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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5:28
아예 텅빈거보다야 나을테고, 손님 입장에서야 역으로 시끄럽게 하지말라는 소리만 안한다면야 상관 없지만 양심적으로 한두시간마다 음료 하나 정도는 시켜주는게..
23/04/25 15:28
노리는 카페면 노려서 한잔에 20시간이든 쓰라고 냅두면 되는거지만
안노리는 카페 입장이면 뭐 화가 날만도.. 편의를 위해 설치해둔게 일정시간 이상이면 독이 되는거라..
23/04/25 15:35
습관에 가까운 것 같아요... 카페에서 공부하다보니 카페가 아닌 곳에서는 공부가 안되는 경지?
뭐 나이 어릴때 친구들끼리 카페에 모여서 공부하던게 성인이 되서도 계속 영향을 끼치는...
23/04/25 15:45
공부 효율은 낮지만 그렇게라도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케이스들이 있더라고요.
보통은 그래도 도서관에서 하는 친구들이 잘 하지만 아~주 가끔씩 카공족이면서 잘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도 도서관에서 했으면 더 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도서관 환경에서 오래 못 버티면 의미가 없으니...
23/04/25 16:36
갠적으로 카페에서 공부하면 독서실같은곳보다..정신건강에 더 좋을거 같긴 합니다. 뭔가 사회활동 하는 기분도 들고 벽이 아니라 사람도 보고..
공부가 더 잘될거같진 않습니다(...)
23/04/25 16:48
알쓸신잡인가 정재승 교수님이 나와서 했던 말이
카페에서 공부해야 공부가 더 잘 되는.eu를 말한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카이스트 물리학 교수 정재승은 '커피하우스 이펙트'라는 말을 꺼내며 "우리는 왜 카페에서 일이 더 잘 될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연구 결과 여러 이론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카페가)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경계에 있다는 것"이라며 "공간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을 때 몰입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23/04/25 15:37
스터디카페는 진짜 책펼치는 소리, 노트북 타자치는 소리에도 주의주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런 카페가 아닌 카페를 가면 그곳을 존중해줘야겠죠 시간마다 뭐 시키고 소란스러워도 그러려니 하고 이어폰을 끼던가
23/04/25 15:37
퇴치법이라고 해서 과격해보이지만 카페가 여러 방법으로 컨셉을 명확히 해주는건 서로에게 효율적인거죠
대표적으로 콘센트는 오래 머물지 않는 경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카페가 여러층인 경우 아예 컨셉을 따로 구성한 경우도 많고요 (메이저 프차도 층이 많으면 대놓고 여긴 카공이다 하는 공간이 있는)
23/04/25 15:38
카공족을 위해서 스터디카페가 있는데...
저희 동네는 웃긴게 카페 맞은편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한산하고 카페에는 카공족들로 꽉꽉 차있더라구요 흐흐 그냥 콘센트만 없애도 카공족은 확 줄어들겁니다
23/04/25 15:42
근데 딱히 사람이 없는 곳도 있어서…
그런 곳은 괜찮지 않나요…? 손님이 저밖에 없거나 아니면 저하고 한두분 더? 가게 총 자리는 막 열자리 있고 그런데.. 물론 회전율 높은 붐비는 곳이면 저도 시간 좀 때우다가 가게 되더라구요 크크
23/04/25 15:42
저희 동네 카페는 아예 카공족을 위한 공간을 가벽으로 분리해 놨습니다.
카공족용 공간은 책상도 넓고, 아예 스탠드까지 비치해 뒀더군요. 대신 그 외 공간은 통창이라 훨씬 밝고, 자리에 콘센트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 놓으니 카공족들은 왔다가 그 자리가 찬 거 보면 알아서 나가더라고요.
23/04/25 15:43
당장 어제만 해도 일반 카페에 갔는데 제 대화 소리 노트북 소리가 주의 집중에 방해된다고 직원 호출해서 따지길래 도서관을 가세요 x병하지 말고. 말하고 나왔더니 오늘 보니 카페 리뷰에 테러해놨네요.
23/04/25 15:54
스벅에서 수다떨면 째려보는 카공족들 너무 많아요. 눈 마주치면 오히려 안피하고 계속 노려보더군요. 오히려 더 떠듭니다 좀 꺼지라고....
23/04/25 15:56
"매너" "상식" 이라는건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기때문에
업장에서 명확한 룰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사용자들은 거기에 따르던가 안가던가 하는 방법밖에 없죠...
23/04/25 15:58
스터디카페는 아무래도 본인 행동에도 제약이 많긴하죠. 그런 공간이 더 집중안되는 사람도 있구요. 그냥 카페에서 이제 컨셉을 명확히 해야할 것 같아요.
23/04/25 16:05
까페에서 이야기한다고 뭐라하는 이상한 친구들이 있더군요..
개무시를 시전하면 지가 알아서 퇴장하던지 하더군요.. 통화하며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잠시라도 공부에 집중하는 친구들은 주변 소음에 무관심합니다.
23/04/25 16:30
태블릿 키보드 치면서 정리하면서 공부하는데
스카는 이정도 소음 안된다는 곳도 좀 있어서 카공 많이 합니다 카페는 맛있는거 먹어도 되고, 공부하다가 하기 싫으면 좀 놀기도 마음 편하고 그렇더라고요~ 다만 다른 사람한테 시끄럽다고 뭐라하는건 비상식이 맞다고 봅니다
23/04/25 17:11
공부하러 카페가는 가족을 둔 사람인데, 가장 가까운 가족의 얘기를 들어보면 환경을 바꿔가면서 공부하는 게 매너리즘에 안빠지는데 좋다고 합니다. 집 <-> 스터디카페 <-> 한적한 그냥카페
그냥카페 가면 약간의 소음이 있는 바로 그 정도의 환경이 본인에게 필요한 거라 조용한거 원하지는 않더라구요. 사람 많아서 시끄러운 곳은 그냥 안가면 되는 거고, 말하는게 눈치보이는 환경이 필요하면 그냥카페를 갈 이유가 없다고.... 보통 혼자 있을때는 집이나 스터디카페에 가고 그냥카페는 저랑 갈때만 가는데 저는 반대로 평소엔 생활습관상 카페에 눌러앉는 일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 사먹고
23/04/25 17:19
혼자와서 한잔시키고 4명 테이블 자리차지하고 책상에 노트북 아이패드 문제집 다 펼쳐놓고 몇시간을 앉아 있거나
누가 떠든다고 카페에서는 좀 조용하라고 하지 않는다면 카페에서 공부를 하든 코딩을 하든 상관없는데 저러는 사람이 있으니..
23/04/25 17:40
생각이나 자료내용 정리할때 한두시간 정도 음료 하나 마시면서 정리하는데
담부턴 간식도 하나 같이 시켜야 하나 고민되게 만드네요.
23/04/25 18:44
콘센트 막아두거나 혼자올경우 1-2인석만 이용가능하다던가 음료당 시간제한을 둔다던가 등등
방법은 많아보이는데.. 실제 저렇게 하는곳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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