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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15:28
로아 중국진출때문에 정신없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참아줄줄 알았나봐요. 아니 북미때 한번 참아줬으면 됐지 또 참아주겠냐구요.
매출규모가 수천억단위인걸로 아는데 수천억 태워주는 유저들이 우습게보이나.. 지네 게임이 게임계의 맥북인줄 아나봐요. 제인숙 발표 드럽게 못하는건 여전하고요. 월말매출보고하는 자리인줄 알았어요. 레이드 원툴겜이면 포셔 말마따나 년에 4레이드는 내야지 년에 2레이드 내고 사람들이 별말안하니까 진짜 이대로 고? 지금 저희 길드 박살났습니다.
23/06/25 15:35
이게 로아를 제가 안했을때도 로아를 그 소통의 아이콘으로 알았거든요. 그런만큼 로아의 이미지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유저 피드백을 잘 받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이미지인데…. 이런만큼 반대로 이런 이미지에 상반된 행보를 보이면 원래 불통을 고집하던 게임사들보다 훨씬 더 받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원래 뭔가 잘하던 사람이 못하면 훨씬 더 못해보이는 심리적인 걸 무시를 못하거든요
23/06/25 15:41
욕을 먹고있는데도 욕을 먹고있는지 모르면 뭐... 3차고뭐고 몇월까지 개발하겠습니다 하면 힘드니까 그냥 말 안할께요 해버리면 천년만년 기다려줄리가..
23/06/25 15:54
뽕이 찬게 다빠져서 더 중국에 목숨거는 중인거죠....일본 러시아 북미 싹다 망했거든요.....
이제 진짜 중국마저 망하면...뭐 말 다한거죠....국내도 어제자로 망햇으니까...크흠...
23/06/26 02:16
던파만봐도 모르긴하죠
게다가 이미 스마게에서 크로스파이어란 다른데 다망해도 중국하나로 먹고산다라는 선례가 있어서.. 저도 로아온보고 꼬접했습니다
23/06/25 15:47
지금은 쐐기처럼 보이겠지만
메이플도 결국은 노잼구간 보일거고 그럼 로아에 쌓아놓은 컨텐츠 즐기러 다시 움직일겁니다 크크 게임에서 만큼은 재미요소가 모든 불만사항을 다 덮어버리는지라
23/06/25 15:53
로아온은 정말 굳이 할필요가 없는정도의 로드맵 발표였고
하던 사람들 하고 mmo 하는게 재밌어서 하는거지 게임자체는 정체기 수준이고 중국때문인건지 뉴비구간만 확 개선하고 로아온 기준대로면 적어도 올해안에 떡상할일은 없을듯
23/06/25 16:11
그런데 진지하게 말하자면 로아에 불만 품고 하던 게임 접고 메이플로 옮겼다면 대부분은 거의 정착 못합니다. 로아에 불만 있는 사람이 메이플에서 버틴다? 그거 쉽지 않습니다 크크
23/06/25 17:53
그와중에 오픈 필드의 한가지 요소인 사냥터 경쟁을 제제사유로 실제로 제제까지 하는건 대체 뭔짓인지; 이럴꺼면 그냥 인던 만들지 왜
23/06/25 18:42
이번에 좀 해봤는데 하이퍼버닝 받은 캐릭은 일퀘 딸깍만 하면 사냥 안하고도 여름 끝나기 전에 260찍고 6차 찍먹을 할 수 있겠더라고요. 라이트유저한테는 분명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고요, 기존과 다른 - 잡는 보스가 달라지는 등 - 경험을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꽤 성장 체감을 느낄 거예요.
게다가, 본문에 언급한 스트리머라면 돈 퍼부으면서 대부분의 보스(검마세렌까지?) 다 격파해볼 수 있을 겁니다.
23/06/25 20:33
메이플 무시하는 여론이 아직도 좀 보이는데 그간 1-2년간 운영 행보를 보면 메이플은 대체로 좋게 가고 있는게 보여지고 로아는 제자리걸음에 가까웠죠.
