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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15:23
레버는 반대방향으로 스틱이 이동하는 거리가 있지만 버튼은 네방향 모두 손가락이 미리 올라가 있으니 익숙해지면 유의미한 시간단축 효과가 있죠
23/05/11 15:26
2D 격투게임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중립을 항상 거쳐야하는 레버랑 달리 움직임에서 이득을 볼 수 있고 연습만 되면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보니... 지금 스틱이 선호되는 장르는 철권말고 없습니다. 이쪽은 게임 자체가 워낙 고여있는데다가 상위 프로게이머 90% 이상이 스틱을 쓰다보니 유럽쪽 몇명 패드로 잘하는거로는 다른 컨트롤러가 낫다고 하기엔 설득력이 없고... 스파를 위시한 2D격투게임쪽은 그냥 다 히트박스에요. 다이고 토키도같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이 먼저 선택하고 나머지가 싹 다 따라갔는데 북미 유럽은 여전히 패드 선호도가 높고 일본은 그냥 싹 다 히트박스 스틱으로 탑급 기량 유지하는 일본 프로게이머가 이제는 진짜 히구치라는 어린 친구 말고 생각이 안날정도로...
23/05/11 15:32
철권도 중립이 중요해서 히트박스가 좋다고 보이는데 ...
(대시가드나 백대시가 히트박스로 하는 난이도가 훨씬 쉬움) 아무래도 겜이 시리즈가 바뀌어도 변화가 적은 고인물 겜이다보니 시간이 걸리는 모양새 같습니다.
23/05/11 15:33
얼마 전 스팀 할인 때 산 소울칼리버6를 정신차려보니 200시간 넘게 하고 있네요.
키보드로 하고 있는데 슬슬 장비병이 오려고 하는 때 딱 이런 게시물이.. 사야되나..
23/05/11 15:52
키보드랑 히트박스랑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키보드가 익숙하면 키보드로 평생 하고 돈아끼세요. 스틱이건 힛박이건 패드건 굳이 사봐여 책상 자리만 차지하고 오히려 게임을 켜는 진입장벽이 됩니다.
23/05/11 16:02
대각선은 어차피 동시입력이라 문제 없습니다.
쉽게 뒤로 버튼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위를 누르면 빽점프, 아래를 누르면 앉아가드가 되죠.
23/05/11 16:11
워류겐 커맨드처럼 대각선 커맨드가 중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걸 빠르게 넣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 + A 같은 전통의 변태커맨드라던가요...; 숙달되면 문제가 없어지려나요, 아니면 스파쪽에 변태커맨드가 없는걸까요..
23/05/11 16:18
방향키로 보여주셔서 복잡해보이는것일뿐..
실제 눌러보면 쉽습니다.. (숫자키기준)4+2 누르고있다가 6->2->4-> 6+2 하면 되니까요
23/05/11 16:37
음.. 키보드를 생각해서 어렵게 느끼는건가보네요.
하긴, 버튼 씹히지 않고 동시입력이 좀더 편한 패드라고 생각하면 숙련도에 따라서 더 편해질수도 있겠네요.
23/05/11 16:22
워류겐은 6 때고 2 유지 6,
스크류 파일 드라이브도 246, 8과 펀치버튼 동시에, 일단 스파쪽 변태는 가일 더블썸머류인데, 이게 모으기류라서 기존 히트박스의 경우는 편법으로 모으기 유지가 되서 무조건 레버보다 유리했습니다. 레버는 뒤앞뒤앞이면 구조적으로 뒤에서 앞으로 이동할때 모으기가 풀리지만, 히트박스는 뒤를 누른채 유지하면서 앞이 입력가능해서요.
23/05/11 15:47
철권도 케로같은 유저가 히트박스 콤보 말도안되죠
히트박스적응만하면 스틱보다 콤보쓰는게쉽다고 하네요. 근데 유럽유저들 패드로 하는거보면 움직임이 말도안되는데 결국 적응의 문제인듯
23/05/11 15:49
게임할적에 몇몇 상황빼고 레버보다 키보드가 더 편한거 아닐까 싶었는대
이런상황이 오긴하군요 그런대 입력을 소프트 웨어를 이용해서 매크로처럼 입력을 하는거면 좀 그렇긴 하네요
23/05/11 15:52
리듬게임 하는 느낌으로 컨트롤한다고 생각해보면.. 레버리스가 훨씬 빠르게 콤보를 넣을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역으로 리듬액션을 레버로 플레이한다면 끔찍하죠.
23/05/11 16:18
여러 사용 트릭도 나오면서 레버리스가 대부분 점령했죠.
예를들어 대부분의 방향을 동시(앞과 뒤 등)누르면서 사용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서 눌러서 입력을 해야하는것과 달리, 음입력(누르고 있던 버튼 떼기)으로 보다 빠른 반응이 가능합니다. 가드의 경우 아차할 때 뒤버튼만 유지한 상태로 손을 다 떼거나 하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준이 되는 제품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23/05/11 17:33
앞뒤 중립 위아래 중립입니다. 스파5까지 음입력을 실전에서 사용하는건 굉장히 제한적이었고 또 짜증나는 옵션이어서 스파6에선 아에 옵션을 따로 빼버렸습니다. 이걸 키고 하는 사람은 아주 아주 극소수일겁니다.
필살기 커맨드 야매로 입력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방향키를 앞뒤를 동시에 누르거나 하지않습니다. 또 히트박스의 규격은 말 그대로 히트박스 12키가 기본 규격입니다. 사진의 A요. 여기에 스파6 기본 게임지원으로 3키 추가 지원해서 그냥 커스텀하고 있다,그리고 사진의 예가 극단적이라 그렇지 A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 없을겁니다.
23/05/11 17:54
레버는 그 맛이 있는 거긴 하지만 대회 나갈 선수가 성적이 중요하니 뭐 저런 거 쓰는 게 효율은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레버 한 바퀴 돌리는 것도 리듬 게임 하는 식으로 빠르게 누르면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죠. 게임마다 입력에 대한 리액션이 달라서 모든 게임에 낫다고는 못 하겠지만 요즘 격겜들은 저게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재미로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레버가 백 배 낫다고 보고요. 이기는 게 재미라고 하면 생각해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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