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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2 19:08:18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gak1.jpg (93.3 KB), Download : 68
File #2 gak2.jpg (111.0 KB), Download : 49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Link #2 https://stdict.korean.go.kr/notice/noticeView.do#content_w
Subject [유머]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 추가된 단어 뜻




이걸 각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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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3/05/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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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피우피우
23/05/22 19:10
수정 아이콘
이게 등재각이 나오네
퍼펙트게임
23/05/22 19:12
수정 아이콘
각도 좁혀야
jjohny=쿠마
23/05/22 19:12
수정 아이콘
제가 당구를 안해서 몰랐는데, 쓰리쿠션 각을 본다는 표현이 있었고, 거기서 유래된 용법인가보네요.

https://namu.wiki/w/각(유행어)
피우피우
23/05/22 19:13
수정 아이콘
이제 저 문서에서 (유행어) 는 떼야겠네요 크크
멍멍이개
23/05/23 06:0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각은 정말 각도를 재는 거라서 엄청 신기한 용례는 아니지 않나요? 포트리스에서 빽샷각을 본다던가?
23/05/22 19:13
수정 아이콘
일도 없다도 언젠가 등재각 나온다고 봅니다
jjohny=쿠마
23/05/22 19:15
수정 아이콘
여기 국립국어원 답변을 보면 쉽지 않아보이기는 하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48344&pageIndex=1
23/05/22 19: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금 질문하면 저런 답변이 나오겠죠.
1도 없다는 이미 넷상에서 거부감 강하게 내비치는 분들(소수) 외에는 일상적으로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창렬 처럼 이미 임계점이 넘은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쓰일것 같아요.
Nothing Phone(1)
23/05/22 19:23
수정 아이콘
환갑 지나신 저희 어머니도 1도 없다는 말 쓰시던데 크크크
jjohny=쿠마
23/05/22 19:27
수정 아이콘
단순히 '현재 표준어가 아니다' 정도의 취지가 아니고,
['하나도 없다'를 '1(일)도 없다'고 변경하는 용례는 어법 자체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보여서,

언중에서의 용례가 아무리 많아지더라도 표준어에 편입되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도씨
23/05/22 19:38
수정 아이콘
무조건 많이 쓴다고 등재될것 같으면 댕댕이도 올라가고 크크크도 올라가야겠죠.
초현실
23/05/22 20:47
수정 아이콘
짜장면처럼 킹능성 있습니다
콩탕망탕
23/05/23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댕댕이"도 사전에 올라갈꺼라고 봅니다. 언젠가는
23/05/22 19:40
수정 아이콘
거부감 강하게 내비치는 사람이 소수처럼 보이는 건 맞춤법 지적했다가 오히려 비난받는 수가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거부감이 있지만 굳이 내색하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꽤 있을 거예요.
"1도 없다"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니까 표준어로 인정될 것이라는 논리는 Mraz님의 바람이 강하게 반영된 희망사항 같습니다.
23/05/22 20:04
수정 아이콘
일도 없다 라는 표현이 유행한건 유재석 같은 사람이 방송에 대놓고 써서 그런거고
앞으로도 생명력을 유지할지는 지켜봐야죠
저는 창렬급은 안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른취침
23/05/22 22:54
수정 아이콘
저는 창렬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같은 데서 보면 이공계 교수님들도 '1도 없다'라는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단지, '짜장면'처럼 오래도록 인정받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닭도리탕' 살려내라~
피우피우
23/05/22 19:16
수정 아이콘
그건 각과 다르게 너무 대놓고 문법파괴라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네이버후드
23/05/22 19:27
수정 아이콘
그거 되는순간 2틀 3흘 등듵
기무라탈리야
23/05/22 19:31
수정 아이콘
1루 2틀 3흘 4흘 왜 사흘인데 3일인가요 각....
23/05/22 19:26
수정 아이콘
예시어에 왜 킬각이 없지
타마노코시
23/05/22 19:30
수정 아이콘
예시어에 외국어를 넣을 수 없으니까???
전지현
23/05/22 19:39
수정 아이콘
킬각 수준
jjohny=쿠마
23/05/22 19:49
수정 아이콘
함께 추가된 다른 사항들을 보니, 주로 [이게 이제서야 사전에 반영된다고...?] 싶은 것들이네요.

'보험 계리사' 표제어 추가
'시간차' 표제어 추가
'치주(齒周)' 표제어 추가
'수면' 뜻 추가: 어떤 일이 공개적으로 알려 지거나 본격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하는 기준. (ex. '사건의 진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다')
'피' 뜻 추가: 혈연 또는 겨레를 비유적으 로 이르는 말. (ex. '피는 못 속인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등)

그리고 아래 단어들의 뜻풀이가 수정되었는데, 대체로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삼각뿔'은 아예 기존의 뜻풀이(=정사면체와 같은 뜻)가 잘못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전기세' : 전기를 사용하고 내는 요금을 세금처럼 여겨 이르는 말. ※ ‘가스세’, ‘전화세’, ‘수도세’ 등도 동일하게 수정
'정삼각뿔' : 『수학』 밑면이 정삼각형이고 옆 면이 합동인 이등변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각뿔. ≒바른세모뿔
'직선' : 『수학』 양쪽으로 끝이 없는 곧은 선. 서로 다른 두 점을 지 나는 직선은 오직 하나뿐이다
Starlord
23/05/22 19:52
수정 아이콘
[창렬, 혜자] 표준국어대사전 등록 기원 1일차....
박진호
23/05/22 19:53
수정 아이콘
김동수가 이걸
탑클라우드
23/05/22 19:54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킬각재다 이런 말도 등재되려나 허허허
23/05/22 20:04
수정 아이콘
팔각도 높여야
Santi Cazorla
23/05/22 20:37
수정 아이콘
5인궁 각
오렌지 태양 아래
23/05/22 21:17
수정 아이콘
이거 어원 따라가면 나오는게 포트리스죠???

더 이전에도 쓰였나요???

삼촌들 답변달아주세요 크크
에베레스트
23/05/22 21:24
수정 아이콘
90년대 당구칠때도 각이 나와 각이 보여 이런말들 많이 썼습니다. 그 이전은 모르겠네요.
23/05/22 22:18
수정 아이콘
당구라고 굳게믿고있었는데 포트리스일지도 모르겠네요
23/05/23 00:09
수정 아이콘
92학번입니다. 각이 있다 없다는 당구용어지만 사망각, 연애각 이런건 단연코 포트리스 이후입니다.
23/05/22 22:54
수정 아이콘
유행어는 의존명사죠 크크
23/05/22 23:14
수정 아이콘
설마 창렬은 아니겠지 하고 들어왔네요...
안철수
23/05/23 13:21
수정 아이콘
인터넷조어인데 9시뉴스에서도 쓰는 '역대급'
른토쁨
23/05/23 16:51
수정 아이콘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두루두루 쓰면 등재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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