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27 17:09:38
Name 실제상황입니다
File #1 1421421.jpeg (691.0 KB), Download : 85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 : 인어공주는 한국만 유난떨면서 싫어한다 (수정됨)


참고로 현재 썩토 비평 점수도 올크리틱 6.4(67%) / 탑크리틱 6.1(47%)이고
메타크리틱은 메타스코어 59 / 유저스코어 2.4입니다
알로시네는 현재 비평점수 2.5 / 유저평점 1.9 (5점만점)

대중적인 반응도 대체로 비슷한 와중에
썩토에서 표가 확인된 관객 점수만 4.7(95%)로 유일하게 높은 지표라 하더군요

긍정적인 전망으로는 북미 4억 달러, 월드와이드 3억 달러로 대략 7억 달러 흥행이 예상된다고 하고
비관적인 전망으로는 북미 3억 달러, 월드와이드 2억 달러로 대략 5억 달러 흥행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 예상과는 다르게 일단은 꽤 망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긍정적인 전망조차도 망한 예측임...)
저는 그래도 아직 북미빨 pc빨로 어찌저찌 8억 이상은 찍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썩토 관객 점수도 꽤 긍정적이고 말이죠.
뭐 어찌 보면 크로스파이어의 최종 진화형 흥행 양상이지 않을까... 뭐 그런 예상이 들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7 17: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못 해도 10억 언저리는 찍을걸로 예상했었는데
예측은 항상 어렵네요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3/05/27 17:2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킹능성 있다고 보긴 합니다
23/05/27 17:12
수정 아이콘
???: Look at these scores, isn't it neat?
미카미유아
23/05/27 17:14
수정 아이콘
부정적 전망이
5억 달러나 된다는 것도 대단하네요
실제상황입니다
23/05/27 17:16
수정 아이콘
전망이 딱 한군데 있는 게 아니라서 그냥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 평균내본 거긴 합니다
23/05/27 17:38
수정 아이콘
작품이 망했다고 PC, 흑인 표가 줄어들진 않으니까요. 아직까진 PC 컨텐츠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권리 표 행사에 가깝습니다.
디즈니도 그걸 알고 있으니 뻔한 대중작품으로 망하기보다 PC 섞어서 저점 확보하는거고..

요즘 컨텐츠 제작 난이도와 흥행을 생각해보면
1. PC빼고 클리세 뒤집은 명작 > 2. PC넣은 수작 > 3. PC넣은 망작 >>> 4. PC빠진 뻔한 망작
4번 작품내면 흥행도 망하고 여론도 망하니 2-3번 내고 세상이 아직 못 따라온다 시전하는게 저점이 높긴합니다.
23/05/27 18:20
수정 아이콘
영화를 본다기본단 투표를 하는 느낌인가요..
23/05/27 18:40
수정 아이콘
한국 배우가 할리우드 작품 찍으면 봐서 응원하자의 인종 버전이라 생각해요.
당장 국내만 해도 비, 이병헌 나온다고 일단 봐서 응원하자가 15년 전이고 PC 열풍은 고작 5년 됐으니 아직도 멀었어요.
결국 부질없는 짓이고 무지성으로 PC 작품을 소비해준다고 쿼터제 할당받는다는게 아니란 것이 결과로 나올 때까지는 계속 되지 않을까 하네요.
블랙잭
23/05/27 20:37
수정 아이콘
디워 비슷한 케이스라 보시면 됩니다
사람되고싶다
23/05/27 17:15
수정 아이콘
어째 방향만 반대지 실베 댓글이랑 논조가 똑같네요 크크크크크
23/05/27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인종국가에 살면서 흑인 외모에 (특히나 평범하게 생긴) 익숙하지 않다면 아무래도 거부감이 많이 들겠죠.

배우 외모가 익숙하고 예쁘면 기꺼히 돈을 주고, 익숙하지 않고 못 생기면 거부감, 심하면 혐오감을 표시하는게 좋고나쁨을 떠나서, 자본주의 사회는 이런거니... 뭐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스토리북
23/05/27 17:57
수정 아이콘
흑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겟 아웃'은 한국에서 200만을 넘겼죠.
조던 필(감독):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

굳이 디즈니 공주 배역을 맡아놓고 언에듀케이티드를 시전하는 쪽이 문제....
스팅어
23/05/27 17:59
수정 아이콘
예쁘고 잘생긴 배우 쓰고도 더 망한 영화도 많습니다
못생기고 평범한 배우를 쓰고 성공한 영화도 많고요
그렇다면 문제는 단순히 배우외모에서만 찾으면 오답이 아닐까요?
전자수도승
23/05/27 18:46
수정 아이콘
못생겼는데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이쁘다고 말하라고 강요하면 그것도 폭력이고
내용도 원작과 큰 변화가 없는데 원작의 유일한 스토리적 개연성은 인어공주의 외모라는 점도 문제인데
거기에 왜 왕자는 왕과 왕비 다 흑인인 세상에서 입양아라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굳이 백인 미남 배우여야했는가 생각해보면 PC를 얄팍하게 이용하는 쪽이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죠

