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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9 11:46:38
Name 카루오스
File #1 Screenshot_20230619_114532_Samsung_Internet.jpg (2.45 MB), Download : 90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7529?sid=102
Link #2 fmkorea
Subject [기타] 올해 '가장 더운 해' 되나…지구온난화 '최후 방어선' 경고등


올해 '가장 더운 해' 되나…지구온난화 '최후 방어선' 경고등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7529?sid=102

1.5도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채택한 지구온난화 최후 방어선인데 이달 초 며칠동안 세계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았음.

실제 전 세계 6월 평균기온은 1979년 6월의 최고기온보다 1도 가량 높았음

특히 올해는 엘니뇨가 시작.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보다 더 더울 수 있다고 합니다.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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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11:48
수정 아이콘
인류는 이미 망한게 아닐까요??
톤업선크림
23/06/19 11:48
수정 아이콘
2018보다 2016이 더 더웠나요?
2018 여름 전 때마침(?) 독일 출장 가있었는데 한국 친구들 다 날씨 미쳤다고 그랬었는데...
카루오스
23/06/19 11:50
수정 아이콘
한국 한정이 아니라 전세계 평균이 2016년이 더 높았다는게 아닐까 싶네요.
Grateful Days~
23/06/19 13:51
수정 아이콘
2014가 최악 아녔나요?
아프락사스
23/06/19 11:50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탄소저감책 강요는 보호무역이라는 멍청이들 한트럭
안전마진
23/06/19 11:58
수정 아이콘
추천 마렵네요..
23/06/19 12:02
수정 아이콘
유게 댓글에 추천이 가능하다면 하나 해드리고 싶습니다
돼지콘
23/06/19 12:25
수정 아이콘
지구 온난화가 허상이라고 믿는 멍청이도 한 트럭에, 그 중 하나는 미국 대통령도 됐던 시대죠. 앞이 깜깜합니다.
밥과글
23/06/19 12:36
수정 아이콘
됐던 이면 그나마 디행인데 요즘 기세가 크크크
돼지콘
23/06/19 13:29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한 번 경험했으면 좀 학습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뒹굴뒹굴
23/06/19 12:31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그분들은 사실은 다 AI봇인가 하는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날씨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데 왜 못느끼는거죠?
자연스러운
23/06/20 21:34
수정 아이콘
라디오인가 에서들었는데
1년내내 온화한 미국일부지역사는사람들은
엄청 체감하는데

우리나라는 원래 4계절변화가 기막히니까 이정도변화는 안느껴지는거라고
Liberalist
23/06/19 12:52
수정 아이콘
끼워파는 식으로 무역 장벽 올리는거야 부정할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까 하는건데 일부 효과 가지고 침소봉대하는건 솔직히 기가 찹니다.
23/06/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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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민주주의의 종말인가 싶기도 합니다. 민의의 수렴이나 국민적 합의 없이 뭔가를 하기 힘들다보니 어영부영 시간만 흐르게 되는..
Dark Swarm
23/06/19 15:06
수정 아이콘
딱히 민주주의 때문은 아닌 듯 한게. 어차피 국가주의든, 사회주의든, 전제주의든 공산주의든 뭐든 간에 윗대가리가 굳이 이걸 해결하려고 노력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요.

