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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1 13:24:28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미켈란젤로의 놀라운 디테일...
미켈란젤로의 모세상입니다.
zjTrB5t.jpg

그런데 아 모세상의 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잔 근육이 하나 묘사되어 있는데 이게 새끼손가락을 폈을 때만 나타나는 근육이라고 합니다. 실제 모세상도 이 세끼손까락을 편 모습이고 이에 맞춰서 해당 근육이 팔에 묘사된 거라고 하네요.
Fb6P29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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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3/05/11 13:2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만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싶기도 하네요 크크크
아카데미
23/05/11 13:26
수정 아이콘
군데군데 까만 것들은 점까지 표현한건가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5/11 13:27
수정 아이콘
새끼 손가락을 펴게 만드는 초능력...!
23/05/11 13:32
수정 아이콘
미켈란젤로가 근육덕후인거야 유명하죠. 어둠의 루트로 인체해부도 해봤을거란게 정설이기도 하고
아즈가브
23/05/11 13:33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모델을 그대로 만들게 아닐까요?
모나크모나크
23/05/11 13:34
수정 아이콘
본을 뜨고 다듬었나 싶은 수준이긴 하네요..
아즈가브
23/05/11 13:41
수정 아이콘
미켈란젤로가 죽인 사람의 사체로 본을 떠서 석상을 만든 이야기는 그의 조각작품 중 하나인 '빅토리아 승리자'에 대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브루노 도 빈치(Bruno di Bondone)의 파르카 디온에서 치루어진 전투에서 이탈리아의 승리를 상징하는 석상으로, 미켈란젤로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 자리에서 죽은 전사의 사체를 본을 떠서 참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일대기 중에서도 이야기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이 만들어진 시기와 그 작품의 특징을 고려하면, 그저 전설일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석상 자체는 매우 아름다우며, 전투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호로서 그 자체로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라고 GPT는 말하네요??
23/05/11 14:06
수정 아이콘
어우 순간 몰입했네요 덜덜덜
모나크모나크
23/05/12 02:37
수정 아이콘
헐...
전지현
23/05/11 13:36
수정 아이콘
어라 내팔엔 안보이는데?
애기찌와
23/05/11 13:39
수정 아이콘
이 모세가 그 홍해 가른 그 모세인가요??
엄청 근육질이었구나..
엑세리온
23/05/11 13:47
수정 아이콘
저정도 근육은 돼야 해파참을 쓸 수 있습..
내년엔아마독수리
23/05/11 13:55
수정 아이콘
???:봉은 조상님이 들어주시냐?
???:하느님이요
의문의남자
23/05/11 13:54
수정 아이콘
저시절 헬스클럽도 없었는데 근육이 어떻게 있나욤. 저몸은 헬스좀 한 몸인데
23/05/11 13:55
수정 아이콘
노가다로 다져진 실전근육이죠
회색사과
23/05/11 14:06
수정 아이콘
석판에 십계명 새기시느라 생긴 실전 근육..
닉을대체왜바꿈
23/05/11 14:09
수정 아이콘
딱봐도 로이더 아닌가요
-안군-
23/05/11 14:17
수정 아이콘
40년동안 양치기를 했으니... 실전근육이죠.
아브렐슈드
23/05/11 14:58
수정 아이콘
어우 40년 동안 맞은 앙들은 무슨 죄 흑흑
콩탕망탕
23/05/12 18:02
수정 아이콘
40년 동안 두들겨 맞았을 양들 생각에 빵 터졌습니다
23/05/13 03:11
수정 아이콘
양 수명이 10년이니 다행히 40년동안 맞지는 않았겠군요. 다만 대를 이어서 맞았을 뿐..
23/05/11 14:36
수정 아이콘
석판들고 설교하시느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야하셨답니다
레드빠돌이
23/05/11 15:11
수정 아이콘
현대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위해 헬스클럽이 생겨난거죠 크크
무냐고
23/05/11 14:01
수정 아이콘
따라해봤는데 살쪄서 안보여요
하아아아암
23/05/11 14:24
수정 아이콘
ㅠㅠ저도
10빠정
23/05/11 14:46
수정 아이콘
2222222크킄크크
아케르나르
23/05/11 20:50
수정 아이콘
새끼손가락 움직이면서 다른 손으로 팔뚝 만져보면 느껴지긴 합니다.
오피셜
23/05/11 16:39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한의사들도 허준 드라마처럼은 해부를 못 했겠지만, 전쟁터에서 칼에 잘려 죽은 시체나 찢긴 사체들 보면서 암암리에 장기들을 직접 보긴했을 듯.
23/05/11 16:56
수정 아이콘
김성근옹이 포수 팔근육 모양을 보고 상대팀 사인을 읽을 수 있다던데
제육볶음
23/05/11 18:11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하면서 지방이 커트되니깐
전완근 움직이는게 손가락마다 다른 걸 봤었는데
역시 올타임 넘버원은 해부학적으로도 뛰어났군여...
아케르나르
23/05/11 19:32
수정 아이콘
모세, 물 마실 때 새끼손가락 펴고 마셔... 논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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