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28 14:35:16
Name VictoryFood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초기의 칼라 영화 수준 : 백설공주(1937) vs 오즈의 마법사(1939)


오즈의 마법사(1939)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 중의 하나인 도로시가 문을 열었을 때 칼라로 보이는 씬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1937)

그런데 2년 전에 이런 영상을 봤으니 평론가들이 충격받고 울고 나올 수 밖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오스
23/05/28 14:49
수정 아이콘
영상 매체에서 흑백의 세상만 보다가 처음으로 칼라의 세상을 봤을때 사람들의 충격이

색맹이다가 보정 안경(?)을 끼고 처음으로 총천연색상 세상을 본 사람의 충격과 비등하겠죠?
23/05/28 14:54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은 흑백 영화 수백 수천편을 봤을 사람들이고 자부심도 있고 지식도 많았을 텐데, 저거 보면 진짜 컬쳐 쇼크 제대로 먹었겠네요
23/05/28 15:41
수정 아이콘
컬러 필름이 없던 저 당시에는 흑백 필름 컷 하나하나마다 색을 덧입혔다는 내용을 영화사 시간에 배웠습니다.

만약 여기서도 그렇게 색을 입혔다면 레알 장인정신이...!
StayAway
23/05/28 15:58
수정 아이콘
슈퍼 닌텐도 월드 처음보면 저 비슷한 기분이긴함..
타츠야
23/05/28 18:04
수정 아이콘
오즈의 마법사 영화는 주인공인 도로시 역 배우에 대한 촬영 중 대우에 대해 듣고 실망이 컸죠. 다른 배우들도 고생 엄청 한걸로 알지만.
냥냥이
23/05/28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디 갈란드는 생애자체가 파란만장합니다.
그당시 아역으로 시작한 배우들의 전형(?)이랄까.... 그래도 주디는 성공한 케이스(?)랄까...

그리고 호머심슨애니등애도 묘사되기는 하는데 헐리우드 전성기시절은 제작시스텀자체가 8~90년대 한국영화판이랑 다를 게 없.... 더 심해서 거의 주말드라마찍듯이 - 탑급 배우아니면 거의 각성제(라고 쓰고 '마약'이라고 읽는다.) 먹어가며 찍고 아역배우들은 아예 영화사가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입양해서 찍고....(살인적 스케쥴을 맞추기위해..... 그냥 다 죽어 나갔단 소리..)
타츠야
23/05/28 19:52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거기에 촬영할 때 잠도 잘 못 자고 담배 연기 속에서 학대 비슷한 것도 당했다고 봐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305 [유머] 가정의 달 마무리 [19] 지니팅커벨여행12232 23/05/31 12232
480304 [기타] 한달 참 빨리 가는군요... [4] Cand10374 23/05/31 10374
480303 [유머] 오늘만을 기다렸던 갤러리 [11] 카루오스13890 23/05/31 13890
480302 [유머] 오늘 갑자기 판매율이 올랐을거 같은 상품 [30] 시린비17359 23/05/31 17359
480301 [기타] 아슬아슬한 망가각 [26] Lord Be Goja17372 23/05/31 17372
480300 [기타] 여고생의 펀치소리.mp4 [11] insane11123 23/05/31 11123
480299 [연예인] 아가미로 호흡한다는 전설의 그분 [39] 지니팅커벨여행14087 23/05/31 14087
480298 [스포츠] 그깟 술집 파동보다 더한 죄인 [16] 밥과글14948 23/05/31 14948
480297 [유머] 범죄도시 1~2 마동석이 사람 때린 횟수 카운트 [10] Croove12278 23/05/31 12278
480296 [유머] 일단 똥을 싸라 [10] 메롱약오르징까꿍10853 23/05/31 10853
480295 [서브컬쳐] 악마에 오염된 이상해씨 모음 (약혐) [10] Lord Be Goja11488 23/05/31 11488
480293 [유머] 잃어버린 줄 알았던 위성의 행방 [14] 길갈13567 23/05/31 13567
480291 [유머] 인어공주 예매율 근황 [21] Rorschach13377 23/05/31 13377
480290 [기타] 제주도에 나타난 생태계 교란종 최상위 포식자.jpg [39] insane13901 23/05/31 13901
480289 [유머] 영화 오펜하이머 엑스트라 수준 [6] Myoi Mina 9230 23/05/31 9230
480288 [유머] 결국 감사 받은 충주시 홍보맨.. [11] Silver Scrapes13845 23/05/31 13845
480287 [기타] 뭔가 개쩌는 아이디어다 싶기도 하고 이걸 누가쓰나 싶기도 한 LG전자 신제품 [41] OneCircleEast12230 23/05/31 12230
480286 [스포츠] NBA 파이널 뷰잉파티 근황 [5] SAS Tony Parker 8333 23/05/31 8333
480285 [유머] KBO선수 진짜 논란 [11] 여기10922 23/05/31 10922
480284 [유머] WBC 음주 논란에서 자유로운 투수.jpg [21] 김유라13386 23/05/31 13386
480283 [유머] 부장님이 이름지어준 가게들.jpg [19] 명탐정코난13212 23/05/31 13212
480282 [서브컬쳐] dc)외모지상주의의 표상 [53] roqur13925 23/05/31 13925
480281 [유머] K 해병대 근황 [23] Croove14653 23/05/31 146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