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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7 02:19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4506289
일부러 다른데에 흘리는 구조니까요 요식체인등도 비슷하게 가는곳들 많습니다
23/07/07 02:22
이 기사도 봤는데 통행세로 280억 걷었는데 벌금으로 650억 토해낸건 그렇다 치고
안걸리고 그대로 280억 이득봤다 가정하고 계산하더라도 그렇게 이익이 어마어마하게 인상적이진 않더군요
23/07/07 02:29
저게 여태 한걸 다 잡았을까요??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안할까요?? 2015년에는 법인도 아니고 개인한테 매년 50억씩 로열티 지급형식으로 빼먹은적도 있습니다.그것도 우연히 알려져서 터졌을뿐 어디로 또 샜을지도 모르는거죠.
200억 300억 우습게 생각하시는데 빵집하나하나가 일년에 돈을 얼마나 남기는 업종이라고 생각하시는지..거기서 일부를 본사에 주는건데요.3천개 가맹점에서 300억을 빼돌리면 당연히 본사 영업이익이 구리게 잡히죠
23/07/07 08:41
기사 내용만 봐도 통행세로 평균 9%로 걷었다고 하는데 이게 매출의 9%니까
어마어마한거죠. 통행세가 없었다면 그대로 마진으로 잡혔을테고 그럼 영업이익률 9.9%면 제조업 치고 충분히 괜찮은 숫자가 나와주겠죠. 280억이란 숫자는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뭐 물론 설사 영업이익률이 9.9%라고 해도 그것때문에 빵가격이 비싸다고 보긴 어렵겠죠. 우리나라 빵가격 비싼게 많이 남겨먹어서 그렇다는 얘기는 약간 오버라고 보긴 합니다.
23/07/07 08:45
아 죄송합니다. 280억이 아니라 380억이네요.
통행세 관련 기사내용에 따르면 8년간 부당하게 챙긴이득이 380억이라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 이득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요인만으로 빵값이 비싼걸 설명하긴 부족하다라는 겁니다
23/07/07 02:43
작년기준 뚜레주르도 6400억 매출에 영업이익 130억 (여긴 계속 적자였다 흑자전환)으로 나오는데 뭐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사실 성심당이 다른 유명 개인빵집(이성당, 옵스, 삼송 등)에 비해서도 신기할 정도로 영업이익이 잘나오긴합니다.
23/07/07 03:04
국내 가구업체중에 잘나가는 한국 이케아가 매출 6천에 영업익 2백억수준이고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2/12/15/XXKOSUADBZGERAZXNZ5PZQ6PJM/
국내 문구사업중에 큰편인 모나미도 천억매출에 60억정도 이익이에요 https://stock.mk.co.kr/news/view/71334?type=theme 단순유통중에 유명한 컴퓨존이 매출 1조일때 영업익 2백억이였죠. 저런회사들에 비하면 오히려 몇몇 먹거리 체인들은 잘남는편입니다.(bbq라던지) 제조업인데 순익률 엄청 나는건 빅테크기업이나 현대차같은 회사밖에 없습니다.항상 빅 경제뉴스만 보시다가 눈이 너무 높아지신거 아닌가요?
23/07/07 03:14
지금 밤이 늦어서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만 항상 한국 빵값은 세계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높고 그 이유는 spc같은 독점 대기업 때문이다 라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막상 영업이익률이 1-3% 남짓인건 좀 모순되기에 글을 써봤습니다.
그리고 이케아나 모나미가 엄청 비싸다고 체감되는지 는 잘..
23/07/07 09:09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있으면 감사원 검찰이 언제든 목을 칠 수 있게 항상 목을 닦고 다니면 되는 건가요? 비꼬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거 잡는게 감사원, 검찰이 할 일입니다. 못 막는건 '잘 숨기기' 때문이겠죠.
23/07/07 03:30
대기업마다 다르겠지만, 모 대기업 경험으론 사주가 꼼수로 빼가는 돈이 너무 많더군요.
MRO기업 하나를 끼워넣고, 모두 구매는 그 MRO를 통해 구매하게 만들어뒀지만 가격은 시장가보다 많게는 3-4배까지 올라가죠. 하지만 해당 MRO기업은 사주의 개인 기업이죠. 그러면서 맨날 돈 아껴라고...
