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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19:08
(수정됨) 제가 해당하는 조건이 여럿 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성형필터에서 걸러지네요 히익 https://cdn.pgr21.com/freedom/86246
23/07/11 20:18
'찐따'가 왕따, 은따처럼 '진짜 따돌림'의 줄임말인 줄 알았는데, 어원이 아예 다른 말이었군요. 생각보다 안좋은 말이네요.
(꽤 유명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왜 이제 알았지... 전에 봤는데 까먹었나... 싶기도 하고요)
23/07/11 20:34
(수정됨) 찐따라는 표현은 당연히 알았는데('찌질함'과 비슷한 용례로 사용된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고요), 정확한 뜻과 어원을 이제 알았습니다.
87년생이고 학창시절은 국내에서 보냈는데, 제가 따돌림을 당하는 입장이었어서 찐[따]라는 단어를 은연중에 '따돌림'에 대입해서 해석해왔나봅니다.
23/07/12 08:23
참고하셔요. 어원에 대한 추정을 소개하는 글들입니다.
https://namu.wiki/w/찐따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710021736045#c2b
23/07/12 07:55
근데 저기서 외모 조건만 빼면 해당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비율, 어깨, 몸 이런 거 다 포함해도 찾으려면 찾아짐.
결국 키 조금이랑 얼굴, 피부만 좀 포기하면 유니콘은 아니란 거지요. 저 조건들 다 만족하는 건 말 그대로 '이상형' 이니까 얼굴만 많이 타협하면 생각보단 현실적인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얼굴을 어디까지 타협하느냐지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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