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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9 07:19
매년 하는 여름 버닝 이벤트인데
그동안 롤은 다른 게임이 어떤 이벤트를 하든지 절대로 1위를 안 뺏겼는데 이번에 피파가 이벤트 한다고 1위 뺏긴 게 충격이에요 5년만에
23/07/09 07:33
11년을 해먹었으면 이제 좀 내려와야죠 크크크
피파는 기왕 1위 탈환한김에 PC방 이벤트 기한을 늘려서 두달정도 1위 유지해보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23/07/09 09:45
EA 스포츠의 FIFA 시리즈 마지막 30번째 정규작으로 FIFA(국제축구연맹)와 라이센스 협상이 결렬되면서 'FIFA'의 이름을 쓰는 EA 스포츠의 마지막 게임이 됐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않는 한 본래 FIFA 24가 되어야 할 2023년 9월 출시 예정의 게임은 'EA SPORTS FC 24'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다. (출처 : 나무위키 피파23 페이지 중) 이건 본가 피파 얘기인데, 아마 이것때문에 피온5 없이 피온4에서 끝나지 않을까.. 라고 유저분들이 예상하는 것 같더라구요.. 2~3정도 남았다고 했었나? 그럴거예요..
23/07/09 07:51
이게 잡히긴 잡히는 군요.
이벤트는 좀 반칙이긴 한데 크크 디아4는 다음주쯤 서든어택한테 잡히고 오버워치 만나러 가겠네요 허헣 롤말고 1위 주구장창 할 갓겜이 뭐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3/07/09 08:20
저 이벤트가 좀 졸렬하긴 합니다.
실제로 저 이벤트에서 요구하는 시간 동안 피파를 켜놓았다뿐 게임을 하는 건 아니라서... 저것만 전문으로 해주는 피시방도 있어서 예전에 맡겼던 경험도 있습니다 크크 폴리스라인 쳐놓고 구역 막아주던...
23/07/09 11:28
옛날에는 서버만 터져도 스킨을 줬었고 그런게 혜자스러워서 시작한 게임이어서..크크
초심을 잃은지는 오래됐다고 느껴요 개인적으로는
23/07/09 08:38
나이스!!
거의 롤밖에 안하는 유저이긴 하지만 환영합니다 예전 오버워치 점령기때 롤이 정신차린것처럼 이번에도 혹시나........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23/07/09 08:41
솔직히 피방 혜택 없다시피한 롤의 위엄이라 보는데... 이번에 피온 피방 혜택이 역대급이기도하고. 어차피 또 저러고 피온 5 출시로 하드리셋 하겠지만, 롤이 운영에 더 신경 쓰게 될 일은 없을듯... 피방 이용 시간에 따라서 스킨 퍼주기? 이래도 넥슨 게임들에 비해 약해서 다른 지역에서 차별 받는다고 욕만 먹고 안하고말듯
23/07/09 08:46
그냥 기계픽 같은 차트 주작이라 뭐 의미있는 사건은 아니죠
예전에도 몇번 따인 적 있고 그럴 때도 주간 1위는 유지했던 걸로 아는데
23/07/09 08:51
롤이 워낙 피시방에서 친구들이랑 하기 좋은 게임이다보니 롤 이기기는 어렵겠죠 반짝 하고 말겁니다.
피파는 피시방 보상이 좋다더니 저정도였나 싶네요
23/07/09 08:52
피파는 스트리머들이 잡고 계속 컨텐츠 하는것도 도움이 되긴 했을거같은데 큰건 이벤트겠고
이런 파동 있어도 꿋꿋한 롤이 가장 대단한것도 맞을듯 롤이 뭐 죽어가는것도 아니니
23/07/09 09:09
친구에게 들으니 댓글분들 말씀처럼 이벤트를 역대급으로 하고 있다곤 하던데 더 놀라운건
근 4시간짜리 접속이벤트라더군요 ... rpg겜들 pc방이벤트도 길어야 3시간이었던걸로 아는데 덜덜
23/07/09 09:14
제가볼땐 기존 키마기반 PC플랫폼을 완전히 대체할 뭔가가 나오지않는이상 롤인기는 계속 유지될것같습니다.
키마기반PC메타가 변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진짜 스1,스2에서보던 서서히 게임말라죽어가는거 볼려면 최소 10년은 더 봐야되요 아니면 신냉전논리로 라이엇만 주구장창 미국이나 중국이 줘팬다던가 하지않는이상은 불가능함 그정도의 대체재 게임이 안나오고있어요, 아니 정확히는 신세대들 취향이 이스포츠랑은 관련없는 게임쪽으로 무게추가 조금씩 움직이고있습니다.
23/07/09 09:27
게임에 대한 비중 자체가 줄어든다는게 사실인가요? 게임말고 그럼 할게 뭐가있죠. 갈수록 집에 박히는게 시대변화인데 그럴거같진 않은데요.
그냥 우리가 잘 모르고 하지 않는 게임들 위주라서 그렇게 느껴진게 아닐까요.