이걸 해결하려면 그런 정치체제보다는 지구연방 같은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단일 체제가 성립될 때나 겨우 가능할 것 같네요.
23/06/19 15:15
수정 아이콘
네 말씀 들어보니 그게 맞네요. 친환경 무역장벽을 세운다고 해도 그 질서에 동의하지 않는 국가들끼리 생존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유지될 리 없고요.
망고베리
23/06/19 16:25
수정 아이콘
SF에서 보던 지구연합이 외계인이 아니라 지구온난화 때문에 생긴다면 참 흥미롭긴 하겠어요
랜더스
23/06/19 14:19
수정 아이콘
근데 멍청이 아닌 사람들도 그래서 뭘 줄이고있는데?하면 그냥 정부, 기업의 노력만 주구장창 연설하지 최종 소비자인 개인의 노력은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망고베리
23/06/19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멍청이가 아니니까 혼자 줄이지 않는 거죠. 어차피 파멸로 갈 거면 나도 즐겨야지 왜 멍청이들만 좋은 짓 해주나요.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인데 같이 협업할 상대가 무조건 트롤짓한다고 설치니 나도 굳이 호구처럼 협력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8:59
수정 아이콘
모든 소비자가 각성한다고 해도 최종소비자 수준에서의 절약은 별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빨대 사건이 그런거죠. 모든 소비자가 각성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러한 레토릭은 정부, 기업의 역할 비중을 희석시키는 결과밖에 낳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충분히 최종소비자들이 절약하고 있는 나라죠.
랜더스
23/06/19 21:38
수정 아이콘
지구온난화는 80억 인구 모두의 조별과제지 정부, 기업들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알쓸신잡에 나왔던 김상욱 교수의 얘기를 첨부로 붙입니다. 저는 느껴지는게 많더라구요.
https://youtu.be/hlXNzqjoRB8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21:45
수정 아이콘
정부와 기업이 먼저 역할을 다 하지 않는다면 최종소비자들이 각성하는 시기는 이미 인류가 멸망하고 난 뒤일 겁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06/20 02:03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안하고 말지만, 저딴 소리 짖는 인간들은 방해하고 있는거잖아요
23/06/19 11:52
수정 아이콘
아직 오전인데도 32도 군요..
23/06/19 11:52
수정 아이콘
마더! 파더! 더워~~!!
QuickSohee
23/06/19 11:53
수정 아이콘
지구 : 아 망한건 니네들이라고 크크크
-안군-
23/06/19 11:58
수정 아이콘
지구: 열찜질을 하면 이 뾰드락지들이 좀 사라지려나?
23/06/19 13:07
수정 아이콘
몸에 열이 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퇴치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구가 100억년 쯤 산다고 치고 인류가 100만년 쯤 됐으니 인간 수명으로 치면 한 바이러스 침입한 지 한 3일 쯤 되는거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19 13:23
수정 아이콘
며 면역반응..!!
스타나라
23/06/19 16:52
수정 아이콘
...잠복기?
카즈하
23/06/19 11:53
수정 아이콘
2018년이 진짜 최악이었는데 전세계적으로는 2016년이 더 더웠던 모양이군요
오타니
23/06/19 11:56
수정 아이콘
캐리어씨 당신은 이시대를 빛낸 최고의 영웅입니다.
23/06/19 12:01
수정 아이콘
막상 열교환효율 생각하면 내일을 팔아 오늘을 사는..
오타니
23/06/19 12:56
수정 아이콘
오늘을 못살뻔 했잖습니까!!!!!!!
이른취침
23/06/19 13:47
수정 아이콘
그럼 더 더워서 에어컨이 더 잘팔릴테니
창조경제!
아밀다
23/06/19 12:54
수정 아이콘
열역학...
샤르미에티미
23/06/19 11:59
수정 아이콘
이제 기후 위기는 많이들 느끼고 있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금 생활을 유지하거나 더 낫게 하는 건 포기할 생각이 없죠. 저만 해도 이렇게 댓글 하나 쓰는 것도 도움이 안 되는 행위고... 제 생각에는 탄소 포집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인간이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정도로 되거나 극단적인 해결책을 쓰는 것 외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우면 에어컨을 더 틀지 하는 사람들이 한가득인데 아무리 미디어에서 위기라고 해봐야 답이 없어요.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수준인 것도 맞고요.
Your Star
23/06/19 11:59
수정 아이콘
이런 기후변화때문에라도 후진국들이 선진국 되기는 참 멀어보여요.