애초부터 극에 녹아들기보단 자기 정체성이라면서 드레드 파마를 고집하고, 연기조차 딸리는데 노래 하나 잘 부른다(변변한 히트곡도 없으며 그보다 잘 부르는 가수들은 더 많은데?)는 이유로 배역에 적합하지 않은 외모를 가진 배우에게 이만한 쉴드가 들어오는게 더 이상합니다
오히려 흑인이라서 얻는 인센티브가 더 큰거 같아요
Meridian
23/05/27 22:56
수정 아이콘
못생기고 흑인이고 나발이고 에리엘이 아니니까 이러는거죠
23/05/27 17:24
수정 아이콘
흑인들이 몇번씩 봐줄 듯
기술적트레이더
23/05/27 17:26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 백설공주는 그냥 놔두지~~ 로빈훗 윌리엄텔 잔다르크 이런거에서나 하라고~
TWICE NC
23/05/27 17:32
수정 아이콘
유럽인들에게 몰매 맞을 듯
23/05/28 00:53
수정 아이콘
흑인 잔다르크 갈까요?
Starlord
23/05/27 17:27
수정 아이콘
꿈 팔아서 먹고 사는 엔터업계에서 저정도로 정공법으로 맞부닥치면 그에대한 반작용은 감수 해야하는데.. 그래보이진 않고 언에듀케이티드로 정신승리 박고 주주들만 피눈물 흘리는 마무리가 될 것 같군요
안아주기
23/05/27 17:28
수정 아이콘
ip 유명세에 비해 실망스럽지만
영화 만듦새치고는 꽤 흥행하는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NoGainNoPain
23/05/27 18:11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전망의 예측 수입이 본전치기입니다.
인어공주라는 대박 IP로 겨우 본전치기 한것부터가 말도 안되고, 영화 폭망으로 인한 디즈니의 이미지 손해 및 주가하락은 무형의 손해요소죠.
안아주기
23/05/27 19:26
수정 아이콘
그게 주변상황 내치고 그냥 영화 그 자체로 봤을때 이야기 입니다.
요약하면 '이정도 영화가 5억불이나?'
epl 안봄
23/05/27 21:23
수정 아이콘
영화 퀄리티가 어찌되었든 인어공주 ip로는 무조건 대박 친다고 깔고 갔는데 예상 대비 어닝쇼크죠. 인어공주 주인공으로 그렇게 논란이 되었을때도 pc쪽에서는 흥행성적으로 말하자고 내내 자신만만했는데 개봉 하자마자 다 사라짐..
-안군-
23/05/27 17:35
수정 아이콘
아니 결론이 왜 크크크...
키비쳐
23/05/27 17: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8억도 망한 거 아닌가요?
인간실격
23/05/27 17:42
수정 아이콘
일단 흥행은 모르겠고 가서 돈 주고 볼 필요는 없는걸로 알면 되나요 흐흐
23/05/27 17:51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티켓 사주기 운동해야 하는거 아닌가
피죤투
23/05/27 17:57
수정 아이콘
안본 사람이 훨씬 많은거 같은데 관심도는 천만영화급
23/05/27 17:59
수정 아이콘
할리베일리 데려다가 케이팝 아이돌만들면 어떻게 될까?
샤르미에티미
23/05/27 18:05
수정 아이콘
쉽게 대충 비유하면 포켓몬 신작 나왔는데 천만 장 못 팔 것 같다는 거죠. 그래도 500만 장 넘게 팔았으면 충분히 흥행한 것 아니냐고 하면 맞긴 맞는데 포켓몬으로서는 망한 거고요. 같은 영화로 비유해도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 200만 안 되는데 한 250만 관객이면 만족할 만한 성적이냐면 아니죠. 정말 북미에서 얼마나 흥행하느냐에 달린 건데 첫 주, 둘째 주만 잘 나오고 드랍 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논란 젖혀두더라도 영화 평 자체가 안 좋은 편이라서요.
23/05/27 18:15
수정 아이콘
오늘 얼마나 최악이길래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왔는데, PC는 그냥 연막인 느낌이고 영화자체가 정말 못만든 영화입니다 일부러 PC강조해서 PC때문에 망한것처럼 보일려고 한건가 싶은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연기는 진짜 뭐지?? 싶었고, 바다색은 그냥 공포영화가 생각나고.. 사람들이 왜 횟감 이야기를 했는지 알것 같은 실사화까지... 흑인공주가 아니였어도 노잼 영화였을것 같아요.
23/05/27 18:28
수정 아이콘
젠티딮이 월즈 8강따리 한 정도 같은데
더치커피
23/05/27 22:51
수정 아이콘
8강따리가 아니고 1학년 5반급이죠
약설가
23/05/27 18:41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영혼 보내기, 아니 비늘 보내기라도 하겠죠.
Silver Scrapes
23/05/27 18:43
수정 아이콘
역으로 말하면 저따위로 만들어놓고도 5억이나 찍히는 브랜드를 열심히 망치고 있다는 소리..
만찐두빵
23/05/27 19:05
수정 아이콘
북미는 씨네마스코어 A로 최고 점수 나왔더군요. 로튼 팝콘도 95%고 나머지 국가랑 어떻게 이렇게 다른거지 싶을정도로 다르네요.
스토리북
23/05/27 19:15
수정 아이콘