게임도 그렇지만 절대강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노력하는만큼 인기도 역전될수 있는거고 메이플 운영진은 그간 열심히 한 보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러다 또 방만하면 다시 역전될수도 있고 그런 식으로 서로 경쟁이 있어야 발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6/25 22:31
적어도 라이트하게 즐기는 입장에서는 딱히 메이플이 요즘 개돼지 조련이라고 불릴정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는 않아서요. 물론 게임에 인생 거신 분들 입장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겠지만 메이플하면서 딱히 개돼지 취급받는다고 느낀적은 환불사태 터졌을 때 이후로 딱히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는 사람은 그냥 별 생각 없이 즐기고 있는데 유저들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게임을 계속 하는 유저도 정신 못차린 개돼지로 말하는게 종종 보이더군요. 예전에 로아가 '그게임' 취급받을때 운영을 잘 해서 RPG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듯이, 그 반대도 운영진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는 생각에 적은 댓글이였습니다. 반대로 메이플도 언젠가 또 삽질하면서 나락갈수도 있고요. 적어도 지금은 잘 가고 있으면 박수쳐줄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6/25 22:41
메이플 로아 기타등등 k-rpg 다 안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냥 메이플에 얼마 투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얼마 전 게임 게시판에서 본 글에 따르면 대충 사람구실 할 만한 스펙까지 4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던데요. 전 적어도 단순반복 노가다 + 강화 빠칭코 게임에 그런 돈 쓸 생각은 없어서요.
23/06/26 10:37
저는 여태껏 5년정도 했는데 초반 1년정도에 시간 갈아넣는거 귀찮아서 좀 지른거 빼곤 과금 안하고 하는 편입니다 (그때 1년에 걸쳐서 한 30~40만원정도 했던것 같네요). 사람구실이란거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는 하드보스 욕심이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보스들 노멀난이도 잡을정도의 스펙만 해놓고 만족하며 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어지간한 컨텐츠는 다 즐길수 있고, 제 기준에서는 이정도면 사람구실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에서 보이는 하드유저나 유튜버/BJ들이 하는 메이플은 저는 그냥 다른게임 수준으로 보는데, 비유를 하자면 게임을 할때 업적 올클리어작 같은거 해야하는 성격이면 사람구실 가격이 좀 많이 올라갑니다. 그냥 대충 스토리만 클리어하고 마무리하시는 성격이면 과금 전혀 안해도 할만한 게임이고요. 게이머 성향차이라 무조건 무과금으로 할만하다! 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저같이 스토리 천천히 밀면서 돈벌고 캐릭터 꾸미기 정도로 만족하는 사람은 사실 크게 불만 없이 하고 있습니다.
23/06/26 16:12
6개월 70썼는데(전부 회수가능) 준엔드까지 다봤습니다. 위에분 정도 스펙은 무과금으로 3달컷했구요. 메이플은 아기자기한 게임 특성상 하루 10분 20분 꾸준히하는사람들도 많아서 단순히 몇년했다 같은건 의미기없어요
23/06/26 19:51
어둠의그림자님 말씀대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다 다르기때문에 기간으로의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는 하드보스는 보너스 정도고 엔드컨텐츠라고 느끼지 않아서요.
그리고 온라인 RPG의 엔드컨텐츠가 쉬운 경우가 있었던가요? 제가 기억하는 한 그런 온라인 RPG 치고 롱런한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하이엔드 유저에게 할거리를 만들어주지 못하면 도태되는건 모든 온라인 RPG의 숙명과도 같죠. 그 과정에서 무과금/소과금 유저는 한단계 낮은 기준치를 부여해주고 게임을 즐기게 만들어주는게 일반적이고요. 싱글플레이어 게임을 저도 많이 해서 어떤 결론을 말씀하고 싶으신지는 이해하겠는데, 메이플은 역사가 긴 만큼 볼륨이 꽤 큰 게임이고 그 안에 목표로 삼을만한게 너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같지 않고 특히 다 하이엔드 보스를 바라보고 게임을 하지는 않고요. 그냥 헤네시스 1섭에서 코디끼고 노가리까는게 게임의 이유이신 분들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게임에서 뭘 바라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게임 엔드 안볼꺼면 절대 안한다 싶으시면 메이플은 안어울리는 게임인건 인정합니다.
23/06/27 03:24
난이도적으로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현질 안 하면 접근 자체를 못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예전에 와우 신화레이드 올킬하는데 현질해서 템 사본적이 없어요. 저는 안 하지만 파판도 딱히 현질해야 엔드컨텐츠 할 수 있는건 아니죠. poe 엔드보스 잡는데 현질이 필요한거도 아니구요. 그냥 리니지,메이플,로아 같은 국산 rpg가 특이한거지, rpg에서 엔드컨텐츠 하는데 현질이 필수적인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애초에 가챠 폰겜도 아닌 rpg에 무과금/소과금 개념이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3/06/27 09:02
부분유료화인 게임과 구독제/유료 게임을 굳이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 스타일이 다른걸로 이해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두시간정도만 조금씩 하는 입장에선 와우같은 BM보단 선택적으로 즐길거리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는 경우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와우/파판같은 게임이였으면 절대 5년 못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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