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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09:06
주최측 관련자보고 자기 좋아하는 가수 공연장가서 저기서 보라고하면 볼까요?
본인도 안볼거같은 자린데 저길 돈을 받고 파나? 자기일 아니라고 그러는건가
23/06/19 09:09
평소에 저런 좌석이 왜 존재하나??? 생각해봤더니
평소에 경기장은 대부분 보이긴 하는군요;;; 주최측에서 도면만 보고 실제 확인을 안한듯...
23/06/19 09:21
저 좌석은 좀 심하지만, 저 좌석 근처의 좌석들 또한 너무 무대와 멀어 보이네요.
저기서 보이기는 할까 싶고 또 스피커가 아무리 좋아도 저 거리면 별로 전달되진 않을 거 같은데... 저런데도 가격이 6만원이 넘다니... 음악을 좋아해 음향기기에 투자는 합니다만, 콘서트 문화와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저렇게 먼데도 저 돈 내고 간다는 게 이해는 안되네요. 그래도 뭔가 얻는 게 있겠죠.
23/06/19 09:30
예전 콜드 플레이였던가? 친구가 콘서트 왔다고 해서 제가 와~ 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했더니, 보내준 사진에 무대가 너무 멀어 사진에선 제대로 보이지도 않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분위기보단 음악이 중요한 제 기준에선 그때도 잘 이해는 못했습니다만, 현장 분위기가 중요한 분들에겐 그것도 의미가 있긴 하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음악을 소비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23/06/19 10:24
3층에서 봤는데, 다 그라운드석에 가지 못한 자들의 대안 같은거죠 크크크. 무엇보다 브루노 마스 정도의 클래스면 지금 한국 오고, 다음에 평생 안올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하고요. 그런 희소성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래 보여도 생각보다 잘 보였고, 잘 들렸고, 현장감은 두 말할 것 없었습니다. 자리가 3층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가 본 공연 중 탑3 에 드네요. (남은 두개는 BTS부산콘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국내 가수 중에는 확실히 이런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동시에 낼만한 가수는 없 것 같아요.
23/06/19 12:26
물론 사람들만의 주관이 있어서
면봉으로 보이는데 왜 감...하면서 좋은자리 아니면 안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공연에 따라서는 안좋은 자리면 굳이 안가는 경우도 있구요 공연에서 무대와의 거리는 본인 선택인데 지금 저건 거리가 문제가 아니죠. 무대, 심지어 전광판도 안보이는 자리를 판겁니다.... 좌석 확인한 순간 박차고 나와서 티켓부스에서 개진상떨어도 인정인 부분...
23/06/19 09:41
오히려 바로 앞보다 기대서 보면 되니까 편할수도 있겠네요; 모르고 갔으면 너무 멀어서 당황스럽긴 하겠습니다..
다시 보니 이거 벽이 시야를 다 가리는건가요-_-?? 그럼 환불해줘야 될 것 같은데;;
23/06/19 11:08
저 당시에 당사자 기분이 참담했겠네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에 시간, 돈 써서 힘들게 왔더니 벽이 턱.
제 숨도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23/06/19 12:20
나름 공연 짬좀 있어서 한마디 하면
흔히 얘기하는 시야 제한석은 저 잠실 주경기장 같은 곳의 성화 봉송대, 콘솔, 무대 장치등으으로 무대 일부가 안보이는 곳을 공연이 인기가 너무 많을 때 2차로 푸는 자립니다. 본문 짤은 시야'차단'석 수준이고 절대 팔면 안되는 자리에요 무대와의 '거리'는 문제가 안되고, 무대가 안보인다는게 가장 큰겁니다 그리고 현카는 심지어 저걸 시제석도 아니고 '일반석'으로 팔았어요. 그냥 과실입니다. 환불은 물론이요. 위로금, 피해보상까지 요구해도 될 수준...
23/06/19 14:34
이번에 부산에서 축구 A매치 페루전 예매 때는 저런 시야 방해 좌석에 대한 안내가 있었는데, 여기는 사전 안내가 없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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