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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1 20:03:16
Name Skyfall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메타버스의 희망편? 이세계 아이돌 커버곡들


최근에 공개됐던 이세돌 고세구의 스즈메 커버곡 비하인드인데 촬영 방식이 좀 독특합니다.

1인 개발 유니티에 모션캡쳐 슈트를 입고 직접 들어가서 연기하고 촬영 후 편집

개인세 기업세 할거없이 대부분의 버튜버 노래들이 일러스트를 사용하거나 특별한 경우에만 모션캡쳐 슈트를 이용하는데 이세돌은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6명중 4명이 기업용 모션캡쳐 슈트를 보유중이고...

이런 라이브 방식으로 첫 제작한게 제작기간 한달 그리고 이주 안에 끊을수도 있을거 같다라는 말을 위 커버곡 감독이 남겼었는데



이게 어제 공개된 징버거의 인어공주 커버곡인데 2주가 안걸려서 나왔네요.

이친구들만큼 메타버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게 있나 싶습니다.  똑같이 모션캡쳐 슈트를 이용해도 극심한 후처리를 겪는 반면 저건 뭐 직접 개발한 유니티에 들어가서 연기하는 방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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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3/06/01 20:0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세트를 만드는 거부터 2주인가요? 아니면 연기를 하고 나서 2주인가요?

전자라면 진짜 일 빠르게 하시는 거고, 후자면 그래도 이해가 가는 속도라서요.
23/06/01 20:12
수정 아이콘
고니티 (고세구 팬이 1인개발로 만든 유니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세트부터 연기 노래까지 싹 다 포함해서 2주입니다.

돈심보다 무서운게 팬심이라고....왁물원은 상상을 초월하는 곳이에요.
23/06/02 11:31
수정 아이콘
우왁굳 오랜 시청자라 자연스레 이세돌도 스며들었는데 그렇게 디테일한건 첨 들었네요
워낙 우왁굳이 예전부터 연공전이다 뭐다하면서 많은 사례들로 우왁굳 팬층의 재능 인력 풀은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항상 그 벽을 깨는 느낌입니다 크크크
예전에 주르르가 콘서트했을 때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했던 얘기가 콘서트 제작에 투입된 인력을 인건비로 계산하면 얼마라더라 뭐 여튼 어마어마한 금액이라던데 그게 다 그냥 팬심으로 투입된거라고..
23/06/01 20:10
수정 아이콘
진짜 커버곡 만들어내는 속도가 붙긴 했어요.. 각자 여러 방식 시도하고 하면서 하나의 방식을 만들어내는 느낌.....
또 각자 6명이 서로 다른 커버곡을 내니까 서로 작업방식 공유하고 스텝들도 비슷+다른 분들이 서로 작업하다보니 저쪽으로 기술력이 쭉쭉 올라가고 속도도 엄청 오르는 것 같네요.
마라탕
23/06/01 20:13
수정 아이콘
모캡슈트가 릴파 고세구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23/06/01 20:16
수정 아이콘
아마 거의 다 샀을걸요...? 도네 받은만큼 장비 투자도 어마어마해서.. 다들 사무실(모캡 움직일 공간) 구하고 모캡, 방음부스 음향장비.. 어마어마하게 산걸로 알아요.
마라탕
23/06/01 20:37
수정 아이콘
재투자 열심히 하는건 알았는데 모캡은 얼리어답터 릴파와 풀트 자주하는 세구만 산 줄...가격 들어보니 솔직히 개인방송인이 투자하기엔 너무 큰 금액같기도 해서 그런 줄 알았네용
23/06/01 20:1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징버거가 샀고 주르르가 주문한걸로 추정되는 상태입니다. 주르르 본인은 부정했는데 우왁굳이 유출이라고 하기 뭐한 유출을 해버려서...
마라탕
23/06/01 20:35
수정 아이콘
아하 이번 인어공주노래가 모캡으로 찍었던건가보네요. 정보 최신화가 느렸군요...
아브렐슈드
23/06/01 21:18
수정 아이콘
시험공부에 집중하려고 1년째 구독이랑 다 끊어서 소식을 몰랐는데
아이네는 이번에도 기계에게 졌나요? 할미네 기력 딸려서 모캡슈트 못 쓰는 건 아니겠지;;;
23/06/01 21:23
수정 아이콘
다른 멤버들은 커버곡이나 컨텐츠를 위해서 모캡을 산건데 아이네는 지금 아무소식도 없어서 딱히 모캡이 필요할거같지가 않네요...
23/06/02 11:33
수정 아이콘
수입이 많은만큼 그만큼 앞으로의 방향을 위한 투자도 많이 하고 있고 한걸로 압니다~
갠방용 공간 및 사무실부터 컴터, 음향장비, VR관련 장비 등등
23/06/01 20:22
수정 아이콘
저 공간을 세팅하는 시간이 상당할텐데 그걸 개인개발로 극복한건가요? 오...
옆동네 홀로라이브도 커버곡 내는 속도가 느린 게 저런 세팅이랑 기획 구현하는 문제인거로 알고 있었는데 대단하네요
이세돌쪽은 다들 음색이 좋아서 음정 보정에 부담이 덜한 것도 이점이겠네요
23/06/01 20:42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제면 도네로 해결하는 동네..
larrabee
23/06/01 20:42
수정 아이콘
속도의 민족 답네요 크크크 벌써 커버곡을 저렇게 뽑을줄이야
물맛이좋아요
23/06/01 21:08
수정 아이콘
이세돌이야 대기업 임원급 이상으로 돈을 버는 친구들일테니...
징버거
23/06/01 21:1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가성비가 대박이겠더라고요

보통은 돈이 안되는 커버곡 특성상 일러스트 두세장쯤 찍은다음에 타이포랑 화면연출로 때우는데

이거는 거의 뮤비촬영급으로 하는데도 돈은 오히려 적게들수도있으니....
깜디아
23/06/01 21:18
수정 아이콘
아니 버건니....
라바니보
23/06/01 23:18
수정 아이콘
버건니....
23/06/02 11: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똥강아지 발견..!!
깜디아
23/06/01 21:17
수정 아이콘
???: 얘들아 3집 어떡하냐
아카데미
23/06/01 21:18
수정 아이콘
아래 인어공주 느낌있네요 와
할수있습니다
23/06/01 22: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고있자면 코드미코는 진짜 어나더레벨이긴 하네요. 도입시기도 시기이고 퀄리티도 그렇고. 버튜버 테크놀로지 발전 무섭네요.
23/06/01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르르땅 신곡 또 발매 덜덜... 이게 가수?는 그냥 노래만 부르면 되고 버튜버 촬영은 본인or작업자들이 하면되니... 가수들도 부담이 없음... 주르르 첫 콘서트도 기획 다 팬들이하고 몸만 오라했죠..
네~ 다음
23/06/02 01:41
수정 아이콘
[이럴수록 더욱 더 고민되는 이세돌 3집]
이세돌 데뷔부터 지켜보면 참 다른쪽은 이런 성장 불가능하겠다 싶더라고요.
우왁굳만이 가능한 카페에 상주하는 미친 재능기부자들...
23/06/02 11:37
수정 아이콘
대기업급 타스트리머들도 팬들만이 가지는 창출력이 대단한데 우왁굳의 팬들 (팬치, 이파리 등)은 그 이상인 듯 합니다.
나이와 경력들도 사회년생 짬 찰데로 다 찬 나이 및 경력도 아니고 20대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그 점에서 더 대단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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