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17 16:02:41
Name 보리야밥먹자
File #1 1.jpg (65.8 KB), Download : 62
출처 디시인사이드
Subject [유머] 동시대에 오직 한반도였으니까 가능했던 설화


저시절이면 동서양 막론하고 여자들이 남자 그것도 상급 관료한테 저런짓을 할 수 있었던 나라 자체가 아예 없었을거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7 16:04
수정 아이콘
박유한테 손가락질을 하다니..
23/05/17 16:05
수정 아이콘
손가락 그 자체
23/05/17 16:06
수정 아이콘
빡-유 니까 손가락질이 맞습니다?
23/05/17 17:50
수정 아이콘
퐉-유
23/05/17 16:05
수정 아이콘
헤이 박유!
살려야한다
23/05/17 16:06
수정 아이콘
박유? 박유!
시린비
23/05/17 16:08
수정 아이콘
왜 서양의 욕이 프악유인줄 아십니까? 이거시 과연 우연일까요?
치천제
23/05/17 16:09
수정 아이콘
댓글 없어서 박유 관련댓글 적다가 혹시나 해서 F5 눌렀더니 크크크
겨울삼각형
23/05/17 16: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려는 첩이 아닌 정식 부인을 여럿 두었는데요..?
(고려태조왕건이나..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나..)

이걸 1부1처로 바꾼게 조선의 개혁인데..?
고오스
23/05/17 16:24
수정 아이콘
정실도 많아서 짜증나는데 첩으로 더 늘린다고? 못 참치
Bronx Bombers
23/05/17 16:49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는 일부일처제였는데 왕은 예외였고 일부 귀족들이나 권력자 집안은 그런 원칙 쌩까고 처를 둘 이상 두기도 했습니다. 이성계도 함흥에서 장가 든 다음 중앙정계에 진출하면서 가문의 세력 확장을 위해 당시 개경의 명문가였던 신덕왕후와 중혼한거구요.

태종이 일부일처를 못 박은건 본인이 그 배다른 동생들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거라 후대에 이런 일이 없도록 첫째와 둘째 부인과의 서열을 나누기 위해서.....
23/05/17 17:03
수정 아이콘
처가를 개발살내는건 한가문으로 족해서 아니었나요?!
한없는바람
23/05/17 17: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걸 막으니까 삼촌이 조카를 그만....
메존일각
23/05/17 18:21
수정 아이콘
고려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데릴사위제가 공고한 사회였습니다. 신랑은 자식이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처가살이를 했으니까요. 사대부 집안도 예외가 아니었고요.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처제가 성립되기 어려운 면도 있었을 겁니다.
23/05/17 18:40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도 여성의 지위는 낮은편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고려때는 고위직들의 처와 첩은 대부분 정략혼이라서 뭐..
대부분 다 인척관계로 엮여있음 그때문에 고위층의 부패가 심각하기도 했음
그래서 고려말~조선초에 가장 강력하게 추진한 정책중 하나가 일부다처 금지였음(축첩은 허용)
로메로
23/05/17 19:48
수정 아이콘
저게 박유가 무슨 흑심이 있어서 주청했던게 아니라 나름 그 시대상에 비추어 볼 때 이유가 있었던 건의라고 하던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메존일각
23/05/17 20:25
수정 아이콘
몽골한테 30년 두들겨 맞고, 삼별초 진압한다고 싸움 나고, 일본 쳐들어갔다가 많이 죽고 등등 남자들이 전쟁터에서 너무 많이 죽어 여자들이 더 많아져서 저런 얘기가 나왔을 겁니다.
로메로
23/05/17 21:10
수정 아이콘
아아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9779 [LOL] 징동의 픽된 챔피언 라인을 맞춰보세요. [5] 오타니8423 23/05/21 8423
479778 [기타] 최고 동안이라는 분 근황 [47] 졸업16783 23/05/21 16783
479777 [유머] 구독자 33만 요리유튜버가 선정한 한국의 밥경찰 7대장.jpg [93] 핑크솔져14777 23/05/21 14777
479775 [기타] 8살 아이를 문 개를 안락사시키는것에 항변하는 주인.jpg [91] Starlord15841 23/05/21 15841
479774 [기타] [자동차] 현재 가장 관심받고 있는 차량 디자인 [17] VictoryFood12976 23/05/21 12976
479773 [서브컬쳐] 수성의 마녀 18화 [20] 김티모8986 23/05/21 8986
479772 [방송] 어렷을때 오빠한테 먼지나게 맞았다는 유명 유튜버 여동생.jpg [11] insane13724 23/05/21 13724
479771 [서브컬쳐] 2025년 개봉예정인 영화 클레오파트라 [28] Myoi Mina 10940 23/05/21 10940
479770 [기타] 대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근황.,jpg [13] insane12544 23/05/21 12544
479769 [기타] 노르웨이의 라면 시장을 개척한 미스터 리 (有) [25] 꿀깅이13015 23/05/21 13015
479768 [동물&귀욤] 극한직업체험 [8] 유랑9266 23/05/21 9266
479767 [기타] 카시오의 성공신화 [28] 꿀깅이12056 23/05/21 12056
479766 [유머] 주식 해보니 생전 못가본 식당도 가네 [5] 메롱약오르징까꿍12411 23/05/21 12411
479765 [기타] 외국에서 유행이라는 힐링 프로그램 [25] 꿀깅이11227 23/05/21 11227
479764 [기타] 농가 매출의 20%를 차지한다는 그것 [9] 꿀깅이10691 23/05/21 10691
479763 [기타] 후지산 터지면 진짜 도쿄는 직빵이네요. [28] 우주전쟁12855 23/05/21 12855
479762 [유머] 낮술 처먹지 맙시다... [14] 공기청정기12711 23/05/21 12711
479761 [유머] 헌혈하는 사람 본인이 피뽑는거 봤소?! 간호사가 뽑지!! [6] 메롱약오르징까꿍10266 23/05/21 10266
479760 [유머] 애 상대로 진심으로 빡친 어른들의 비추 [33] 메롱약오르징까꿍16539 23/05/21 16539
479759 [유머] "점소이. 여기 오리탕 한그릇" [11] 메롱약오르징까꿍12472 23/05/21 12472
479758 [방송] 리얼 부산 억양으로 부르는 진짜 오빠야.MP4 [8] insane11590 23/05/21 11590
479757 [기타] 커피족들의 끊이지 않는 논쟁 [28] 꿀깅이14017 23/05/21 14017
479756 [기타] 좀비 생선 [11] 졸업10468 23/05/21 104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