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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9 12:06:1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06.5 KB), Download : 8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좋소 사장도 쉽지 않네요.jpg


좋소 사장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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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그네
23/04/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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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헤븐기업인데요? 물론 근로시간이나 근무강도, 위치등을 알수가 없다만
묵리이장
23/04/29 12:08
수정 아이콘
돈이 부족한게 아니었을까?
옥동이
23/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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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임금경쟁하긴 힘들지않을까요
DeglacerLesSucs
23/04/29 12:10
수정 아이콘
나머지 조건이 일반적이면 개좋아보이는데 무슨 이유로 저렇게 되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23/04/29 12:10
수정 아이콘
결국 워라밸 & 돈의 밸런스인데 뭐 어쩔수가 없는 측면이 있죠.
23/04/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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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강도 문제겠네요. 저 정도면 상위권일텐데
티아라멘츠
23/04/29 12:15
수정 아이콘
스포츠 스몰마켓팀 같은 마인드로 할 수밖에 없긴하죠
정말 똘똘한 친구 만나면 일해주다 큰물?로 가겠구나 해야
기와선생
23/04/29 12:39
수정 아이콘
딱 그게 맞는 비유같네요.
23/04/29 14:0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더 비참합니다. 스포츠에서 작은 팀이 유망주를 키워 놓는 족족 부자 구단에 빼앗긴다 해도 그쪽 동네는 최소한 이적료는 주고 데려가잖아요. 선수 몸값이 올라가니까 인재는 뺏겨도 시세차익(?)이나마 남길 수 있는데, 중소기업은 열심히 직원 키워놓으면 아무런 대가 없이 그냥 빼앗깁니다. 그때까지 들어간 시간과 노력, 비용이 다 물거품이 됩니다. 직원들 그렇게 놓치고 나면 허탈감이...
류지나
23/04/29 12: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대기업이 사람 뽑는 트렌드가, 신규 공채보다는 저렇게 중견 기업에서 커리어 쌓은 인재들 눈여겨 보다가 빼내간다고 들었는데...
Chasingthegoals
23/04/29 13:47
수정 아이콘
경력 채용이 많이 늘었죠.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30 0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지어 경력 포기하고 신입으로 가도 계약 초봉만 5천이 넘는 곳이 수두룩하니 몇 년 경력 포기하고 갈만합니다. 물론 본문대로 실수령이 4천 후반대면 6천대일거 같긴 한데...
23/04/29 12:19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에서 경력 평가 좋은 4~5년차가 딱 상위 기업 스카웃 받기 최고의 시기긴 해요.
누가 잘못한 게 아니지만 양쪽 다 철저하게 현실적인 문제니...
23/04/29 12:2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쌓아가면서 회사 체급을 키워야죠.. 힘든 싸움이긴 합니다
인증됨
23/04/29 12:22
수정 아이콘
그런 인재다싶으면 대기업가기엔 너무 큰 돈 너무 좋은 복지로 잡으면되죠
고작 5천쯤으로 대기업을 마다할 사람은 애초에 현명한사람이 아닐텐데
23/04/29 14:22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하면 이미 중소기업이 아니겠죠
iPhoneXX
23/04/29 12:27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이 다른걸 떠나 영속성으로 보면 대기업 가서 어떻게 버티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계층방정
23/04/29 12:35
수정 아이콘
만약 기업에서도 이직할 때 이적료를 내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각여삼추
23/04/29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굶어죽기 전에는 중소기업을 안 가겠죠.
계층방정
23/04/29 13:20
수정 아이콘
근로자가 아니라 기업 간에 이적료를 주고받는 거라도 그럴까요?
일각여삼추
23/04/29 13:31
수정 아이콘
기업끼리 주고 받아도 한번 중소기업에 발을 들이면 대기업 이직이 어려워진다는 거잖아요? 대기업들은 굳이 이적료 주고 중고신입 뽑기보다 똘똘한 생신입 뽑을 확률이 올라가겠죠.
울산공룡
23/04/29 12:35
수정 아이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연봉이 적어지더라도 대기업가고 싶은게 대다수라.. 저 나이때면 결혼도 해야하니 명함도 중요하기도 하구요.
새침한 고양이
23/04/29 12:37
수정 아이콘
돈이나 복지가 대기업에 안 되는건 당연한 거고, 어떻게 비슷하게 비벼본다 해도 사회적 위치라는 것 때문에 비슷한 조건에도 대기업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얼월드
23/04/29 12:37
수정 아이콘
능력있고 욕심있는 사람은 못잡습니다...
2부리그 에이스로 뛰고 있는데 EPL 하부팀에서라도 부르면 가야죠...
갔다가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감전주의
23/04/29 12:38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주니어들한테는 돈도 중요하지만 워라밸을 더 중요시 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EurobeatMIX
23/04/29 14:59
수정 아이콘
워라밸은 저걸로 드러난 바가 없으니 궁금하긴 하네요
페르마
23/04/29 12: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같은 연봉이어도 여러가지 따지면 대기업을 선택할진데
23/04/29 12:52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스트레스긴 할껍니다. 사람관리가..
다들 대기업가고 싶은거야 당연하겠지만 대기업만으로는 세상이 굴러기진않죠.
23/04/29 12:54
수정 아이콘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실제로는 저 기업이 블랙기업일 수도 있죠
23/04/29 12:55
수정 아이콘
4년차
세전 4천후반이 아니라 실수령 4천 후반이면
많이 주는 중소기업인 거 같은데
그림자명사수
23/04/29 12: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세전이겠죠
주는 사람입장인데 누가 세후로 말합니까
23/04/29 12:59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실수령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그림자명사수
23/04/29 13:00
수정 아이콘
아앗 글 대충읽은 폐혜가...
코인언제올라요?
23/04/29 13:05
수정 아이콘
성과급은 과거 성과 때문에 주는거라
그만둬도 주지 않나요?
다람쥐룰루
23/04/29 13:07
수정 아이콘
대기업만큼 돈 주고 일시킬 수 있는 중소기업이라는게 사실 어려운얘기죠
중소기업에 맞게 적당한 급여 주고 더 좋은조건 주는 회사 있으면 어쩔수없이 보내줘야죠 그거 잡겠다고 가랑이 찢어질수는 없잖아요
23/04/29 13:07
수정 아이콘
실수령 4천이면 많이 받는건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중소기업에서 4천을 받을 정도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곳이겠죠 성과금도 한해동안 수익대비 주는거니 이직한 분은 자기가 노력한 마지막 페이 받고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는거겠죠. 사장님 마음 고생이 심하겠어요
-안군-
23/04/29 13:09
수정 아이콘
대기업만큼 월급주고 복지 챙겨주면 그게 대기업이죠;;
중소기업이 결국 돈이 없어서 중소기업인건데...
몽쉘통통
23/04/29 13:09
수정 아이콘
일잘하는애들은 당연히 나가서, 제꺼하거나 더 좋은대로 이직하죠.

