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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14:05
절대음감이란게, 외국어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성인이 되면 외국어 원어민처럼 될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어린 나이부터 연습해야 가능하고, 일정 나이지나서 성인이되면 절대음감 학습능력이 사라진다고...
23/05/19 14:10
그런데 사실 본문 영상은 절대음감의 영역이 아니고 철저하게 상대음감의 영역입니다.
절대음감이 아예 없어도 풀 수 있어요. '절대음감만 있고 상대음감이 없는 경우'(실제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에는 오히려 불리한 문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shorts 제목이 맞는 것 같기도요)
23/05/19 14:13
문서를 찾아보니, 아마 절대음감은 아니신 것 같네요. (전공하면서 청음 훈련을 좀 하긴 했겠지만)
https://namu.wiki/w/유후의%20피아노래 + 근데 다른 데서 보면 절대음감 있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23/05/19 14:36
방송 몇번 봤는데 일상적 의미로의 절대음감은 분명히 있으신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절대음감 중에서도 능력차이가 엄청 크게 있어서.. 실용음악과 동기 40명중에 3명이 절대음감이었다는 얘기는 아마 엄청 빡센 절대음감을 뜻하는것 같고요.
23/05/19 14:37
제 주변에 절대음감 한 명 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노래 들으면 흠흠흠 하더니~ 바로 피아노로 똑같이 연주 합니다........... 아 가요기준으로..
23/05/19 15:08
멜로디만 같고 원곡과 다른 조성으로 연주할 줄 아는 능력이 상대음감이고, 만약 실제로 들은 음과 정확히 같은 음으로 연주가 가능하면 절대음감이 있는것이니 관련이 하나도 없는것은 아닙니다.
(밑 댓글 말씀하신것처럼 본문 컨텐츠는 절대음감과 관련없긴합니다.)
23/05/19 15:24
걍 건반 두어번 눌러보면 키야 금방 알텐데.. 바로 연주한다는게 단 한 번의 시도로 주파수를 맞춘다는 거면 관련이 있기야 하겠네요.
23/05/19 19:31
상대음감인 저도 그 정도는 하죠~
흠흠흠~ 하고 음 높이는 피아노 뚱땅 거리면 금방 찾고,,, 가요에 쓰는 화성이 내 데이터 내의 화성 진행이면 거의 어렵지 않게 재현 가능 합니다... 물론 절대 음감은 음높이 찾기 위한 뚱땅이라는 과정은 패스하긴 합니다.
23/05/19 14:56
쉽게 얘기해서 절대음감은 들으면 주파수 몇인지 알 수 있는 거고, 상대 음감은 음들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 아는 겁니다.
본문은 절대음감이랑 1도 상관없습니다. 동대문을 보면 주소가 보인다(절대음감) 동대문을 보면 주소는 몰라도 그걸 기준으로 동서남북을 알 수 있다(상대음감) 본문은 지도찾아가는 능력이라서 상대음감이 있어야 합니다
23/05/19 14:58
이건 절대음감이 아니고 시창이네요
(악기 연주자에게) 리듬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계이름만 읽고 맞추는 건 재능이나 훈련이 필요하다기 보단 센스의 영역…
23/05/19 19:26
청각 장애 전까진 절대음감이긴 했죠~
(베토벤이 절대음감인지는 문헌에 명시된 곳이 있나 모르겠는데 어릴 때 받아온 음악 교육 상 절대음감 아니긴 힘드니....)
23/05/19 19:29
도레레미미파
이런 음이 있다고 치면 도도 도로 읽고, 도#도 도로 읽고,, 미도 미로 읽고, 미b도 미로 읽고... 이런 식의 시창이라면 곡 찾는데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음과 음사이의 반음, 온음 차이를 알 수가 없거든요... (사실 그게 중요한건데....) 그리고 곡 찾아내는건 먼저 아는 곡이어야 한다는 게 첫째 조건인거라... 음감과는 별로 관계가 없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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