그래서 한국도 저출산 저출산 하지만 일정 이상 막 떨어질 거 같진 않고 선진국 막차 부근에서 있을 거 같아요 근거는 없습니다 헤헤
꿈트리
23/06/19 15:23
수정 아이콘
2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이 미래산업이 다 되는 나라가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개인을 어떨지 모르는데, 한국은 버티죠.
이경규
23/06/19 12:02
수정 아이콘
죽기전에 맛있는거라도 하나 더 먹읍시다. 요즘 수박철이던데 수박 가시죠
23/06/19 12:07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전기부족으로 에어컨도 못 튼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신사동사신
23/06/19 12:08
수정 아이콘
전세계는 모르겠고
우리나라는 비소식 엄청나던데..
23/06/19 12:09
수정 아이콘
그게 다 바다 수온이 올라서 그런거라...
리드셀
23/06/19 13:26
수정 아이콘
바다 수온 오른다고 비소식 엄청 난건 아닙니다
비 오는 이유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의 결과이므로 하나의 이유만으로 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바다 수온이 올라 적도 주변의 대류 활동이 강해지면 적도 주변에서 상승했던 기류가 하강하는 작용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욱 강해져 우리나라를 다 덮으며 비가 덜 내릴 수도 있죠
잘생김용현
23/06/19 14:17
수정 아이콘
오 너무좋은댓글이네요 좋은지식감사
-안군-
23/06/19 15:18
수정 아이콘
아.. 열돔.. 제발 그것만은 ㅠㅠ
23/06/19 15: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엔 덜 내려도
어딘가에는 내리지 않나용?

결국 기압차,온도차 때문에 그 경계선에서 비 내리는거니...
리드셀
23/06/19 17:33
수정 아이콘
우선 전 세계 강수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는 경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부 논문에 따라 결론이 다름)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역(관련 논문들에서는 몬순 지역이라고 표현하는 경우 많음)에는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향, 다른 의미로 수십 년단위에 대한 강수량 전망이므로 단일 연도에 대한 강수량 전망은 알기 어렵습니다.
(전 댓글에서 언급한 해수온 증가에 따른 강수량 감소 시나리오는 여러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추가로 기압차, 온도차를 언급하며 말씀하시고자 한 바가 무엇인지는 대략 이해했으나, 첨언하자면 적도와 북극 사이의 온도차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적도의 표면 온도 상승량 <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위도 표면 온도 상승량 < 북극 주변 표면 온도 상승량'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와 나머지 여러 복잡한 요인의 영향으로 북극 진동이 약해져 오히려 우리나라의 어느 겨울철은 평소의 겨울철에 비해 더 추워지는 경우도 생긴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23/06/19 17:43
수정 아이콘
고퀄 댓글 감사드립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6/19 12:09
수정 아이콘
세계통나무들기대회
R.Oswalt
23/06/19 12:15
수정 아이콘
화성 가면 그만이야~~~(2222년 화성 온난화 위기)
고기반찬
23/06/19 12:33
수정 아이콘
거긴 2222년까지 온난화해야...
LCK제발우승해
23/06/19 12:16
수정 아이콘
2018년 6월 한 달 유럽 여행간 나 칭찬해
(2016년 여름 대만 간건 비밀)
23/06/19 12:17
수정 아이콘
설레발 치는게 이번 여름도 별거 아닐듯
눈물고기
23/06/19 12:18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후진국이나 중진국 입장에서는 발전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게 쉽지않고,
선진국입장에서는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서 쉽지않고

게다가 이념적 대립에서도 문제가 있는게, 지구온난화는 아무래도 레드팀이 좀 유리한지라...
23/06/19 12:19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은 겨울 봄쯤은 예전보다 따땃해진거 같은데 여름은 매년 역대급갱신하고 그러냐 하면 또 아니고 무난하게 지나갔어서..
최근몇년 날씨 옛날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좋아? 그런 느낌이긴 했는데.
무냐고
23/06/19 12:44
수정 아이콘
작년여름이 컸던거같아요. 역대 최고기온이 예상된다고 설레발쳐놨는데 막상 장마가 엄청 길어서 체감이 안됐죠.
55만루홈런
23/06/19 13:05
수정 아이콘
비가 많이 온게 크긴했죠 20년 여름은 역대급으로 비왔고... 칠팔월 더위 피크쳐야할때 비와서 습하지만 그나마 온도는 내려갔으니깐요 크크
23/06/19 12:19
수정 아이콘
개개인들이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고...
국가들은 발전을 포기하고....
강제성 없이 이런게 가능할리가 없죠. 답없는듯
만찐두빵
23/06/19 12:28
수정 아이콘
일단 에이컨은 안키고 있긴한데... 선풍기로 버티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다레니안
23/06/19 12:32
수정 아이콘
오늘 단 하루만으로도 이미 다들 초죽음되더라구요. 크크크크
DenebKaitos
23/06/19 12:36
수정 아이콘
앞으론 매년 여름마다 폭염 기록 갱신할듯요..
리버풀롯데SFG
23/06/19 12:36
수정 아이콘
2018년 첫째가 태어났는데 엄청 더웠는데.. 올해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제발 적당히 덥길..
김건희
23/06/19 12:39
수정 아이콘
서울에 계신분들 안전문자 다들 받으셨나요??

