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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6 15:40
상인 집단린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제도적 개선이나 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실컷 욕하고 후련해한 다음 변한 것 없이 반복되는 것만큼 웃기는 일이 없음.
23/06/06 15:50
유튜브에서 일본에서는 왜 축제 음식이 바씨자 읺은가 하는 영상봤는데
결국은 관리 문제라고 느껴졌습니다. 빡세게 잡으면서 바가지 업체는 허가를 안해주는 것만이 답이죠.
23/06/06 16:44
안 비싸진 않아요.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인데 그런 데선 당연히 바가지 씌우죠.
단지 한국처럼 다신 안 볼 거라고 칼만 안 든 강도 수준으로 바가지 안 씌울 뿐
23/06/07 08:44
보통 주전부리류는 시내보다 200엔에서 300엔정도 더 받는 정도에요.
물론 대게 킹크랩 같이 아주 비싼거 먹으면 무쟈게 비쌉니다.
23/06/06 15:57
저런 지역축제야 말로 상인회와 시장관할 지역주민센터등이 같이관리하는게 맞는거지 아니면 지역명칭 사용불허 해야합니다.
상인회는 적정가격과 위생,동선등 책임져야 할것이고 지역센터는 소위 말하는 자릿세(임대) 거래감시,필요로 외부상인 들일시 입점상인들의 관리감독 해줬으면합니다. [지역]축제행사인데 외부상인이라고 나몰라라 하는건 눈감아주기이거나 이권의 의심만 듭니다.
23/06/06 16:22
이거... 구조적인 문제일걸요. 지역축제에 참여한 지인이 푸념하는 걸 들었는데 그 쪽은 저런 반응을 예상해서 가격은 안올렸습니다.
이거 따지다보면 참가비 받지마라 외부상인과 지역상인 간의 차별을 두지마라로 가다가, 그건 불가능하다 그럴거면 뭐하러 지역축제 이름을 붙이냐.... 최종적으로는 전국 지역축제 대규모 구조조정안까지 나오게 되던...
23/06/06 16:25
이 건은 판매 단가가 문제가 아니라 바가지가 문제 아니었나요?
씨앗강정 자체는 의외로 비싸서 저기서 파는 가격이 그렇게까지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도 100그램에 3천원대 후반이라고 하니까요. 문제는 씨앗강정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봉지를 씨앗강정 단일 단가로 계산한게 문제인데... 이게 수산시장에서 무게 속이는 그런 행위하고 똑같은 짓이죠. 그런 짓을 해놓고 단가를 높게 책정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면 아직 정신 못차린거 맞는거 같습니다.
23/06/07 02:28
맞습니다.
문제는 4가지가 있었는데요. 1, 여러종류를 담았는데 가장비싼 과자단가로 계산함 2, 그 와중에 저울에는 6만8천원이 찍혀있는데 7만원으로 올려치김함 3, 너무 비싸다고하는데 이미 포장 끝났다고 강매함 4, 그래도 방송이라서 21만원인데 14만원이라고 깍아준거라고 이미지메이킹까지 함 진짜 우리가 생각하던 전통시장 악덕상인이 할짓을 전부 한거죠.
23/06/06 16:32
사람을 조질게 아니라, 구조적인 부분을 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진적으로 우리나라가 후진적인걸 고쳐나가는데 그게 이번에는 바가지문화였음 좋겠네요.
23/06/06 16:46
지역축제에 외부상인이 천막치고 장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참 별로에요 미관에도 안좋고 바가지 상술에
시끄럽게 뽕짝 같은걸 틀어서 그 지역에 좋은걸 느낄수가 없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6/06 17:20
지역 축제 참여하는 사람의 민원과
지역 축제 방문하는 사람들의 민원을 비교해보면 당연히 참여하고 거주하고 일자리 걸려있는 사람들이 더 강성할테고 여론 반짝 들끓다가 잠잠해지고 나면 당연히 유야무야 도돌이표가 되겠죠 백종원같은 왠만한 군수 이상의 파워가 있어도 국밥거리 예산시장 그렇게 되는거 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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