23/07/07 09:48
회사 사무용품, 사원식당, 경비 및 보안은 애교입니다.
부품 및 원재료, 완재품 유통 및 배달 배송 사옥 임대는 사주 소유 건물에서, 건물 관리, 해외 출장 항공 및 호텔 예약은 직접하지 말고 담당사에게
23/07/07 05:58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5-10% 선이면 영업이익률 선방하는 것 아닌가요? 내부거래 한 단계마다 1%씩 뺀다치면 0.9%가 절대 낮아보이지 않네요 크크크
23/07/07 06:34
아 이 자료는 spc 최상위 지배구조 법인인 파리크라상 영업이익률입니다. 위 자료는 단독이지만 연결로 잡는다고 해도 1-2%수준인건 똑같아서요
23/07/07 08:03
잘 모르겠긴한데, 평범한 개인이 공시자료 보고 부당 이익 구조 밝혀낼 수 있으면 일을 허술하게 했던가 dbq님께서 회계의 신이던가... 아닐까 싶네요. 뭐 실제로도 아닐 수 있는거긴 하구요.
23/07/07 07:28
프랜차이즈는 실제보다 영업이익률 낮게 나오도록 이래저래 손보는게 있죠. 돈 남으면 하다못해 신사업에 꼴아박더라도요.
본사가 영업이익율 20%났다 하면 가맹점주들이 들고 일어날걸요? 크크크
23/07/07 09:34
조세회피목적으로 돈을 이동할수는 있어도 영업이익은 못숨기지 않나요?
애플포함한 빅테크기업들 영업이익률 30% 40%대 잘 공시되던데요
23/07/07 09:47
네 그래서 애플은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없죠. 삼성과는 달리. 오너가 유죄도 안 되고요. (애플이 더 선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더 자본주의가 발달했을 뿐. 한국도 그렇게 언젠가는 되겠죠.)
23/07/07 07:46
https://www.google.com/amp/www.1conomy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1869
이건 뭐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영업이익 박하니까 어쩌라는건지... 오너가 회사돈 맘대로 써대는데 그깟 영업이익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래서 적자보면 총수일가가 점심이라도 굶는답니까?
23/07/07 07:54
전 살면서 어디 총수일가 누구 정치인 걱정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빵이 팔린다는 대한민국에서 거의 제과 독점수준인 spc의 영업이익률이 1-3%수준이더라 하는거죠
23/07/07 08:06
이런 논의는 메시지가 담길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결론이 민감한 사항이라 그게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디테일한 근거자료와 함께 주장하셔도 믿을까 말까인데 연결기업 공시자료들 혼자 보시고서 별로 낮네요... 하시면 발화의 목적이 의심받는거죠. 퍼오신거니 최초 작성자의 의도겠네요.
23/07/07 08:07
그러니까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 영업이익률이 그따위인 이유를 말해드리는데 계속 낮다고만 하시니 의도가 궁금한거죠.
참고로 SPC 그룹 아들들은 슈퍼카 콜렉터로 원래 유명했어요. https://bike.bobaedream.co.kr/bike2/board/view.php?code=strange&No=173348 과연 이것뿐일까요? 검색 몇 번해서 알 수 있을 정도로 빼돌릴리도 없고 안 나온다고 안 남는다는 결론이 나면 순진한 것이 아니라 무지한 것에 가깝습니다.
23/07/07 08:11
계속 낮다고만 하는게 아니라 다들 말씀하신 내부 식자재회사 유통회사 확인해도 영업이익이 다 1-2%수준 이라는겁니다. 그래서 그걸로 설명이 안된다 하는 의미입니다
추가로 통행세 명목으로 이득을 취한걸 감안해도 낮다는 거죠
23/07/07 08:26
흔히 절세와 탈세가 한 끝차이라고 하죠. 우리나라 기업들이 법인세를 줄이기위한 편법과 합법의 울타리를 어떻게 넘나드는지 전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donga.com/news/amp/all/20200729/102212704/1 SPC그룹 자산총액이 5조를 넘습니다. 과연 [빵팔아 겨우 5백억 남긴대]일까요? [빵 팔아 5조를 벌었대] 일까요?
23/07/07 09:10
하지만 오너는 슈퍼카 콜렉터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거 같네요. 그런식으로 회계 처리를 하고 그걸 감사와 검찰이 묵인해주는게 바로 '코리안 디스카운트'라고 부릅니다. 굳이 삼성처럼 정치의 중심에 서지 않더라도요.