아니 무슨 6월 달(그것도 19일)에 34도냐고...ㅠ.ㅠ 이게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아니면 도대체...이유가 뭐냐고요...ㅠ.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2:44
수정 아이콘
지구가 알아서 해결해주지 않는 이상, 인류의 힘 만으로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이미 이산화탄소 농도는 즉시 탄소발전을 중단해야 할 수준인데, 멀쩡한 원전을 무섭다고 꺼버리고 단기간 탄소발전을 늘려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충분할때까지 때운다는 기가 막힌 정책을 펴는 인류사를 미래에는 어떻게 평가할지..
영양만점치킨
23/06/19 14:46
수정 아이콘
지금 조선시대 욕하듯 욕하지 않을까요 바보같은 인간들이라고..
무냐고
23/06/19 12:46
수정 아이콘
ICLN 가격 확인해봣는데 S&P 500 상승폭도 못따라가더군요.
덥다 덥다만 하고 별 액션은 없을거라고 보는건지..
23/06/19 12:48
수정 아이콘
아 가만히 스크롤 내리고 있는 사람 왜 때려요..
지구 최후의 밤
23/06/19 13:49
수정 아이콘
저는 CTEC인데 여기도 고요의 바다 같습니다 ㅠ
실제상황입니다
23/06/19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요일 아침 7시쯤에 밖에 나가봤는데 한여름 대낮인 줄 알았습니다
정유미
23/06/19 12:51
수정 아이콘
2016년 더위가 잊혀지지 않네요.. 자다가 더워서 샤워하고 누웠는데 몇 번을 깨다가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얇은 담요 갖고 사무실 가서 에어컨 펑펑 켜고 잤던 기억이..
크로미
23/06/19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16년이 에어컨 없이 지내서 체감은 젤 더웠던거같아요 한달넘게 4시간 이상 잠든적이 없어서 미치는줄 알았었죠..
겨울삼각형
23/06/19 12:53
수정 아이콘
도날드 트럼프 : 구라임
23/06/19 12:56
수정 아이콘
전 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게 너무 허황된 소리 같아요. 차라리 전에 어디서 봤는데, 우주에 초대형 은박지 우산 쏴서 태양광 자체를 줄이자는 발상이 더 현실적으로 들립니다. 부작용을 떠나서 실현 가능성만 보면요
23/06/19 12:58
수정 아이콘
더운거 자체는 어차피 에어컨 있어서 큰 체감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태풍 같은게 더 체감 되는거 같은데 작년 힌남노 때도 창으로 빗물 역류하는거 막는다고 밤샜는데 이번엔 어떤 태풍이 올지 두근두근 하네요..
알커피
23/06/19 13:06
수정 아이콘
역병 한번 돌면 제대로 된 백신조차 없어 국민이 죽어나가는 나라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이산화탄소 발생 줄이고 산업발전 기술발전 포기하라는게 얼마나 허황된 소리겠습니까.
기술을 더 극한으로 발전시키는 타임어택 말고는 사실상 방법이 없는것 아닐까 합니다.
55만루홈런
23/06/19 13:07
수정 아이콘
근데 막을수가 있나싶긴하네요 최대한 줄인다고 해도 중국 인도 등등 공장돌리는건 못막고 걍 인구가 줄어들여야하는데... 타노스가 반토막내는거 아는이상 걍 과학기술믿고 가는것밖에 없지않나 싶은데...
海納百川
23/06/19 14:14
수정 아이콘
인구가 줄어도 어떤 인구가 줄어야되는가가 문제죠. 한국의 1인당 배출량은 인도의 6.5배입니다. 미국은 8배고.
23/06/19 13:1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타임어택 걸고 리세마라 하는거 같단 말이죠.
이번에도 타임 초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지금이 몇번째 트라이일지 엉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크크

그리고 탄소중립이고 뭐고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예전에 인도짤에서도 그렇고 산업혁명이후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다 꿀빨아 놓고 이제와서 줄이자고 하면 개발도상국은 그냥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 없기도 하죠.

