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07 11:33:17
Name 우주전쟁
File #1 1686096806374_20230607_112650.jpg (131.4 KB), Download : 90
File #2 1686096819886_20230607_112656.jpg (243.1 KB), Download : 78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동물&귀욤] 냉혹한 야생의 세계 (약혐)




표범이 어미 원숭이를 사냥했는데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새끼 원숭이가 무기력하게 죽은 어미에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 새끼도 결국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고 하네요.
아주 옛날 고인류들도 이런 고난을 많이 겪었을 거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뭐 맘만 먹으면 표범 정도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3/06/07 11:34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슬프네요..
유부남
23/06/07 11:35
수정 아이콘
냉혹하지만 야생이니까. 어쩔수없지요 표범가족은 1플러스 1으로 포식했겠네요.
하야로비
23/06/07 11:40
수정 아이콘
타웅의 아이(Taung Child)라는 250만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이 있습니다. 고인류사에서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화석인데... 이 아이는 눈의 상처로 보아 세 살 때 독수리에게 잡혀 먹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23/06/07 11:44
수정 아이콘
하지만 표범과 맨몸으로 맞짱을 뜨면 어떨까...
23/06/07 11:49
수정 아이콘
고성능 기능성 옷을 입은 은가누 vs 평균크기 표범
다람쥐룰루
23/06/07 13:01
수정 아이콘
표범이 그나마 유명한 맹수중에는 제일 만만하긴 랍니다
모나크모나크
23/06/07 13:24
수정 아이콘
치타 아닐까요? 치타는 맹수로도 안 치나;;
다람쥐룰루
23/06/07 13:26
수정 아이콘
아 네 치타... 왜 표범이라했죠 표범은 절대 사람이 못이깁니다
23/06/07 11: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멀리 안가도 조선시대말 까지도 호랑이한테 잡아 먹힐 걱정하고 살았죠.
옥동이
23/06/07 11:49
수정 아이콘
적자생존 이라 저상황에서 어미 품에서 떨어질수 있는 개체가 살아남는거겠죠 슬프네요
23/06/07 11:53
수정 아이콘
(닭갈비 볶음밥에 계란 후라이를 하나 올리며)
방구차야
23/06/07 13:26
수정 아이콘
치킨을 아이와 나눠먹고 꼬꼬와 병아리 가족 동화책을 읽어주며...
겨울삼각형
23/06/07 11:54
수정 아이콘
오늘 점심은 돼지고기

맛있었다
코인언제올라요?
23/06/07 12:10
수정 아이콘
불쌍하네요 ㅠㅠ
Zakk WyldE
23/06/07 12:17
수정 아이콘
좀 슬프지만 표범도 저 원숭이를 사냥하지 못했다면 새끼가 굶어 죽을수도??
가테갓겜59분전
23/06/07 12:26
수정 아이콘
그러겠죠? ㅜㅜ 저렇게 물고가는 것도 아이들 먹이려고 가져가는 걸수도 있을테니.. 슬프지만 냉혹한 야생의 세계 ㅜ.ㅜ
문문문무
23/06/07 12:32
수정 아이콘
저래서 전 동물농장 같은곳에서 인간이랑 잘만 어울려사는 야생동물?들
자연의품으로 어쩌고 저쩌고할때 제일 공감이 안되더라고요
공공에 피해가 갈만한 사유는 납득하겠는데
저런논리들은 쟤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려나 싶기도하고
인생은아름다워
23/06/07 12: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경우는 가축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긴 합니다. 인간이랑은 교감하고 사이가 좋아도 본질적으로 집 안에만 행동반경이 제한될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행동들이 관찰되더라구요. 당연히 자연으로 돌아갈 때 생존위험 요소들이 많아지긴 하겠지만, 해당 동물이 느끼기에는 집 안에 사는 것 역시 행복한 건 아니니까요...
