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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15:20
TSMC 가 다 해먹을줄 알았는데 지켜보니 그정도는 아니었던건가...? 하는 의심이 든다 정도의 느낌적인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3/06/02 15:15
현재 최고밀도와 전성비를 요구하는 종류의 칩들은 tsmc가 독점하다시피하는데
Tsmc에 오더넣던 엔비디아가 인텔 파운드리에 신제품을 넣어도 될거같다는 멘트를 남겼고 삼파문제로 tsmc생산칩을 넣었던 삼성은 자사휴대폰에 다시 자사파운드리칩을 넣을지도 모르고 Tsmc의 첨단공정이 기대보다 향상폭이 적다는 이야기입니다.
23/06/02 15:37
따라잡힌다라는 말을 할정도는 아니고
레벨이 100 차이나는줄 알았더니 90차이가 나네? 해볼만한가? 느낌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23/06/02 15:55
tsmc가 사실 핀펫으로 골수까지 우려먹으려고 하다가 삐끗한 게 맞긴 한 거 같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4나노도 지금 많이 따라왔다고 하고 최신 공정도 좀 더 빨리 도입해서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건 맞죠. 하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격차를 좁히는 수준이라는 거...
23/06/02 22:53
예전 노키아 대 애니콜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 때 스타리그 한창 보던 학생이었어서 눈팅 자주 했는데, 그 때 피지알 커뮤니티 정치 성향이 지금보다 훨씬 왼쪽이던 때라 노키아와 애니콜 경쟁 관련 글들 찾아서 보시면 웃음벨도 이런 웃음벨이 없더군요 크크크크 애니콜이 절대 못 이긴다고 장담하는 사람들 많았죠.
23/06/02 21:41
후 해당 업계 현직자라 엠바고 때문에 반년전인가 삼파 희망회로가 들어간 댓글을 달았는데 대놓고 비웃고 근거 달라는 대댓글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정도 예견은 됐습니다.
https://cdn.pgr21.com/humor/461030#7211779 특히 TSMC가 수율이 안정화된 이유 생각하면 여기는 우리보다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해 더 심하게 갈아댄 결과입니다. 아키텍처의 우위가 아니라요. 이제 신공정인 4나노, 3나노로 갈수록 더 드러나는 것 같네요. TSMC는 올라간 임금으로 신공정을 신규 라인에서 최적화를 해야하는 중인데 진짜 시간싸움입니다. 삼파는 4,3나노 같이 드라이브를 해서 난전 유도 중이죠. 그리고 한 곳에 한 제품만 찍는게 아니라 여러 제품을 다 찍다보니 최적화 되는데 오래 걸렸다 보는데(+반일 소재 이슈도 덤), 여기도 비록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 현재는 노하우가 많이 생겨서 반등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23/06/03 09:51
제가 쓴 댓글에 마음에 상하셨던 것 같네요.
chasing님께서 성능 관련한 기사가 있냐고 물으시면서 수율에 관한 의견을 내시길래. 그것에 관련된 근거를 (기사로 나왔는지) 문의한 것 뿐이었습니다. 오해하셨으면 풀어주세요.
23/06/03 14:17
넵. 다른 의도 없이 직역 그대로였다면 이해하겠습니다.
보안이 있으니 근거를 함부로 오픈하려는 순간 미국 공군 일병 엔딩이 나는걸 알기에 직관적으로만 얘기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업계에서 이런 류의 근거는 늘 나중에 나오거든요. 뭔가 선지자처럼 메시지만 얘기하는데, Reason 없이 얘기하니까 쌩뚱 맞을 수 밖에 없을 수 밖에 없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23/06/03 10:03
저는 nvidia gpu와 인텔 공정이 어쩌면 좋은 조합이 될 수도 있다봅니다.
tsmc공정이 power-perf 그래프에서 스윗스팟이 낮은 포인트에 위치하고 스윗스팟을 지나면 기울기가 엄청 낮아지는 모습인데 이때문에 3시리즈에 비해 4시리즈가 전력 개선은 있지만 성능향상은 없었다고 보거든요. 물론 크고 거대한 물건을 만들순 있게 되니 4090같은 거대한걸 만들 수 있게 되었으나 같은 면적(훨씬 비싼 가격) 대비 성능은 3시리즈에 비해 달라질 점이 없는거고요. 이 상황에서 인텔 13세대에서 미친 전성비 유지력을 보인 인텔 공정과 만나면 꽤 궁합이 괜찮을 수도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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