PGR 표현으로 빌면 스타 입구막기 같은 상황입니다. 현실은 이랏샤이마세죠 ㅠㅠ
김유라
23/06/19 13:16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인도 정도면 양반이긴 하죠. 막말로 얘네는 체급이 되서 "우리 친환경할테니까 지원금 좀 입금해주쇼 - 대신 원자재/반제품 싸게 넣어드림" 하면 서방에서 줄서죠.

문제는 그조차도 안되는 국가들, 혹은 서방들과 척진 국가들(중남미, 아프리카)이죠. 이 쪽은 지원금 입금한다고 환불해줄 리도 만무하고, 싸게 넣어주는 반제품 품질 보장도 못하고, 그 상태로 계속 화력 에너지 태워넣을 국가들이라...


5명 모이는 조별과제도 답이 안나오는데 60억 지구 조별과제는 답이 없죠ㅠㅠ. 막말로 미국이 철인주의해서 전세계 주인장 노릇을 한다고쳐도, 남미는 절대로 거기 안따라갈거라.
마리아 호아키나
23/06/19 13:26
수정 아이콘
이미 80억이 넘었습니다. 난이도 너무 높네요..
김유라
23/06/19 13:28
수정 아이콘
아아 그렇죠
매번 들어도 까먹네요 크크크ㅠㅠ
김유라
23/06/19 13:13
수정 아이콘
이게 한반도만 보면 안됩니다. 한국이야 원래 연교차 40도, 지형 험한 곳은 60도도 찍히는 곳이라... 까놓고 여름 기준으로는 비 한 번 오면 끝이죠.

