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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7 13:58
정말 스3이 나온다면, 블리자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미지를 뒤집게 될까요, 아니면 그 이미지에 쐐기를 박는 일이 될까요?
저는 스2가 만족스러웠어서, 일단 스3도 나오면 찍먹 정도는 해볼 것 같습니다.
23/07/17 14:00
정말 하는거면
엔진! 이펙트! 뽕맛! 제발좀! 그리고 액티브스킬 줄였으면 좋겠네요 특수기능 줄거면 패시브로 주등가 마법유닛 몇개만 있으면 되지...
23/07/17 14:04
RTS는 만들리가 없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정말 IP를 활용한 게임이 나온다면,
돈을 걸라고 하면 TPS에 걸어보겠습니다. FPS나 TPS에 잘어울리는데 FPS는 오버워치 있으니까.
23/07/17 14:12
그렇다기엔 더 마니악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신작도 만드는게 마소라서요.
RTS겜이 TPS 정도로 바뀌어버리면 넘버링 붙이기도 어렵습니다.. 게임패스용으론 장르가 다양할수록 좋죠.
23/07/17 14:23
블리자드 사이즈의 개발사가 RTS를 만드는건 이제 무리고요. 그건 렐릭 같은 개발사니까 한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아직 마소의 블리자드 인수가 완료된것도 아니니까 그와는 상관없이 개발이 시작되고 있을겁니다. 넘버링은 윗글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데 다른 루머글 보면 정확하게 넘버링으로 나온다고하는건 아니더라고요.
23/07/17 14:25
완료는 아닌데 소니도 인정하고 cma도 꼬리 내려서 사실상 확정이고 이미 영향력 행사하고 있다 봐야죠.
그리고 회사 사이즈가 크니 조그만 흥행이면 실패다 이건 이상한 소리에요. 회사 사이즈가 그정도면 조그만 흥행은 실패.. 이 논리면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도 실패입니다
23/07/17 14:41
데이브 예시가 정말 맞다고 보십니까?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이에요. RTS로 나온다면 정식 넘버링인데 에오엠4 수준이면 실패죠.
회사내 소규모로 팀 만들어서 내는 게임이랑 역사가 오래되고 이스포츠의 태동이 된 게임의 후속작의 기대치는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23/07/17 14:46
정식 후속작이긴 한데 또 언제적 스타란 이미지도 있죠.
과거 잘나가던 게임들도 이제 와선 약간의 흥행만 해도 성공이라 할 정도로 판매량 떨어진 경우 많습니다.. 마리오 라이벌이라던 소닉도 그래요. 다만 진짜 개발된다면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쓰일거라 판매량 기대치보다 훨씬 큰 투자 이뤄질 가능성 크다고 봅니다. 이런 구독제에 꼭 필요한게 장기간 붙잡아둘 컨텐츠인데 스타는 그 조건에 부합하니까요.
23/07/17 14:49
계속 동의안되는 소리만 하셨는데 마지막 문장은 맞는거 같네요. 확실히 멀티플레이 위주의 게임이 구독제에는 잘 맞네요.
RTS로 나온다면 님이 말씀하신 그 의도로 나왔을거 같네요.
23/07/17 14:06
빌드 하나 제대로 쓰려면 일주일동안 갈고 닦아야하는데 요즘 이런 템포에 누가 적응할까요...
클래시로얄처럼 캐주얼 rts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3/07/17 14:30
(블리자드가) RTS내면... 생략된 댓글이겠죠. 다른 RTS급 흥행은 블리자드에게 실패니까.
그리고 토탈워는 RTS라기엔 좀 그렇죠. 멀티 빠대는 RTS긴 한데 이건 마이너하니까.
23/07/17 14:13
자원을 캐고 테크트리를 올려서 영웅5마리 뽑고 싸우는 히오스+스타 같은 스타일로 가보나요~
2대2면 10 VS 10, 3대3 이면 15 VS 15
23/07/17 14:26
소설 스토리로
케리건의 유산을 두고 자가라와 아바투르간 대립도 있었고 군심때, 프로토스 함선에 심어놨던 니아드라 떡밥도 아직 회수가 안되긴 했죠...
23/07/17 14:46
인게임 스토리로 봐도 종족 내부에도 세력을 여러개로 나눠놓는 작업 정도의 떡밥은 던져놨으니 하려면 충분히 될 것 같긴 합니다.