문문문무
23/06/07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긴하죠 제가 표현을 좀 부정확하게 했네요
납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에 피해가 갈만한 사유라기보단
서로가 행복해지는것에 대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한 사유가 더 맞는 표현일듯
raindraw
23/06/07 14:12
수정 아이콘
인간들은 키워서 잡아먹죠. 다만 먹이와 직접 대면하지 않으니 느낌이 다를 뿐이구요.
로하스
23/06/07 15:52
수정 아이콘
키워서 잡아먹기라도 하면 그나마 나은거고 수컷 병아리들은 단지 수컷이란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분쇄기로 갈아버린다고 하더군요.
23/06/07 19: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한동안은 삼계탕용으로 키워지기도 했었어요....
계층방정
23/06/07 14:37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169192
이런 일도 있는데, 육식동물들도 자기가 먹는 동물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는 걸까요?
시나브로
23/06/07 15:33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일도 있네요 잘 봤습니다 덕분에.
Pinocchio
23/06/07 15:55
수정 아이콘
1+1
23/06/07 16:57
수정 아이콘
저 원숭이 무리도 표범 새끼 사냥해요. 둘다 서식지가 나무이기도 해서인지 몰라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718 [동물&귀욤] 댕댕이의 하울링 [4] 그10번9359 23/06/07 9359
480687 [동물&귀욤] 냉혹한 야생의 세계 (약혐) [26] 우주전쟁13346 23/06/07 13346
480666 [동물&귀욤] 댕댕이와 고양이 [4] 흰긴수염돌고래7515 23/06/06 7515
480546 [동물&귀욤] 반려견 1년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30] 졸업10914 23/06/04 10914
480534 [동물&귀욤] 얼마 전 아침에 본 박새 [5] 요슈아7614 23/06/04 7614
480530 [동물&귀욤] 과학수사 [1] 길갈7873 23/06/04 7873
480517 [동물&귀욤] 황조롱이 진짜 이쁘네요.jpg [9] 핑크솔져8171 23/06/04 8171
480444 [동물&귀욤] 지치지 않는 강아지 카운터 [6] Croove10390 23/06/03 10390
480385 [동물&귀욤] 남편은 아내를 위해 나뭇가지를 가져다 줍니다 [1] 무한도전의삶10357 23/06/01 10357
480017 [동물&귀욤] 힘 쎄다고 말하던 아들의 최후 [11] 졸업12742 23/05/25 12742
480007 [동물&귀욤] 가슴이 따땃해지는 사진.jpg [6] valewalker11990 23/05/25 11990
479970 [동물&귀욤] 의외로 아프리카 최강자 코끼리도 답 없는 상대 [23] 길갈11346 23/05/25 11346
479935 [동물&귀욤] 아기가 삐졌을 때 [1] 메롱약오르징까꿍10084 23/05/24 10084
479931 [동물&귀욤] 수의사가 고양이를 설득하는 방법 [11] 길갈11166 23/05/24 11166
479851 [동물&귀욤] ?: 아, 아, 아!!!! [4] 길갈7986 23/05/23 7986
479768 [동물&귀욤] 극한직업체험 [8] 유랑8727 23/05/21 8727
479714 [동물&귀욤] 집사한테 아기 자랑하는 페럿 [5] Croove9599 23/05/20 9599
479486 [동물&귀욤] [혐주의] ?? : "나 많이 기다렸어" [10] Croove10775 23/05/16 10775
479374 [동물&귀욤] 안내견과 함께하는 시각장애인 뉴스앵커의 출퇴근길.ytb [6] VictoryFood9876 23/05/14 9876
479369 [동물&귀욤] Hello라고 말하는 보더콜리 [6] 흰긴수염돌고래9004 23/05/14 9004
479356 [동물&귀욤] 강아지 4마리중 3마리를 튀겨버린 디시인.. [14] 졸업11596 23/05/13 11596
479164 [동물&귀욤] 마트 간 사이 집에 불을 낸 뜻밖에 방화범 [9] 한화생명우승하자10860 23/05/09 10860
479105 [동물&귀욤] 이게 맞냐;;? [9] 무한도전의삶7737 23/05/08 77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