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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1 10:03:25
Name 길갈
File #1 188037999815122de.jpg (359.6 KB), Download : 129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 '스스'는 섹스가 아니라 세수입니다


인생은 실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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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HaDaddy
23/05/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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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게 통할거라고 생각한건가 쟤는
"보면 안다(I know it when I see it)"
징버거
23/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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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주어 없음'이니 '나한테 대신 욕해'니 이런 눈가리고 아웅들이 진짜 먹힐거라고 생각해서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역시 씨알도 안먹히는군요
23/05/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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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너무 티나서요...
선을 넘은거죠
23/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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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이나 전관 썼으면 먹혔을겁니다
척척석사
23/05/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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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은 마법의 사건해결사가 아니고 저런 건은 받지도 않을 것입니다..
23/05/11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김앤장에서 맡아줄거라고 생각하고 쓴건 아닙니다..;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통과시키려면 다른 강점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죠
이혜리
23/05/11 12:09
수정 아이콘
아내가 김앤장에 있는데 엥간히 돈싸들고 오는거 아니믄 개인송사 안받습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3/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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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정치인들이나 하는거지 일반인이 될거라 생각한건가 크크
EurobeatMIX
23/05/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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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치인들도 논리적으로 먹힌 게 아니라 위계와 인맥 그런 것들로 철판깔고 넘어간 거라는 걸 생각하면...
23/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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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추측해서 알 수 있는 것을 저렇게 판사가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누가 봐도 추측할 수 있는 것을 "증거 부족"이라면서 무죄 주는 것도 봐서...
23/05/11 10:22
수정 아이콘
저런 표현이 안된다라기 보다는
선을 넘은 것이 맞죠
서쪽으로가자
23/05/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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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하는게 피고는 최대한(?) 아닌척해야 되는거죠.
그래서 저는 피고가 '반성'을 하니마니가 양형기준, 혹은 판결문에 들어가는게 별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사건 자체나 정황으로 판단해야지, 뒤에 반성문을 쓰고 어쩌고가 왜 상관이 있게되는지....
리얼월드
23/05/11 10:2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해야지
짤짤이에요~~ 하는건 권력자들만 할 수 있는거...
내년엔아마독수리
23/05/11 10:28
수정 아이콘
재판장에서까지 드립을 치려고 들다니 대단한 배짱이네요
애플프리터
23/05/11 10:58
수정 아이콘
판사출신의 '주어가 없다' 드립을 보면 누가쳤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식물영양제
23/05/11 10:33
수정 아이콘
https://www.ilbe.com/view/10175137750
이거군요. 댓글 단 분들중 몇분이나 재판정에 [서]버리셨을지.
23/05/11 10:41
수정 아이콘
굳이 일베 링크을...;;;
도라지
23/05/11 10:36
수정 아이콘
진짜 변명하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23/05/11 10:44
수정 아이콘
평상시 키배할때처럼 우기면 될거라 생각한건가?
아님 정치인이 되는거 보고 자기도 될거라 생각한건지....
무한도전의삶
23/05/11 10:51
수정 아이콘
링크 타고 가서 봤는데 더 심한 댓들도 있는데 그냥 자기 경험 같은 음담패설이라 넘어간 건가
천사소비양
23/05/11 13:28
수정 아이콘
합의했겠죠 저 사람은 안하고 버틴거구요
무한도전의삶
23/05/11 14:25
수정 아이콘
참 한심한 사람들이네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참
똥진국
23/05/11 10:52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저 글자만 보면 설사가 생각나는 난 뭐가 되는건가...
사다하루
23/05/11 11:14
수정 아이콘
닉값을.....
집으로돌아가야해
23/05/11 12:55
수정 아이콘
일관성 20
톤업선크림
23/05/11 14:08
수정 아이콘
참된 피지알러십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3/05/11 10:52
수정 아이콘
저렇게 구구절절하게 부연까지 적어놓고 아니라고 우기기엔 너무 사법부를 우습게 본거죠.
여담이지만 전 시옷시옷 두개만 있는거 보면 포트리스 때 부터 유서깊은 샤샷부터 떠오릅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5/11 12:50
수정 아이콘
444
23/05/11 10:54
수정 아이콘
저런핑계를 대려면 적어도 고오오급 변호사를 선임할 노력이 필요하죠.
flowater
23/05/11 10:5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처음부터 세수라고 써놨으면 벌금 안나오려나요?
단비아빠
23/05/11 11: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쪽이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군요..
명백하게 세수라고 써놨는데 왜 맘대로 기역자를 붙이느냐고 항변했으면
이건 유죄주기 상당히 어려웠을듯 하네요....
사실 자음만 쓰는 것도 이렇게 하면 비껴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쓰는건데
자음만 쓰는게 소용없다면 세수라고 쓰는게 앞으로 트렌드가 될지도...
척척석사
23/05/11 11:40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 똑같은 판결 받을 것 같은데요
나를 바보로 아냐 할듯
마르키아르
23/05/11 11:01
수정 아이콘
돈많은 사람이 저런 댓글을 달아서, 재판에 전관을 썼으면,

