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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6 19:50
대략 6000만원을 약 2000명 조금 안 되는 임직원이 나눠낸거라 임원이나 관련직원이 좀 더 냈음 한 명당 약 3만원 이하로 낸거라 보입니다.
그냥 상조회 특별회비 낸 셈이죠.
23/06/26 19:58
회사의 손실은 주주가 먹으면 되는데
공단은 그런게 없으니 세금? 세금쓰면 기자에게 욕먹을거 같아…. N빵해보니 3만원이니까 엔빵 콜??
23/06/26 19:59
서로 돕는거죠. 상조회라 적었잖아요.
배상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게 개인이 내면 많은돈이고 나눠 내면 부조금 내는것보다 싸다 치면 이번에 이렇게 하는게 다음번에 자신에게 돌아올 수도 있는거죠. 강제인지 여부를 알 수 없으니 외부에서 이것가지고 뭐라 할게 아닙니다. 오히러 10만원이란 배상엔 별 말 없는거 봐선 이번 배상안이 대중들에겐 그나마 납득된거라 보여지네요.
23/06/26 20:02
배상안을 납득했다기 보다는 재원이 임직원들 임금이라는 얘기가 되게 비상식적이라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거지 10만원이 적합한 배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마 주면 되는데? 하면 저도 딱히 얼마다 하고 말하긴 어렵긴 하네요 근데 크크크
23/06/26 19:54
말로만 하는 사과가 아니라 직원들 주머니 털어서 하는 진심어린 사과다 이런 표현 아닐까요.
그로써 손해배상청구 들어오는걸 억제하는 효과도 있겠구요. 공단이 손해배상하게 되면 실수한 직원에게 구상권 행사해야할 상황이라 동료들로선 뭔가 십시일반 보태주는 분위기도 있겠구요. 보상금 10만원씩이면 총 6천만원 쯤이니 총직원수는 모르겠는데 임원이 많이 내고 하면 아주 큰 부담은 아닐 테고 이런 저런 복잡한 고려가 있었겠지요..
23/06/26 20:46
아무도 실수한 사람 나와서 사과해라 보상해라 안하고 공단에다 보상안 이야기하는데
실수한 사람 죽어야 끝나겠니???? 누가 보상안에 징계라도 주장한것도 아니고.. 상황 해석이 너무 이상하신..
23/06/26 20:49
제가 공단 높은 사람이면 딱 님 의견처럼 여론에 호소할거 같아요.
지금 그 직원 심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건강상의 어쩌고... 쥐꼬리 보상안에 동의 안하면 넌 사람 죽이겠다는 파렴치한!
23/06/26 21:42
전원합격처리는 말이 안됩니다. 수험자 전부 합격선이였다는걸 증명도 할 수 없고, 전례에 따르면 자격증 시험 합격률은 20%안팍입니다. 즉, 600여명중 합격자가 대략 120명 정도밖에 안나온단거고요,
자격을 증명하는게 목적인 시험에서 합격여부 확인 없이 사고의 보상을 합격으로 떼우면 시험의 의미가 없어지는겁니다. 자격증 믿고 회사나 공기업에서 가산점 주는건데 그 믿음이 깨지는거고요. 즉, 사고를 수험자 합격으로 떼우면 다른 수많은 수험자들과 자격증 보유자들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23/06/27 08:53
뭐 이게 딱떨어질 방법이 있겠나요? 다만 해당 600명이 재시험때문에 손해본 기회비용을 조금은 그래도 근거있게 쳐줬어야 하지 않나... 최저임금기준으로 1달치라던가.. 이렇게.. ... ... 인당 10만원은 좀... 그날 하루 시험비용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쩝.
23/06/27 10:38
전 차라리 전원 합격처리가 맞는 거 같아요. 지나치게 높은 합격률로 인한 자격증의 가치 상실?? 그런 거 관리하려고 인력공단이 일하는 건데 일을 제대로 못한거잖아요. 전원도 아니라 일부 파쇄로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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