문제는 기후가 일정한 국가들이죠. 여기는 진지하게 사람 죽어나가요.
후랄라랄
23/06/19 15: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 기후 변화에 둔감하죠
원래 혹독한 기후라서
앓아누워
23/06/19 13:14
수정 아이콘
저는 2018년 여름이 진짜 체감상 역대급이긴 했던거같아요.
원래 더위를 잘 안타는 체질이라 한여름에도 도톰한 이불 덮고 자는 수준인데,
그때는 밖에 나갔다가 진짜 더워서 죽을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23/06/19 13:14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이미 봤죠
기술발전 없이 인간의 자제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걸
MissNothing
23/06/19 13:30
수정 아이콘
4명 조별과제도 안되는마당에 전세계 조별과제가 될리가....
23/06/19 13:35
수정 아이콘
2018년 더위 정점일 때 에어컨이 고장났던 기억이.. 수리도 밀린다는 말이 있어서 공포에 떨었는데 그래도 2~3일만에 해결되긴 했지만 그 사이에 정말 끔찍했습니다.
바람의바람
23/06/19 13:37
수정 아이콘
그냥 기술이 더 발전하길 바라는거 외에 지금 대안 없는듯요
톤업선크림
23/06/19 16:10
수정 아이콘
휴대용에어컨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
23/06/19 13:38
수정 아이콘
최후 방어선이 넘으면 어떻게 되냐, 해저의 메탄(온실효과 이산화탄소의 75배)이 공기중으로 녹아나와
특이점 넘은 AI 마냥 인간이 아무것도 손 안 대도 온실효과 MAX 찍을 때 까지 초고속으로 내달리게 되는데 그게 올해인것 같네요.
지구가 금성화 될때까지 딱 100년 봅니다.
23/06/19 18:04
수정 아이콘
그걸 가정한 만화도 있었죠
23/06/19 13:40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만 낮춘다고 뭐 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인구 늘어나고, 문명이 발전하는 것의 부작용이라고 봅니다.
얼른 지구온난화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나오길...
솔직히 이것도 해결 못하면서 화성 정착? 어림도 없죠.
화성보다 훨씬 살기 좋은 행성을 인류에 맞게 형성하지도 못하는데 화성을 어떻게 살리겠다는 건지...
23/06/19 13:41
수정 아이콘
적절한 특이점 도래와 적절한 방향성 투사가 아니라면 금방 아포칼립스 비슷하게 되겠죠
개인정보수정
23/06/19 13:44
수정 아이콘
그냥 나 죽기전에만 망하지마라
당근케익
23/06/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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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역대급이라는데
일단 속지 않습니다
6월이 더우면 오히려 한여름은 덜덥기도 하더군요
지구 최후의 밤
23/06/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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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방향이니까요.
Euthanasia
23/06/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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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mp/202201148197Y
실제로 매년 역대급이었는데 왜 혼자 안 속았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당근케익
23/06/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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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구 평균이고 사는곳에 따른 차이가 있으니까요?
한방에발할라
23/06/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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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지금 저출산은 오히려 별 문제가 안된다니까요 크크 저게 영향 끼쳐서 나라가 기울기전에 이미 환경문제로 전 인류가 재앙을 맞이할 거라
인간실격
23/06/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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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야 에어컨 잘 보급되어있어서 괜찮은데 에어컨 없는곳은....죽여줘..
23/06/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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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33도 실화?
불독맨션
23/06/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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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더웠던 이유는 요즘 외근이 없었기 때문이었군..
20060828
23/06/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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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 알빠노
23/06/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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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도 고온이긴한데 습하지는 않아서
낫긴함
23/06/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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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미 할만큼 감축하고 있는데.. 이 이상 감축하면 인구비율이 완전히 작살난다구요!
23/06/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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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년간 총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탄소 배출권 준다고 하면 냥꿀이네요.
海納百川
23/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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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들었으면.....
23/06/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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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말고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걍 이대로 시간 지나서 어영부영하다가 망할거 같네요
퀀텀리프
23/06/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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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를 고체화 시키면 된다는데 기술을 개발을 안하는 걸까요 ?
비싸서 못하는 걸까요 ?
海納百川
23/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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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는 원래 고체입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속의 탄소를 지각등 대기가 아닌곳에 고정하는것을 탄소 고정이라고 하는 여러가지 기술이 시도되고있습니다만, 문제는 원래 지각속에 있던 놈을 빼내서 태워서 기체가 된걸 다시 지각속에 넣는다는게 아주 어렵다라는 점입니다.
대기속의 이산화탄소를 걸러내서 포집하는데도 에너지가 들고, 그 이산화탄소를 다시 지각에 집어넣는것도 에너지가 들고 문제는 현재 대부분의 에너지는 화석연료를 태워서 얻고 있으니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는다는 웃지못할.....
망고베리
23/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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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차피 신재생 에너지는 저장이 어렵다는 게 문제였으니 어렵게 저장하려는 똥꼬쇼 하지 말고 남는 전기 전부 다 탄소포집하는 걸로 쓰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하지 않을까합니다
海納百川
23/06/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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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게 베스트죠. 문제는 어느 정도 효율이 나오냐와 그 돈은 누가 대주냐 이거구요....
석유회사들이 이제와서 입 싹 닦고 우리들의 시추공에 이산화탄소 넣으면 좋거든요 이러는 꼴을 보면 아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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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에 목매는 이유는 그렇게 해버리면 탄소발전 위주인 기저발전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전은 추세가 그러하니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해줄 기저발전원을 대신할 뭔가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게 수소나 ess죠.
23/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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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이 오래 선선했던 기억이 나네요. 과연 여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23/06/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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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안 틀수가 없는데
20060828
23/06/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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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 더워져요
안전마진
23/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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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할게 없으면 적어도 온난화 막겠다고 하는 집단 발목은 잡지 말아야지.. 자기합리화 역겹네요
토스히리언
23/06/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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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누가 총대 멘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국가가 경제활동 줄이고 개인이 소비수준을 줄여야한다는 전지구적 연대의식이 형성돼야 하는데 과연 누가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겠습니까? 결국 공멸밖에 답이 없죠
23/06/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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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얘기만 꺼내면 발작하는 사람들만 따로 감내했으면 좋겠는데
한국안망했으면
23/06/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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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체에게 편리함과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길 바란다는게 참;
칼라로 연결된게 아니라면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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