세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고 판사가 애기하며

저렇게 판결 안나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말도 안되는 상상일려나요...
무한도전의삶
23/05/11 11:04
수정 아이콘
유게지만 김학의... 판결 보면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죠
-안군-
23/05/11 11:22
수정 아이콘
진짜 전관이면 돈좀 준다해도 저딴 사건 안맡죠. 전관도 유통기한(?)이 있기때문에, 아직 자기 전관빨이 먹힐때 좀 큼직한 사건을 맡을거에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한 20년 전 정도만 해도, 대법관이 퇴임하고 맡는 첫번째 사건은 무조건 이긴다는 말이 있었죠.
마카롱
23/05/11 11:32
수정 아이콘
현실로 벌어지는 일이죠. 권도형 수사하던 검사가 권도형 변호를 맡은 로펌으로 취직하는 이유가 뻔하잖아요.
키스 리차드
23/05/11 13:3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비읍시옷은 병신이 아니다 라는 판결이..
김피탕맛이쪙
23/05/11 11:26
수정 아이콘
아니 변명에도 맥락이 있지..
23/05/11 11:36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방향을 잘못 잡은 겁니다.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판사들은 무거운 형벌을 꺼립니다.
그래서 '기울어진 몇몇 범죄들'을 빼면 어지간하면 봐 주려고 하는 편이죠.

그런데 무죄주장을 할 거였으면 그 '스스'를 그 사이트에서 [세수]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명백한 다른 댓글이라도 좀 제시를 하든가...
판사가 바보인가요.. 판사가 그 사이트 조금만 눈팅해보아도
'스스'가 세수의 의미로 쓰인 사례보다는 문제의 의미로 쓰인 사례를 훨씬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어디서 키배 붙을 때 하듯 [아닌데? 아닌데?] 하는 식으로 법원에서 당당...하게 항변한 것이니
판사가 [응 그래 안 들어줘] 하면서 까 버린 것이라... 자업자득이라는 말 밖엔 안 나오네요.
-안군-
23/05/11 13:28
수정 아이콘
글쵸. 몇몇 분들이 전관 어쩌고 하는데, 전관 썼으면 애초에 저런 식으로 대답하지 말라고 햇겠죠?
저건 그냥 저 사람이 똥멍청이인거...
에이치블루
23/05/11 11:38
수정 아이콘
언제나 맥락이 중요하죠. 좋고 옳은 판결입니다
Janzisuka
23/05/11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샤샷! 이란 의미로 썼었는데 저런거 알고는 못쓰는 중
23/05/11 11:47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 할 때 많이 썼는데...
이선화
23/05/11 14:45
수정 아이콘
샤샷 하려면 이제 시옷을 여러개 써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도라지
23/05/13 06:50
수정 아이콘
유구한 전통의 숫자 4 가 있습니다.
444444444
부스트 글라이드
23/05/11 12:16
수정 아이콘
88년생이 더 웃음포인트네요
재활용
23/05/11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sedaily.com/NewsView/29OGRN92HK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시민단체 대표 B씨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다퉜다. 이 과정에서 '비읍시옷같은 소리', '비읍시옷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이 메시지를 모욕으로 간주하고 A씨를 고소했다. 

으잉 비읍시옷은 모욕 인정 안되던데요 크크 성적 의미라 더 엄하게 판단한건가..네 행위태양이 좀 더 드러나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척척석사
23/05/11 14:14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는 니가 그 신이야 라고 한 건지 뭔 신같은 소리를 하고 있냐고 한 건지 그 앞뒤 정황이 어떤지 등등이 하나도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비읍시옷은 모욕이 아니다" 라는 평문 결론이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유유할때유
23/05/11 16:18
수정 아이콘
PGR사전으로는 설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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