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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11:58
와 30명 일하는데 매출 43억에 직원평균이 4700이면 돈은 잘줫네요. 그러니 저래도 반이상 버틴건가
아니면 가족 몇명 껴서 그사람들 억대로 연봉 끊어서 평균이 높아진건가.
23/07/06 12:27
과장 부장은 임원급이 아닌지라 그냥 평사원 대상이 아니라 앞뒤 안 가리고 그냥 다 한 걸로 보이네요.
임원급에 대해서도 저는 인격 모독하는 욕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23/07/06 11: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83877?sid=101
[어느 우수 중소기업의 '지옥같은 회의 시간'] 2023.07.05. 흙막이 시설을 전문 시공하는 한 건설업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기술혁신 기업으로 대표이사는 산업부장관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결국 [이 여직원은 입사 3개월 만에 공황장애가 생겼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대표이사를 신고하자, 돌아온 건 해고였습니다.] 같이 신고한 남자직원은 더 심한 괴롭힘을 당했고, [두 달치 월급도 받지 못한 채 역시 해고됐습니다.]
23/07/06 12:17
저는 사장은 아니고 걍 직원 한 200명 되는 회사의 한팀의 팀장정도수준인데,
요즘 사람들 진짜 그냥 아무렇지 않게 관두더라구요;;; 무슨 내일부터 안나온다느니 하면서, 초봉 그래도 3200에 식대 만원 현금, 교통비 지원 하고있는데도, 나가면 사람도 구해지지도 않습니다. 죽겠어요.
23/07/06 12:56
와 전공지식 필수가 아니라 배워서 할 수 있는 업무면 때려치고 입사하고 싶을 정도인데
그만두는 뭔가 이유가 있는지 싶네요...
23/07/06 12:30
뭐 그정도로 권위주의에 찌든 닫힌 사회에서 다른의견을 내려면 보통용기로는 안되거나 끈이 완전히 잘린거나 둘중 하나라는 점도 감안을 해야하기도 하구요..
23/07/06 12:43
어느 커뮤인지 모르지만 사실 젊지 않은 커뮤도 많습니다.
30대 커뮤나 40대 커뮤일수도 있겠죠. 30대 커뮤면 그래도 약간은 20대를 볼 수 있는 측면이 조금은 있는데 40대면 젊다고 할 수 있나 물어봐야
23/07/06 12:34
쉴드칠건 전혀 아니긴 한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저런 높은 자리에 있고, 회사 실적이 나빠지면 사람이 헷가닥 돌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건설업체라면 요 몇년간은 상황이 안 좋았을거고
23/07/06 13:10
어디 회장님도 그 싸이트 애용자로 운전사분이 증언했죠 오히려 저런 사상은 노년층이 원조죠
공론화 되서 문제되 물러나도 뒤에서 회사 운영하는 헬피엔딩이 기다림
23/07/06 13:19
여러 사람 밥줄이 달려있는 문제라 쉽게 단언하기 어렵지만서도...
사실 저런 기업은 장기적으로 망하던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경영자가 계속해서 기업을 운영하는게 사회적으로 얼마나 해악이겠습니까. 매출이 좋아 세금은 얼마나 낼지 모르겟지만서도 그 세금보다 더 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거 같아요. 저런 경영자가 돈과 힘을 가지고 아랫 사람들 깔아뭉게니 출산율이 바닥치고, 사람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게 아닐까요. 지금도 바른 방향으로 이 사회가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런 사람은 음주운전 하는 사람만큼이나 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23/07/06 15:47
같이 일했던 적 있는 업체가 한 중견기업의 오너 아들이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는데, 실무하는 직원들 얘기 들어보니 성격이 완전 개차반이더라고요.
본문과 비슷하게 폭언 욕설에, 나이 한참 많은 직원들한테도 반말까지 해서 힘들어 죽겠다고... 70년대 중반 출생이라 당시 40대 중반 밖에 안 되었는데도 공동 대표로 있는 60대 사장이 쩔쩔매고, 화나면 직위 고하 장소 불문하고 막 질러댄다는.. 결국 그때 일했던 경험 많은 실무진들 이직해 온지 1,2년 있다가 나가버리더라고요. 근데 이 사장은 저희 쪽에 우수 인력 좀 추천해달라고 땡깡부리고, 아무튼 자기 때문에 튼튼한 중견기업 그룹이 좀먹고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23/07/06 16:28
근데 뽑아도 사람이 나가는 업체는 분명히 원인은 회사에 있는 거 맞습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계속 나가는 건 이유가 사람에 있는 건 거의 못봤습니다. 임금인상률이 낮다던지, 회사가 진짜 출퇴근 헬거리 상에 위치한다던지.. 여기 글 처럼 저런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던가...
23/07/06 18:52
평사원앞에서 팀장들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서류 집어던지던 사장이 생각나네요.
그 사장의 생각은 내가 일을 가르쳐주는거다 그걸 막 대한다고 생각하고 듣지 말아라 였는데 네 그건 니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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