고짐고, 압도적인 존재에게 연합하여 싸우기... 보다는 브루드워때의 세력간 통수통수 이때가 더 재미는 있었는데 그렇게 한다면야 크크
23/07/17 14:57
남아있는 미해결 떡밥 중 제일 큰 적은 울레자즈 정도같고 아바투르, ued, 탈다림 등등 세력 간 갈등으로 캠페인 만들 수 있긴 하겠네요
23/07/17 14:17
어려운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위에도 스2가 좋았다는 분들이 계신데 지금 그나마 명줄이 이어지고 있는건 스타거든요. 스2는 하는 재미는 있다고 전 스타 프로게이머들도 많이 얘기하니 스2의 하는 재미와 스타의 보는 재미를 섞는 묘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3/07/17 14:30
스2 살아있어요.. 스1이 명줄 이어지고 있던 것도 한국 한정이구요. 세계적으로 봤을때 스2도 어마무시하게 수명 길게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모르시고 초반인식을 계속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스2가 보는 재미가 떨어지는 게임 아닙니다.
23/07/17 15:00
보는맛이 크게보면 좋은건 맞는데 개별 이펙트와 사운드에서 특유의 뽕맛이 아쉽습니다. 브루드워와 비교해도 울트라 때리는 소리라던가... 해병 쏘는 소리, 해병 소총에 피격되는 이펙트, 집정관 공격이펙트도... 그런점에서 폭풍함 공격 터지는 이펙트, 궤멸충 담즙 이펙트 등은 좋아합니다.
23/07/17 16:56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편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하구요. 한국 한정으로 피씨방 점유율 같은거 보고 했던 생각이었습니다.
23/07/17 18:45
스2는 가끔 협동전 정도만 하지만
고사양도 아님/ 추가보상없음/대중화되지 않아서 친목용 불가 등 이유로 피씨방에서 할 이유가 없는 게임이더라구요
23/07/17 14:24
스2는 잘만든게임이지만 너무나도 손목을 가는 게임이고 RTS장르자체가 좀 쇠퇴하고 있어서.... 얼마나 스타3가 잘나온다고 한들 될지 모르겠네요
23/07/17 14:25
rts 만들거면 스2처럼 순살전투가 아니라 스1처럼 직관성 있는 전투로 만들면 희망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스2는 엔진이 많은 부분 말아먹은 작품이라
23/07/17 14:27
제가 협동전 고인물인데..
블쟈가 협동전 업데이트도 손 놔버렸거든요. 제발 이거라도 보수해줬으면.. 위신밸런스랑 신사령관, 신맵 제발..
23/07/17 14:30
RTS PvP가 스트레스가 심하지만 협동전, 캠페인 PvE가 주는 재미는 따라오기 힘들다고 보는데 아예 그런 쪽으로 해보는 건...
23/07/17 14:39
2편 스토리에서 주요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퇴장했고 젤나가 아몬 이야기가 워낙 스케일이 컸는데 3편 만든다고 하면 스토리 진행은 어떻게될지
23/07/17 14:49
스타1에서 고스트 락다운, 퀸 인스네어 등등 쓰기도 너무 어려운데 스타2는 도대체 스킬이 몇개인지.. 편의성이 증가된 만큼 복잡한 스킬들이 미친듯이 증가해서 따라갈 수가 없죠... 유닛 상성도 너무 많고
rts 자체가 이미 구시대적인데.. 요즘 길도 오토로 가는 모바일 세대에 저 rts를 얼마나 편의성을 주고 개발할지가 핵심일듯.. (하템이 사이언스스톰 몹 많은 애들한테 자동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할 급)
23/07/17 15:36
발로도 개인적으론 재밌긴한데 장르가 너무 달라서요. 그 시절에도 레인보우6가 있었으니까요.
스타의 매력은 글쎄요. 대체제가 딱히 필요한가 의문이긴 합니다.
23/07/17 14:50
흠... 망상이긴 한데 homm3 스타일로 각 행성가서 각 지역 점령하는형식의 게임을 기대하는건 어려울까요?
3종족 외에 각 행성 고유종이나 고대 젤나가가 만들었던 다른종족이라고해서 종족들은 늘리면 되구요 공중지역 지상지역 지하지역 다 기술적으로 납득되구요
23/07/17 14:54
스투 재밌게 하긴 했지만 이제 블리자드 게임은 진짜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캠페인 찍먹하는 용도 아니면 절대 구매하지 않을듯...
디아4해보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얘네한테 게임 개발력을 기대하는게 바보
23/07/17 15:02
스타2 자날로 따지면 무려 13년전 게임입니다. 너무 얼마 안된 게임으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RTS로 나와도 스2엔진 쓸일은 없습니다.
내년에 발매된다고 쳐도 스타1오리지널-스타2자날간의 기간보다 스타2자날-스타3의 기간이 더 깁니다..