중국의 프로파간다 영화 '장진호'가 2022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과 비슷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엑스밴드
23/05/27 19:51
수정 아이콘
로튼 95프로 저것도 판당고라는 티켓앱으로 티켓 구매한 사람만 verified로 뜨는거라
23/05/28 13:59
수정 아이콘
본 사람들이야 이미 각오한 사람들일테니까요.
서지훈'카리스
23/05/27 19:09
수정 아이콘
점점 이런게 쌓이면 디지니란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지는거겠죠
StayAway
23/05/27 19:39
수정 아이콘
사실상 10억불
심리적 천만영화 정신승리 나오려나
태정태세비욘세
23/05/27 19:4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인간의 눈은 비슷합니다
에이치블루
23/05/27 20:06
수정 아이콘
그냥 B급 감성으로 즐기는 수준이겠네요 이제는
o o (175.223)
23/05/27 20:47
수정 아이콘
리오그란데 이북과 사하라 이남을 제외한 전 세계가 인종차별이다~
23/05/27 22:20
수정 아이콘
오늘 봤는데 개인적으론 볼만했어요~
댓글자제해
23/05/28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독을 너무 잘못 뽑은듯....
인어공주로 이렇게 망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좀 더 찾아보니 감독이 디즈니꺼 많이 했는데
좀더 말을 안듣더라도 연출력이 있는 감독을 찾아보는게
디즈니의 미래에 도움될듯합니다
카바라스
23/05/28 00:18
수정 아이콘
할리베일리 개인을 욕하는건 안타깝긴한데 뭐만하면 한국은 이래서 안되고 미개하니 어쩌고 하는것도 인종차별이나 다름없죠..
Paranormal
23/05/28 10:48
수정 아이콘
30~50대큰 과거의 추억을 10~20대에겐 신규 유입을 바랄수 있는 거대 ip인데 이걸 이렇게 낭비 했으니 디즈니 주가가 나락을 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133 [기타] 방시혁 근황 [12] 아롱이다롱이11360 23/05/28 11360
480131 [기타] 중국영화 장진호 특 판을흔들어라6676 23/05/28 6676
480130 [기타] 중국이 자체 제작했다는 항공기 첫 상업비행... [16] 우주전쟁10659 23/05/28 10659
480126 [기타] 디시인이 지적하는 네이버 웹툰의 문제 [36] 세력9879 23/05/28 9879
480124 [기타] (약간후방) 특이점이 온 PC 케이스 디자인 [11] 묻고 더블로 가!8861 23/05/28 8861
480119 [기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세대.jpg [17] 핑크솔져11559 23/05/28 11559
480116 [기타] (영상) 부사관 진급교류 후폭풍 : 상사 전역지원자 4배상승 [36] Croove14229 23/05/28 14229
480115 [기타] 백설공주 실사판과 원작과 차이점 [48] 닉넴길이제한8자10016 23/05/28 10016
480112 [기타] 여성들 차량 창문에 앉힌 채 위험운전…30대 외국인 검거 [14] 졸업11977 23/05/28 11977
480111 [기타] 벤츠를 구입한 미국 여고생.jpg [32] insane13159 23/05/28 13159
480104 [기타] [약스포] 가오갤1~3 짜깁기 쇼츠영상 [2] 제가LA에있을때6992 23/05/28 6992
480101 [기타] 블라인드에 등장한 레어 직장(feat.부동산) [36] 세력15839 23/05/28 15839
480095 [기타] 범죄도시3를 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반응 [12] 카루오스13125 23/05/27 13125
480090 [기타] 쿠팡 물류센터알바 "허브(HUB)" 하루 요약 [35] 아롱이다롱이15426 23/05/27 15426
480088 [기타] 유부남이 말하는 결혼 [51] 퍼블레인20366 23/05/27 20366
480086 [기타] 오늘자 주한 미공군 "엘리펀트 워크" 사진 [18] 아롱이다롱이13465 23/05/27 13465
480084 [기타] ??? : 인어공주는 한국만 유난떨면서 싫어한다 [49] 실제상황입니다16522 23/05/27 16522
480077 [기타] 대체공휴일 적극 지지합니다 [39] Lord Be Goja17181 23/05/27 17181
480076 [기타] 요즘 애들 더치페이 방법.jpg [75] 캬라15691 23/05/27 15691
480068 [기타] 인류와 범고래 간의 오랜 평화가 끝나고 있다 [42] 된장까스17687 23/05/26 17687
480062 [기타] 두근두근 조선의 구황작물(스압) [26] 졸업13355 23/05/26 13355
480061 [기타] 미국 청년 10명중 6명이 싱글 [14] 졸업13225 23/05/26 13225
480049 [기타] 승객이 아시아나 여객기 문을 열어버린 이유 [67] Leeka15511 23/05/26 155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