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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6 10:44
동급 체급에서는 200~300대 때리면 뻗어야 되는데 400대 때려도 뻗지를 않으니 때리는 본인도 힘들겠죠.
게다가 한번씩 날아오는 펀치의 묵직함도 다르고...
23/06/16 11:05
체중 차이, 그러니까 체급차에 의한 펀치력은 확실히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전에 어떤 프로복서가 아래 체급에서 승승장구하고 체급을 올려서 온 선수와 붙어보고 나서(아마 두체급 석권하고 올라갔던가 그랬을 겁니다. 파퀴아오는 아니었던 것 같구요.) '펀치력이 꽤 세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맞아보니 생각만큼은 아니더라' 라고 했다는 걸 본 적 있네요.
23/06/16 13:49
음..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안제이 폰파라가 훌리오 세자르 차베즈 주니어랑 라이트 헤비급에서 붙고 나서 그런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경기에서 차베즈 주니어는 생애 최초로 KO패 했었죠.
23/06/16 11:07
실제 경기영상보니 같은 체급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체격차가 느껴지더군요.
미친듯이 때려도 별 타격없는 것처럼 보이고, 자기는 스쳐맞아도 아프고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23/06/16 13:07
일반인 브실골 솔랭에서야
챔프 역상성도 발라먹는 경우 많이 나오지만 (실력이 처참하니 챔프상성, 성능 의미가 퇴색됨) 프로레벨에서는 기본 챔프 성능에서, 혹은 밴픽 등등 사소한 것에서 라인전 끝나는 경우가 많이 나오죠(물론 팀게임이라 솔랭 상성이 아예 다른 경우도 있기에 논외지만)
23/06/16 13:52
마가리토는 원래 상대방한테 맞아주고 더 강한 펀치로 응징하는 볼륨펀쳐 스타일이라 맷집이 상당히 강한 선수죠. 다른 선수 같았으면 KO패 했을 거예요. 저 경기에서 파퀴아오가 옆구리를 맞고 움찔하여 주저 앉을 뻔했는데 나중에 충격이 엄청 났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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