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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7 10:27
삶의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기준이 다른 사람들이 많아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극한으로 발현되면 그게 소시오패스 아닌가 싶습니다.
저사람에겐 다른사람의 생명보다 내가 정지선위반을 했을때 입게될지도 모르는 피해가 더 크다는 판단이 아닐까요? 갑질도 단순하게 들여다보면 본인이 편하겠다는 행동인거죠.
23/05/27 10:47
정지선 위반을 누가 잡는다고.. 신호위반 카메라 있어도 아예 교차로 통과하지 않으면 중간에 서있어도 안찍히는데 말이죠. 하다못해 횡단보도 걸쳐서 인도쪽으로 붙이면 그만인데.. 이기적이라기보다는 무지하고 소심하고 판단력이 떨어져서 저랬지 싶습니다. 사고치는건 매한가지라 깝깝하네요.
23/05/27 11:02
앞에 바로 카메라 있으니까 그거 보면 생각복잡해질것 깉긴하네요... 찍히면 나중에 뭐라고 소명하나 이런생각 들고 카메라 원리를 잘 모르니까요
23/05/27 15:58
저는 일반 구급차는 어떻게 해서라도 피해주는데
사설구급차들은 전적도 있고 피해주다가 내가 사고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회사 앞에서 매번 점심시간마다 사이렌 울리며 가는 구급차를 동네 맛집앞 주차장에서 본적도있고요
23/05/27 19:09
근데 안빼주고 버틴 저 차 만큼은 아니지만 그 옆차도 센스 그닥이긴 하네요 자기가 옆으로 비키면 구급차가 차선변경해서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아마 사설구급차에 대한 인식 때문일까요 협조할 생각들이 전혀 없어보이긴 합니다 보통은 다른 차선들도 움찔거리면서 비켜줄 방법을 찾는데
23/05/27 19:09
어디선가 직우차선에서 직진대기중일때 뒷차의 우회전을 위해 양보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얘길 들었을겁니다. 그것과 이것을 동일시 생각했나봅니다.
보호자로 구급차 두어번 타봤는데 앞에 저런 차들 있을때 참 속이 타더라구요. 구급차에게 양보하다가 카메라 찍히면 면책해준다는 내용으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당연한 상식이지만 저런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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