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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22:08
스프링때는 그래도 업셋이 나오는 편인데, 썸머만 되면 약팀의 유쾌한 반란 이런거는 기대도 안되고 이미 정해진 티어 정리대로만 상황이 굴러가서 상대적 약팀들도 뭘 시도하기도 전에 꺽여버린게 보이니 인게임적으로도 노잼인게 제일 문제죠. 그러다보니 강팀들도 상대적으로 케이스 연구가 부족해서 국제대회에서 해메는 거 같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승강전은 절대 답이 아니겠지만 시스템적인 차원에서 해결책을 고민해볼 여지는 있는듯...
23/07/12 22:12
롤드컵 진출권을 얻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되어야하는데 1라운드만 돌리면 그냥 순위가 정해지고 그대로 쭉 이어지니까 좀 맛이 없어요
23/07/12 22:26
스태틱 때문에 고착화가 심화된것 같습니다.
체급 좋은팀이 그대로 찍어 눌러버리기 용이한데 약팀의 입장에서는 스태틱 뽑아봤자 오히려 딜 부족해서 한타 변수를 못만드는 느낌
23/07/12 23:20
3세트 가더라도 그냥 오버독이 밴픽 실험실 열다가 사고, 또는 아오 진영시치일뿐이라...사실상 젠지 vs KT 결승이 확정인 분위기일 정도로 너무 경기력 차이가 크며 3위 이하팀들이 고점이 없어서 한방 먹일 껀덕지도 없어요. 그 아래팀들이 아웅다웅해봤자 어차피 결승 젠킅인데 왜 봄? 수준. 작년 섬머에는 담기, 이번 시즌 스프링에는 KT가 고점이라도 있어서 젠티 2강 구도에 한방 먹일 각이라도 보였지 플옵 승자조 결승부터만 보면 되는 죽은 시즌이 되어버림
뭐 롤판이 순환이 빨리 이루어지긴해서 이 구도가 반시즌도 안되어서 바뀔거라 보지만 적어도 이번 섬머는 끝날 때까지 이 구도일듯. 선발전 때 작년 DRX 같은 기적을 써내려갈 팀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23/07/13 00:23
최근 LCK 유일한 재미가.. [T1이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지는지]를 보는 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강약의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순위변동이라든지 기타 흥미로운 사건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아요.. 페이커 빠진 T1이 어떻게 될지, 페이커가 돌아오면 또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흥미롭습니다.
23/07/13 01:19
작년엔 그래도 샌박이나 킅이 최상위권에 비벼보려는 노력과 약간의 결과도 보여줬는데 올해는 서부조차 젠킅전 정도 아니면 이제...
23/07/13 02:12
20년도 담원이 우승하던 서머 시즌도 이랬었죠. 재밌게도 그때도 동/서부 판독기 역할하던 팀이 아프리카 프릭스였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미드 플라이가 동부 미드들에게 통곡의 벽 소리 듣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강팀vs 약팀하면 무조건 2:0 원사이드 게임이라서 이런 글들 좀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당시랑 지금이랑 다른 점은 20년도에는 담원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플옵 결과도 90% 담원 우승으로 보였다면, 이번에는 그래도 젠지,KT 두 팀이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둘이 결승에서 붙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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