회사가 파이를 키워서 돈을 더 주지 않는이상 어쩔수 없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4/29 13:25
수정 아이콘
실수령 사천의 의미는 본봉 외에 수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EurobeatMIX
23/04/29 14:58
수정 아이콘
수당을 주면...일단 좋소는 아닐겁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29 13:29
수정 아이콘
이거 다 야근인거 아시죠?
23/04/29 13:38
수정 아이콘
좋소급 대우하면 말할꺼도없고 당장 잘해서 잘 대해줘도 그게 당장이면 모를까 직원입장에서 앞으로 10년 20년 그렇게 대우받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나간다 봐야겠죠.. 그렇다고 5년해도 10년이상하는만큼 돈을 주는건 한계가있고 말이죠.
블루sky
23/04/29 14:01
수정 아이콘
4년차 실수령 4천후반이면 중소기업 수준이 아니긴하죠 대부분 중소기업들 연봉보면 4년차에 세전 4천도 받기도 힘든곳도 많습니다
EurobeatMIX
23/04/29 14:57
수정 아이콘
저게 왜 좋소
중견이죠
퀀텀리프
23/04/29 14:59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을 살리려면 스카웃 비용을 주고 데려가야겠지만.. 불가능한 상상
23/04/29 15:13
수정 아이콘
4 년차인 제 팀원이 이번에 다른곳 이직한 후에 만나서 얘기 들었는데 여기서 세전 5500+1000 정도 받았었답니다. 이직하면서 6500+@ 에 갔다는데 나름 중견기업인데도 이렇게 옮기는거보면 저 글의 직원도 충분히 이직할만 하다고 봅니다. 대부분 복지는 대기업이 더 좋기도 할거구요. 여기 있어봐여 연봉 4-5% 올려 줄텐데 (200~300), 조건 좋으면 가야죠
영양만점치킨
23/04/29 17:40
수정 아이콘
저건 방법이 없죠. 사장이 채용할때 능력 있는 사람 뽑는것처럼, 직원도 더 좋은 회사 갈 수 있으면 가는거죠.
자루스
23/04/29 18:33
수정 아이콘
이건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15-20년전에도 가르쳐 놓으면 딴데가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돈을 받고 가르쳐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줄 알겠더군요. 무슨 학원도 아니고.
뭐 결론은 안 가르치고 노가다만 시킨다로 되었지만 씁슬합니다.
23/04/30 07:10
수정 아이콘
실수령 기준이면 세전 연봉은 4천후반, 성과급은 13백정도되겠네요. 4년차면 나쁘지 않은 수준 같은데..

같은 값이라도 대기업이 선호될 수 밖에 없는건..
업의 전문성(좋게 말하면) 측면이나,
복지 측면이나,
안정성 측면이나,
향후 커리어패스 측면이나,
비교되기 힘들죠..

워라밸은 기업규모를 탄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어서..

나가는 타이밍이나 이런걸 보면,
그 직원분은 사장님이 가진 애정만큼 가진거 같진 않고,
주변에 코칭이 꽤 있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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