23/07/07 09:28
영업이익이 저대로인데 합법적인 배당금만으로 돈이 많아진다니 너무 순진무구하시네요. SPC 회장님이 '현우진'님 같은 발언 하나 하시면 세무조사 들어가서 '현우진' 되실 겁니다. 이건 대통령이나 검찰을 비꼬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거니 어쩔수 없죠. MS도 밉보여서 독점법으로 미국 정부에 털린 후 다시 탑 될때까지 30년 고생했죠.
23/07/07 09:41
Taima 님// 이 역시도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너일가가 비알코리아(베스킨 라빈스 등)에서 연간 받아가는 배당금만 100억인데 슈퍼카 수집하는건 가능해보이는데요..
23/07/07 09:50
dbq123 님//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100억이 있다고 해서 더 하지 말란 법 있습니까? 물론 안 하시겠죠. 저도 그렇게 믿겠습니다.
23/07/07 08:27
기업 입장인지 오너 입장인지에 따라 갈려서 계속 댓글들이 엇갈리는 것 같아요.
기업 입장에서 한국 먹거리는 일견 노답이라고 볼 수 있지만 결국 그 기업도 오너가 운영하는 거니까 노답이라고 볼 수 없기도 하죠. 그리고 통행세는 얼마를 걷어들이는지 아시는 입장이 아니라면 섣부르게 이야기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재무제표도 결국 기업을 평가하는 수단의 하나로 봐야지 그것 하나로 기업 전체를 평가하는 건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23/07/07 08:50
글쎄요. 밀가루등 수입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동반 상승했던 식품류 가격이
원자재가격이 원래 가격으로 돌아갔음에도. 왜 식품가격이 돌아가지 않는가에 대한 여론 때문에 작성된 의도가 있는 글로 보입니다. 2021년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매년 6% 올려서 3년간 20%의 가격상승을 했지만. 최근 몇개월동안 원자재 가격은 3년전으로 돌아갔지만. 영업이익율은 별반 차이가 없는게.. 그돈은 어디로? 어디로 갔는지 굳이 . 고민하지 않아도 뻔하고. 그걸 윗 댓글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애써. 외면 하는 모습에. 명불허전. 이란 생각도 들구요. 파리크라상은 지배구조가 spc 오너일가가 100% 소유한 기업입니다. 파리크라상이 영업이익이 높으면. 법인세등의 문제가 걸리기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영업이익율을 조정하고 있고. 배당은 저 낮은 이익율에도. 최근에 압도적으로 늘어나서. 지배구조가 이리저리 꼬여있지만 순이익 30억의 500% 정도의 배당금을 오너일가가 배당금으로 가져가죠. 배당이야. 자본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권리니. 뭐 그러려니 하는데 과연. 배당만 챙길까? 지금 영업이익 비율이 비상식적인데. 라는 시선도 많구요 저런데.. 먹거리가 돈이 안되요. 한국빵값 비싼거 아닙니다. 원자재가격이 떨어졌다고. 빵값을 다시 내릴순 없어요를 외친다면. 음.... 뭐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겠죠,
23/07/07 12:20
영세 자영업자들이야. 영업이익율을 30% 40%를 잡는다쳐도.
얼마나 벌겠습니까. 굳이 비교한다면. 성심당 같은 업체와 비교를 해야하는데 빵값은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차이가 나면서. (파리파게트가 비싸죠.) 영업이익율은 수십배 차이나네요. 성심당이 많네요. 경영을 개차반으로 하면서도 배당금은 엄청 땡겨간다는거고. 경영을 개차반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목적으로 돈을 돌린다는거겠죠. 파리바게트가 빵값을 100% 200% 올린다고 알게뭡니까. 비싸면 안사먹으면 되고. 대체제도 많은데. 그런데. 영업이익율이 낮은게. 대한민국에서 먹거리 장사가 쉽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 회사는 일부로 세금을 안내기 위해서 온몸 비틀기를 하고 있는거고 딱히 영업이익이 낮아서 회사가 어렵다. 힘들다. 라고 볼 필요가 없다는거죠.