23/07/17 15:03
글쎄요 저도 신엔진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솔직히 10년도 넘은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여기에 달려들 블리자드의 개발력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재탕이나 혹은 같잖은거 몇 개 개선하고 스2엔진 기본베이스에 숟가락 얹은걸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돈 아낄려고 그런식으로 진행된다면 그건 스타크래프트 IP를 그냥 망치는것이라 봐야죠 그럴 바엔 안 나오는게 낫다 싶어서 좀 냉소적으로 말한 거 같네요
23/07/17 15:11
뒤늦게 스타2 입문 했는데 스타2는 보는것도 하는것도 재밌습니디
망겜 이미지가 쒸어 있는게 의아할 정도입니다 단지 하는건 스피드가 빨라서 쉽진 않은데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입문 안하신 분들은 무료 캠페인 한번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3/07/17 15:37
처음에는 대량의 병력을 만들어서 싸우다보면 유닛들이 너무 쉽게 한곳에 뭉쳐서 스플 데미지 먹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투는 좀 볼라치면 순삭되서 아무 것도 없고 한번 스플 데미지 잘못 먹으면 겜이 그냥 끝나서 좀 재미가 없기는 했습니다. 요즘은 좀 수정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23/07/17 15:20
예전 노바1492같은 느낌으로 직접 만들필요까지는 없더라도 그냥 건물운영을 없애고 유닛+스킬컨트롤 위주로만 간소화를 시키면 어떻게든 될꺼같은데 뭔가 그러면 스타같은 느낌은 안나겠죠.
23/07/17 15:25
스타2는 아직 리그도 있고 프로도 있고 마 다있어!!
결국 글로벌 판매량 보면 스타2가 스타1보다 결론적으로 앞서고 있으니 아마 한국인들을 위해서 스타1방식의 게임이 만들어지지 못할거 같습니다. 둘다 재미있게 즐기고 리그도 즐겼던 입장에서 장단점이 합쳐지는 그런 게임이 나왔음 좋겠네요. 스타2처럼 빠르면서 편의성있고 스타1처럼 직관적인 그런거 만들어와라 블쟈야
23/07/17 15:25
한물간 rts로 3를 내느니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의 올스타 캐릭터로 만든 게임을 낸다면 틀림없이 대성할게 뻔한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23/07/17 15:50
진짜 나올거같진 않지만 캠페인만 보고라도 살 용의는 있습니다 스2 사놓고 PvP 한판도 안했는데 캠페인 깨고 협동전 찍먹한것만으로도 후회 안해요
23/07/17 16:58
저는 스타3이 나오든 옵치3이 나오든 디아5가 나오든 와우2가 나오든, 블리자드의 개발력이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서 딱히 괜찮은 작품이 나올거란 생각이 아예 안드네요.
23/07/17 16:59
게임화면 떠도 발매까지 최소 3년인데 이제 개발이니 마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정도라면 실제 만들고 있다고 쳐도 최소 5년 봅니다 크크
23/07/17 20:30
기대할수도 있죠. 요 몇년간 각종 가짜 선동 자료들 나오면 제대로 팩트체크도 안하면서 뇌 비우고 동조하는 멍청한 반응들에 진절머리 나서 직접 찍먹해보고 평가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네요.
23/07/17 19:21
올해 중으로 스타2 개발진이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종료 이후 나가서 만든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우주 배경의 RTS인 스톰게이트를 출시하고, 7월 중 베타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분들이 블리자드를 나간 이유는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2 종료 이후 스타크래프트 IP로 오버워치 같은 FPS를 만들려 해서 (해당 프로젝트는 막상 2016년에 시작해서 2019년에 폐기) 우르르 나가서 회사 만들었고, 마이크 모하임이 만든 회사가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없네요.
23/07/17 19:30
스타에 남은 떡밥이 뭐 있더라...
아몬과 오로스 외에도 살아남은 젤나가의 후손? 자치령 몰락 이후 나타난 UED 본대가 꿩 대신 닭이라고 레이너와 발레리안을 잡아가려 들지도? 아르타니스 vs 알라라크의 댈람 주도권 쟁탈전? 노바가 이끄는 유령군단 vs 토시가 이끄는 악령군단? 미라 한과 맷 호너는 과연 맺어질 것인가? ...생각보다 많네요.
23/07/17 19:51
스타3면 일단 RTS겠죠. 스타크래프트-고스트, 스페이스 오브 스타크래프트 이런 거면 모를까 스타크래프트3로 나오면 장르는 안 변한다고 봐야죠. 그리고 2에서 군심-공허 넘어가면서 심플함은 사라지고 스킬 없는 유닛들이 희귀한 게임이 되어서 그렇지 RTS 자체가 못 해먹을 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시대의 흐름도 잘 만든 게임이면 비껴갈 수 있다고 보네요. 롤은 무슨 시대를 초월한 장르여서 오래가는 것도 아니고요. 도타 올스타 맵부터 시작하면 20년이 넘은 고이고 고인 장르인데 말이죠. 오히려 RTS는 지금 괜찮은 신작이 안 나온지가 꽤 됐으니 스타2식으로 말고 하기 좋게 나오면 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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