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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4 16:20
자 이제 역바이럴은 누가 했지?
그런데 추한 것과 별개로, 저 3만 유령 관객 통계는 그 며칠 뒤에 취소 처리 되면서 영진위 박스오피스에 수정 반영 되지 않았었나요? 그거 말고 또 더 있었던건가...
23/06/14 16:33
이 비슷한 시기에 외계인에 대한 악평도 쏟아졌었죠. 물론 최동훈 감독님 전작에 비해서는 떨어지긴했으나... 솔직히 그렇게까지 별로인가 생각해봤을땐 저는 재미면에서는 괜찮게 봤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작업들어간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었는데.. 흠...
23/06/14 16:38
개인적으로 진짜 역바이럴은 외계+인이 당했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이게 본 사람이 까는거랑 안 보고 대충 분위기 편승해서 까는거랑 구분이 가는편인데 외계인은 이상할 정도로 개봉 전부터 개봉 후까지 무슨 긴급조치 19호급으로 망작이라고 까였습니다 남들 다하는 싸다구나 스피드쿠폰 빵원티켓 이벤트마져도 눈물의X꼬쇼 느낌으로 조롱하고요 그 달이 한국영화 빅4 줄줄이 이어 개봉하던 달이라 어느정도 견제의 느낌은 있었다지만 유독 심했어요 제 체감상으로는 제일 까인게 외계인이고 제일 호평 받은게 비상선언이였습니다 특히 비상선언은 무슨 평론가들이 관객들한테 언에듀케이트 발언느낌까지 날 정도로 이 악물고 실드쳤죠 관객이랑 평론가 사이의 간극이야 어느영화든 있고 그 간극이 크거나 작을순 있어도 무슨 비상선언 같은 영화때문에 그렇게 난리였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갑니다.
23/06/14 20:30
저도 그렇습니다. 외계인은 그래도 끝까지 볼수 있었고 나름 그냥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특출나진 않고 그냥 킬링타임용은 된다였는데 비상선언은 중간에 나가게 되는 영화죠.
저 왠만한 영화 그냥 다 재밌다고 느낄정도로 편식(?)이 없는데 비상선언은 그걸 초월하더군요. 근데 한 평론가는 동시대 개봉작은 이상하게 까더니 다른 졸작은 또 빨아서 그 뒤부터 그 사람은 그냥 거르게 되더군요. 요즘도 어그로 잘끌어놓고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퉁치던데 추하더라구여
23/06/14 17:10
저 3만명을 더함으로써 개봉 2일차에 한산을 제치고 1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2일차부터 2위로 내려앉았다면 홍보에 악영향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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