23/07/07 08:20
spc라서 비호감 먹어 댓글이 이런거지, 실제로 파리크라상 돈 못벌어요
가맹출점이 돈 버는건데 파바 가맹출점은 다 할 만큼 했지, 파바 말고 다른 브랜드들은 다 고만고만하고 힘도 못쓰지, 제빵업계 독점급 치고는 돈 잘 못버는건 맞아요. 파리크라상 다닐때 와 이 좋은 원료들 쓰고도 이 맛 밖에 못내는건가 라고 항상 생각했었어요. 부가가치 낮은 산업은 답도 없네 라고 생각도 했었죠
23/07/07 09:12
SPC는 돈 없고 불쌍하고 좀 봐주죠 라는 느낌이 행간에 깔려 있다 느껴서 더 그런거 같은데, 그래도 딱히 CJ나 SPC가 불쌍해서 도와줘야 할 어여쁜 존재들로 보이진 않습니다. 회계 잘 하신다는 생각만 드네요. 아, 직원으로는 그런 산업은 안 될거 같습니다.
23/07/07 10:30
불쌍해서 도와줄 곳은 아니죠. 그래도 나름 대기업인데.
사무직 직원들 월급은 몇년째 동결인데 그래도 9-6라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사람 많고요. 그만큼 이직도 많죠. 식품업계라 월급이 기본적으로 낮은데 그나마 spc가 많이 주는 편이긴 하고요. 직원들도 회장일가 욕 많이 해요 크크
23/07/07 12:38
근데 진짜 짜요......공채도 좀 뽑지만 현장에서 본사로 진급하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그 사람들은 몇년간 2자리 받으면서 다녀야해요크크 대리 이상 되어야 그나마 3자리 받아요 그리고 영업직은 9-6 없구요. 아무래도 가맹점들이 많으니 가맹sv들이 좀 많은데 제 친구도 밤낮없이 다니더라고요. 그나마 영업직이 활동비 받아서 좀 더 받죠.
23/07/07 08:24
단순히 자료만 보면 신기하긴 한데 댓글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는 단순히 대기업 식품업계가 부가가치 때문에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던데 그런가 싶은 소감이었습니다. 근데 글쓴이 분도 본문에 "한국은 그냥 먹거리는 노답인가보네요"라고 하시고 댓글에 "항상 한국 빵값은 세계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높고 그 이유는 spc같은 독점 대기업 때문이다 라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막상 영업이익률이 1-3% 남짓인건 좀 모순되기에 글을 써봤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계속 얘기 다실 정도면 그런 의견, 소감 또는 의문을 담아 자게에 쓰셔도 되었겠는데요? 그냥 단순히 신기해서 깊이 생각 없이 단순 한줄소감 남겨서 펌글로 유게에 가져온줄.. 뭐 어쨌든 글쓴이분이 댓글 응답 잘하는 것이니 좋은건가 싶긴 하네요. 잘 봤습니다.
23/07/07 08:33
파리크라상의 종속기업이 감사보고서에 나오는 것만 50개가 넘는데, 이런 기업을 일반인이 공개된 자료만을 통해서 낱낱이 분석할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거 감사보고서 보시면 회계사 몇 명이 현장감사 열흘 남짓 나간 것에 불과하죠. 이러면 형식상 감사 정도 밖에 되지 못 합니다. 매출 5조짜리 기업을 무슨 용 빼는 재주가 있어서 열흘 남짓에 다 파악한답니까.
23/07/07 08:34
그냥 쓰고 싶은 이야기 쓰고 자게로 가세요.
경영학에서 저렇게 이익률 낮은 기업인데 오랫동안 잘도 유지되는 경우를 크게 2가지로 보는데 1은 원래 이익률이 낮은 산업-농업등일 경우 2는 경쟁하게 되면 이익이 아니라 손해보는 산업 혹은 시장 규모가 작은 경우 첫 기업이 아예 이익률을 극도로 낮게 잡아 다른 기업이 시장 진입하는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특정 시장을 아예 장악해버리면 이익률은 낮아 주가는 낮지만 기업은 안정적인데 아시아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주주친화적이지 않고 시장점유율 중요하게 생각해서 후자인 경우가 많죠.
