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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7 09:53
https://namu.wiki/w/%EA%B0%A4%EB%9F%AD%EC%8B%9C%20S5?from=%EA%B0%A4%EB%9F%AD%EC%8B%9CS5
갤럭시s5 시절에도 IP67 등급 방수 방진 지원이 기본 사양이었죠 물론 배터리는 탈착식이었고
23/06/17 10:03
뜯어서 교체하는데 나사를 숨기거나 각종 부품으로 가려놔서 분해가 힘들거나
아에 배터리 소비자가 분해못하게 만들어놓은 제품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23/06/17 10:24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s21의 경우 화면과 배터리가 거의 일체형입니다. 자가수리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부품을 구매해서 액정수리 하려 하면 부품을 액정과 배터리가 합쳐진 제품을 사야 하며 가이드도 이에 맞춰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BOK43AsY74 s21 액정 자가수리 가이드 https://www.samsungsvc.co.kr/shop/product/0000097583 액정 부품 구매 사이트, 2번 사진이 액정 뒤 사진인데 배터리도 포함된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U가 이야기하는건, 위처럼 액정과 배터리를 분리 못하게 만들지 말고, 배터리 분리를 하기 쉽게 만들고 배터리도 일체형이 아닌 배터리만 팔라는 겁니다.
23/06/17 10:32
좋은 정책이라고 봅니다.
폴드4 힌지 문제로 고치러 갔더니 다 연결되어있어서 액정 배터리까지 싹 교체 해야된다 이런 소릴 들어면 어처구니가 없죠.
23/06/17 11:01
본문 링크 기사를 보심 아시겠지만 eu정책은 부품 하나하나를 쉽게 분리 가능하도록 하잔건 아닙니다. 애당초 휴대폰이나 워치 같은 기기는 부품들을 분리하기 쉽게 만들기도 힘들고 분리가 되더라도 부품 하나하나가 작기 때문에 어쨋든 수리하려면 옛날 시계장인급 숙련자가 필요할겁니다. 방수방진 등급을 올리고 좁은 공간에 부품을 때려 넣으면서 안정성도 챙기고 수리기사들의 숙련도가 낮아도 매뉴얼만 있음 수리 가능하도록 하려면 결국 한 덩어리로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본문에서 휴대폰에서 배터리를 쉽게 탈착 가능하도록 디자인 하란 것은 배터리 주기에 맞춰 휴대폰을 바꾸는 소비환경을 바꾸기 위함이 큽니다. 반도체는 기대수명이 보통 10년정도 되고 디스플레이도 번인현상을 보정하는 기술이 이젠 디폴트로 들어가니 밝기가줄어드는것만 감수하면 7~8년은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실상 휴대폰 수명을 결정하는건 대부분이 배터리죠. 배터리 교체만 가능하면 휴대폰을 좀 더 오래 쓸 수 있고 이는 곧 자원을 더 오래쓰는거라 환경에 이롭다는 것이죠.
23/06/17 11:18
네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분리 가능한 부품들만이라도 특히 그중에 배터리처럼 수명이 있어서 오래쓴다면 반드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분리가능하게 만들도록 해야죠.
23/06/17 10:57
노트20 울트라 화면 깨져서 보험으로 수리했더니 배터리도 붙어있어서 같이 교체되었다고 하더군요. 저야 뭐 개꿀이었지만 이런 짓 하지 말라는거면 납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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