 별개로 발 복(?)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비싼 신발, 비싼 맞춤용 깔창(인솔)을 신어도 늘 발톱이 빠지고 족저근막염이 오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대충 아무거나 신고 뛰어도 딱히 발에는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전 다행히도 후자였고... 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인데 다이어트 끝나면 다시 한번 뛰고 싶네요. 확실히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게 러닝이긴 한데 크..
23/07/18 17:37
발볼넓거나 발등높으신분들 저기있는 신발중에 절반도 못신습니다
제가 그렇고요... 꾸준히 러닝과 하프 마라톤 까지 나갔었는데 기능성 운동화이니 만큼 꼭 착용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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