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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4 21:50
저는 아직도 철3때 화랑 디자인하면서 백두산의 백 잘못 입력한게 제일 신빙성 있어보이고 지금 저렇게 vein 넣은건 끼워맞추기로 넣은게 아닐까 합니다 크크
23/05/14 22:28
태권도가 그래도 국기인지라
민족주의 느낌이 한스푼 있긴해서 맥이나 얼, 한민족 같은 단어를 종종 갖다 쓰기는 했어요. 요즘은 드물지만 10~20년전 태권도장에는 저런단어 한자나 한글 붓글씨 액자로 걸어놓은데가 꽤 있었죠. 저게 거기서 따왔는지는 몰루?겠지만요 크크
23/05/15 00:47
저는 오타였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황수일이라는 태권도 고수를 데려다 모션캡쳐까지 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구요. 맥이란 힘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구요. 또한 저걸 영어로 power나 force로 옮기기가 그렇다고 쳐도 동맥 정맥 할 맥이 아닌 맥박, 명맥의 맥이 더 맞죠. vein이 아닌 pulse 면 그나마 납득할건데....
23/05/14 21:59
텍센이었나 텍존에서 봤던 기억으론 환수 맥 이라고 알고있었는데요. 지금은 두 사이트 다 사라져서 확인할 길이 없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B%B0%94%EC%BF%A0_(%EC%9A%94%EA%B4%B4)
23/05/14 22:40
철권2 당시 개발자는 진작에 퇴사해서 없을거고, 철권8 개발자들이 맥이 뭐지? 대충 번역기 돌려서 나온 단어 썼다에 500원 겁니다.
23/05/14 23:20
미시마 가문 스토리도 콩가루인 마당에 제대로 의미를 줬을 가능성보다 백을 맥으로 헷갈리고 지금 끼워맞출 확률이 훠얼 높죠 크크
그래도 신경써준거라 생각하죠
23/05/14 23:33
혈맥 뿐만 아니라, 문맥, 산맥, 명맥 등에도 쓰이는 "큰 줄기"라는 뜻이죠. 만약 그 뜻이라면 훌륭한 뜻이 있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백'의 오타였는데 끼워맞춘거 같습니다. 크크크...
23/05/15 02:07
'흐ㅏ'라고 오타 냈던 것도 있었고.. 누가 봐도 '백'의 오타였는데..
나중에 만들어진 여러가지 그럴 듯한 의미 해석 중에 하나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에 의의가 있겠네요.
23/05/15 09:05
아직도 화랑은 젊군요. 나 중딩시절떄 화랑했는데, 중년에 가까운 지금도 화랑은 아직도 젊군요....
코난도 나 초딩때도 초딩이었는데 아직도 초딩.
23/05/15 09:43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화랑이고 백두산이고… 흔치않은 이름인데 생각없이 받아들이기는 했네요 크크
일본인 이름이 후지산 / 신셍구미 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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