23/07/09 09:33
아 조카랑 교회 애들한테 올 설에 물어본거 되짚어보는중인데 맥락을 잘못짚은듯하네요
걔네가 많이 안한다는 게임이 이스포츠쪽 게임말한것인듯
23/07/09 09:41
아 역시.. 모바일과 스위치가 유행하는게 크겠죠. 그쪽 게임들도 이스포츠할려면 할수있겠지만 롤이나 스타같은 수준을 기대하긴 힘드니까.
23/07/09 09:34
올해의경우 코로나가 풀리면서 어느정도 역성장하긴 했는데 이건 특수한경우라서요
저는 게임에대한 관심자체가 줄고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오영화와 라오어같은 ip의 흥행으로 게임 ip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이스포츠쪽 시장규모도 커지고있고요 다만 어느정도 비중이 모바일쪽으로 쏠리고있다는건 맞는듯합니다 AAA급 게임 개발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얘기도 조금씩 나오고있고요
23/07/09 09:43
어릴때 레고 사고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도저히 사달라고 못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애들은 싼 가격에 레고를 즐길수있으니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어릴떄 장난감가게가서 말도 안되게 높은 가격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나도 10년만 늦게 태어날걸 ㅠㅠ
23/07/09 09:37
피파가 이벤트 한두번 하던 게임도 아니고 피온2때부터 10년넘게 매번 하는데 굳이 피파 이벤트 타령은 할 필요가 없죠. 그냥 롤 영향력 자체가 예전만 못함.
23/07/09 09:59
그러니까 10년동안 주말마다 이벤트 허구한날 하던게 피파인데 그 이벤트때문에 5년만에 2위로 밀려났다는게 어불성설이란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피파 지금 점유율은 이벤트빨 받았죠. 그런데 그게 롤이 지금 2위로 밀려난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란거에요.
23/07/09 10:24
일단 뭔가 잘못 알고계시는데 주간 1위를 따인게 아닙니다 그냥 일간1위 따인건데 이건 피온 이벤트하면 여러번 있던 일일뿐이에요.
제가 보기엔 님이 글쓴이에게 낚인거같은데요 글이 다시보니 좀 악의적이네요 5년부터 사실이 아닙니다
23/07/09 10:07
그떄도 0.1퍼차이까지 따라잡혔어요. 그리고 한국 롤 역사상 가장 부흥기들이던 2020년, 2019년, 2014년에도 피파 이벤트떄마다 따였다는거죠...
23/07/09 10:09
롤최전성기때도 피파가 이벤트 하면 일일점유율 따이긴 했습니다. 지금 피파가 딴거는 이벤트빨도 있지만 메이플 이랑 발로란트 영향이 더 커보이네요. 2030은 메이플 방학 버닝으로 유저수 빠지고 잼민이는 발로란트라 아마 버닝끝나면 이벤트해도 피파가 따기 어려울거긴 합니다
23/07/09 10:10
저게 근본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이후 근 6년간 깨지지 않던 기록을 세웠던 2014년도의 롤도, 역사상 처음으로 50퍼 넘겼던 2019년의 롤도, 전무후무한 55퍼대 점유율과 솔랭유저수를 보유했던 20년도의 롤도 영향력 자체가 지금만큼 적었던 시즌인거란 말씀이잖아요
23/07/09 09:56
데일리 한번 졌다고 롤이 예전만 못하다기엔. 그냥 일주일 데이터 봐도 차이가 많은데.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View.aspx?seqid=53857
23/07/09 10:35
그냥 데이터로 보면 됩니다.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View.aspx?seqid=17704 롤 최전성기 시절 pc방 사용시간이 220~250만입니다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View.aspx?seqid=53857 지금이 180~190만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코로나 시기 이후 pc방의 전반적인 사용시간이 하락하고 있는거 고려하면 대동소이하다고 보여집니다. 당장 2014년 기준 피파가 혜자 이벤트로 롤 땄을때 pc방 사용시간이 90만정도인데 더한 혜자 이벤트인 지금은 사용시간 70만인거 생각하면 pc방의 영향력이 그냥 떨어지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23/07/09 11:02
이게 맞죠. 롤의 인기가 덜한것보다 그냥 피씨방의 영향력이 내려가는거죠.
더 이상 피씨방 게임순위가 실제 게임순위를 제대로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죠. 피씨방 가서 하는 게임이랑 집에서 오래 하는 게임이 아예 궤를 달리하게 되어서. 롤은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희귀한 사례였고요.
23/07/09 11:12
집앞에 피시방은 자리가 200석 정도인데 80석은 피파나 이런거 그냥 켜두는 사람들 쓰는용으로만 쓰던데...
게임할수 있는자리가 아님
23/07/09 11:31
여전히 롤은 많이 하긴 합니다만 확실히 아주 조금씩 내려가고 있긴 해요 접은 유저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그래도 여전히 부동의 1위긴 할겁니다.
롤의 문제점은 한국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봐야죠 유럽 북미는 확 내려갔고 버티는게 중국 한국.. 중국도 1위 겜은 아니라 하더군요 1위겜이 근데 텐센트 롤 카피한 모바일겜이라지만 크크 앞으로 그래도 5년은 해먹을것 같은데 확실히 피크치고 내려가는 느낌은 들어요 전반적으로 다.. 스타로 치면 황금기 지난 시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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