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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8 16:29
술 좋아했던 또 다른 왕으로 세조가 생각나네요. 전설처럼 전해내려오는 야담, 구치관과 신숙주를 불러놓고 했던 구정승 신정승 놀이라던가....
23/05/18 16:43
북경 사람들이 독하다고 싫어했다면 30~40도 수준이 아닐거 같네요. 옛날 증류주들은 알콜 도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어서 50~60도 넘어가는 물건들이 수두룩 빽빽했고, 특히 삼중소주라면 세번 증류했다는 이야기일텐데 저런거 원액으로 바로 마셨다면 60~70도 수준의 술을 병째 원샷한 수준인듯…
23/05/18 17:24
크크크 그래서 드는 생각 손제리 동이족썰?
손권은 술을 취한척 하고 안마시는 신하를 죽일뻔 했죠. 아 그래서 말년에 알콜성 치매가 도져서 이궁의변이 생긴건가...
23/05/18 17:32
요즘 술이 '같은 종류라면' 보통 더 좋습니다.
술도 기술력이 중요하고 해서 다만 희석식 소주 자체가 질이 상당히 낮은 술인게 문제
23/05/18 17:45
상투라던가 남성의 귀걸이 문화, 활과 기병에 대한 집착등 완전히 정주민족이 된지 천년이 훌쩍 넘었지만 거친 북방계 풍습이 꽤나 남아있던게 이 땅의 조상님들이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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