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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4 13:36
외전들을 포함했기 때문에 (택틱스, 영식등) 총 29개 작품입니다.
본가만 포함해도 파판 10 / 파판 10 - 2 파판 13 / 파판 13-2 / 파판 라이트닝 파판 7 / 파판 7 리메이크.. 로 더 많아지고요.
23/07/04 13:41
서양 기준으로는
파판4 / 파판 6은 슈퍼패미콤 시절에 정발을 했는데 파판5는 발매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일본판을 수입해서 일어로 한 사람 빼고는 당시에 해본 사람이 없음..
23/07/04 13:36
제 기준으로 뽑아보자면
1.파판3 - 처음으로 파고들어본 파판 2.파판6 - 최고의 캐릭터들 3.파판5 - 잡시스템의 완성 4.파판10 - 스토리와 음악 5.파판12 - 이전 시리즈들과 다른 신선함 6.파판4 - 달도 가고 지하도 가고 스토리도 좋은데 난이도가... 7.파판1 8.파판2
23/07/04 15:04
파판4는 그 극악한 난이도 덕분에 이지버전이 나중에 출시됐었죠
이걸 일본어도 모른채로 메뉴얼없이 클리어한 나 칭찬해 크크크
23/07/04 13:45
그 당시 SFC 황혼기에 나온게 파판6였죠..? 2D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도 올라온거 같은데 그 기계 타고 터벅터벅 걸어가는거 보면 소름이나..나름 잘 만든 전투 시스템 (커멘드 입력..?)..깨알같은 숨겨진 요소들..비공정 타고 맵 마음대로 돌아다니기..그 당시 16비트 게임기 가지고 모든걸 다 뽑아낸 명작이 아닌가 싶네요.
23/07/04 13:46
이런거야 머 순위 정하는 곳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순수 넘버링 중에 8이 최악이였는데 중간이상 간게 제취향이 다른건지 카드 게임빨인지 인지도 빨인지 신기하네요
23/07/04 19:05
게임성은 솔직히 별론데 그 특유의 감동코드가 있습니다.
정품으로 CD 4장짜리 사서 했었는데 당시 엄청 큰맘먹고 산거라 엔딩을 봐야만 했어가지고 끝까지 달렸더니 6, 7 보다 오히려 더 먹먹하게 남은 작품이었습니다..
23/07/04 13:48
6,7을 넘을수있는 작품이 나올까생각해봤는데
자게에 음악적 향수에 대한 글보니 엄청 회의적이네요 지금 4050들이 죽고나면 가능은 할듯..
23/07/04 13:56
픽셀 리마스터로 4-5-6 다시 하고 있는데 4배 부스터 켜놓고 하니까 원래도 노가다를 싫어하지 않지만, 더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하덛군요.
23/07/04 14:04
개인적으로 RPG(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JRPG겠죠)를 처음 접한게 국민학교 5학년때의 파판3라 그 놀라움과 감동을 잊을 수 없음.
그 이후 자연스럽게 드퀘4 > 드퀘3 등을 경험하며 패미콤 시대를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슈패로 넘어가 파판4, 5, 6 > 드퀘 5. 6. 3(리메이크) > 크로노 트리거 테크트리로 고딩시절의 게임 라이프의 정점을 찍음. 중간중간 로맨싱사가, 성검전설 프론트미션, 오우거 시리즈 등은 파판, 드퀘 신작이 나오기까지의 기간 동안 가뭄의 단비와 같았던 게임들이었네요.
23/07/04 14:05
파판5 순위가 너무 낮은게 참 의외긴 합니다.
그리고 파판9는 볼때마다 참..비운의 명작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잘 만든 작품인데, 8후속작인 디버프에다가 ps1-2로 넘어가는 시기의 작품이었던게 참...;; 그리고 10이 너무 잘나와서 향후 파판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되어버린데 ;;;
23/07/04 14:37
서양권이고 투표 타겟층을 모르겠어서 판단이 어렵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의 변화는 아쉽습니다.
3편이 많은것들을 시리즈 근간으로 만든 기념비적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파판은 역시 크리스탈 이야기죠.
23/07/04 14:39
6, 7 밖에 안 해 봤었네요.
두 작품 다 게임 후에 상당한 심적 여운이 남았던 것 같고, 6에 좀 더 약우세로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23/07/04 14:53
개인적으로 파판은 3부터 7까지의 시기가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3부터 7까지는 무엇 하나 빼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라인업이었다고 생각하고, 특히 제게는 5가 매우 특별했습니다. 사춘기 시절이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고, 항상 공부하라는 말이 듣기 싫었고, 항상 게임이 하고 싶었는데, 그 때 제가 가장 미쳐서 했던 게임이 파판5였네요. 나중에 대학가고 플스사서 접했던 파판 택틱스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 게임은 와우입니다??
23/07/04 15:01
저는 플레이 해본 파판만 순위류 매기면 6,7,10,택틱스,7리메이크,7CC,9,4,3, X-2,12 …………….. 15는 버리고 싶은..
이렇게 되네요.
23/07/04 15:18
파판6은 이 게임기에서 이런 그래픽이 가능한거였어? 하는 느낌이었죠.
스토리도 훌륭했고, 음악도 훌륭했고, 캐릭터들의 개성도 충분했고...
23/07/04 17:46
파판9가 의외로 인기가 많네요
저게 게임 판매량은 낮은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저도 스팀으로 했을때 그냥 평범한 파판이다라는 느낌이였는데
23/07/05 01:44
8로 인한 여론이 안좋아지면서 그 여파를 맞은데다가 '꼬리 달린 주인공'은 파판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6,(특히)7,8 유입들과의 싸움까지 벌어지면서 뚜껑 따보기도 전부터 예고된 결과였습니다.
9이 '회귀'가 모토였는데 6,7 이후로 과거 파판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나 다름없었죠. 9을 반면교사 삼아 나온 것이 10이고요. 다만 뒤로 갈수록 그 반작용으로 9을 최고 명작으로 치는 사람들도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구권에서 그런 목소리가 좀 더 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여론재판으로 억울하게 묻혀버린 비운의 파판시리즈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게 둘 다 명암이 있습니다만 시대적 배경은 분명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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