23/07/07 08:38
인터넷 여론대로
파바가 목좋은곳 넓은매장+오너일가 유통마진+비싼 빵값 이면 아담한 동네 개인빵집은 가성비 끝내줘야하는데 그런데가 어디 흔한가요. 돈되면 메뚜기처럼.달려드는 자영업의 나라이거늘
23/07/07 09:24
규모의 경제로 원래 동네 빵집은 프랜차이즈를 가격으로 이길수 없습니다. 많이 사면 싸지는게 유통의 기본 원리죠.
추가로 운영 능력이 있죠. 백종원님이 동네빵집보다 싼건 단가 계산이 기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안 되면 뭐하러 본사 직원이 있나요? 그게 대기업이죠. 그 회사원들의 조직력을 그렇게 쉽게 이길수 있다면 오너일가는 회사원을 당연히 다 잘라야죠. (그 돈 중 얼마를 직원에게 주고, 얼마를 오너가 가져가느냐 차이죠.) 너무 당연한 상식인데 이걸 그냥 없다 치는게 무섭네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동네 빵집을 봐줘야 할 이유는 없지만, 동네 빵집보다 프차가 비싸지 않으니 오너 일가가 헤먹는건 아니라는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네요. 충격적일 정도로... 회사원의 존재 가치를 너무 쉽게 다들 부정해버리네요. 놀랍습니다.
23/07/07 09:48
동네빵집은 프차랑 동등하게 경쟁중인데 오너가 안 뜯어먹으면 동네 빵집이 더 싸야 하는거 아님? (본사 직원 그거 왜 필요함?)
이라는 순수함을 지적하는 글일 따름입니다. 저도 동네빵집이 정의롭단건 아닙니다. 세상에는 여러 면이 있는 거죠. 한 가지 이유만 있는 건 없습니다. 실제로 SPC의 본사의 유능함 때문에 가격이 더 효율적인 면도 있으니까요. 그것뿐은 아니라는 것 뿐이죠.
23/07/07 10:10
오너가 이익을 뒤로 빼돌리는건 별개의 문제고
개인 빵집이 경쟁하기 힘든 낮은 코스트로 빵 공급하는거니 소비자 입장에선 파바 존재가 호 네요.
23/07/07 10:39
저는 뚜레주르보다 좋아보이는게 없어서 불호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가격이 다른 프차보다 별로 싸지 않아서요. 동네빵집은 그냥 다른 카테고리고요.
23/07/07 09:07
근데 오너가 이익을 빼돌리고 있다...도 뇌피셜아닌지요? 그게 정론이고, 실제 이유라고 우기는게 더 무섭습니다. 물론 spc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 유보금 남기는 방법이 어느정도는 있겠지만 저 업종의 마진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겠지요. 성심당은 마케팅이 필요없으니 비교하긴 애매하지요. 반대로 spc는 이미지회복을 위한 엄청난 마케팅 공세만 봐도..
23/07/07 09:20
물론 뇌피셜입니다. 당연하지요. 합법이니까요. 감옥 가지 않은 모든 부자는 합법이지요. 그러다 재수 없으면 이재용님 되는 거고요.
23/07/07 10:37
이게 가끔씩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게/유게에서 특정 이념/사상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꾸역꾸역 올리시니까요. 유게의 자게 대용 목적을 싫어하는 거죠.
23/07/07 10:41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4506289
한 번 이미 찍혔다고 위에 기사 뜹니다.
23/07/07 11:57
spc같은 회사가 이익율이 저렇게 낮으면 '아 돈을 많이 못버는구나'가 아니라 '와 대체 얼마나 빼먹는거야?'라는 생각이 먼저드는거 보면 아직 한국의 자본주의는 갈길이 먼것같습니다.
23/07/07 12:24
현실은 더했던 경험이 데이타로 쌓여있으니 뇌피셜이라고 뭉개는 사람들이 오히려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아이스크림, 빵, 음료등등의 먹거리로 한국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는 저런 기업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23/07/07 12:49
빼돌리기 일례로 들자면 포인트할인제도죠
파리바게뜨가 해피포인트비롯한 통신3사 포인트, 카드사 포인트, 각종 온라인 페이포인트 파리바게트 만큼 주는데가 없어요 그런 포인트에 빠져 나가는 돈을 판매관리비용으로 회계에 올려 버리죠 그런데 책정 했던 포인트만큼 고객들이 다쓰지 않죠 쓰지않고 남은 포인트는 그대로 회계상 이익에 들어가지 않는 돈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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