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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3 13:01:50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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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9401&no=1137735
Subject [기타] 사장님을 화나게 하는 요즘 알바




저런 사람이 있어? 라고 생각되지만 진짜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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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3 13:05
수정 아이콘
별에 별 인간들 있죠...그래서 자영업이 힘든거고..
23/04/23 13:05
수정 아이콘
면접때 잘 골라야 하는데 면접으로 거르기 힘들죠 수습 기간 두고 짤라내야죠 머
Janzisuka
23/04/23 13:15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가장 어렵습니다..
감전주의
23/04/23 13:25
수정 아이콘
일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 많네요.
하얀사신
23/04/23 13:39
수정 아이콘
친구네 가게 알바들도 보면 일하다 말고 도중에
아무 말 없이 사라지더라구요. 가게 비워두고.
그런 다음 연락 두절되었다가
몇주 지나서 돈 달라고 문자질...
Normalize
23/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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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알바 아님"
"내 알 바 아님"
아밀다
23/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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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장도 많지만 나쁜 직원도 많아요.
티아라멘츠
23/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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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좋은사람 찾기가 정말 어렵죠..
12년째도피중
23/04/23 14:28
수정 아이콘
그... 좀 뭐랄까. "인사"라는 것에 대한 세대별 역치가 좀 차이난다는 생각은 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이든 사람들은 당연히 서로 주고 받아야 한다는 개념이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받으면 좋지만 "내 인사를 싸게 받아 먹으려고 해?"같은게 가끔 느껴져서.
예전에는 좀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일도 있었는데, 여기서 피드백 받으며 느낀 바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사라는게 갑을 관계의 확인이라... 하.
타츠야
23/04/23 14:32
수정 아이콘
주문 받는 곳 직원이면 인사 안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 매장 세일즈 직원이면 인사는 전세계 어디에 가나 보통 하지 않나요?
12년째도피중
23/04/23 14:49
수정 아이콘
아. 해야하는 건 인지하는데 하기싫음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아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서비스업에서는 해야한다는 건 알겠죠.
타츠야
23/04/23 14:51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도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그 정도로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다른 일도 하기 힘들긴 하겠네요.
No.99 AaronJudge
23/04/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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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저는 그냥 패시브인데…
그런분들도있군요
요슈아
23/04/23 14:43
수정 아이콘
일단 서비스업이라면 웃는 얼굴로 인사 는 기본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하고 있는 일이 쭈욱 서비스업이다보니 더더욱 느끼는 사실이라서...
추적왕스토킹
23/04/23 15:01
수정 아이콘
M이고 Z고 나발이고 사람 안된것들이 많음
MissNothing
23/04/23 16:03
수정 아이콘
인사하고 웃어주고 감사하는게 진심이든 아니든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좀 예스러운 분들이랑 술을 마시는데, 얼마전에 진짜 놀란게
저는 얼굴을 기억하는 저보다 어린사람이 테이블까지 와서 인사하니까 같이 술마시던분이 인사 잘 받아주고 나중에 나갈때 저기것도 계산해달라 하더라구요.
어? 기억하고 계시냐 하니까, 누군지 모른다 근데 인사 했잖아 해서, 그분도 저번에 안면튼적있는 걔라고 설명해주니까 그제야 알겟다 하더라구요 크크
인사 하나로 술도 밥도 공짜로 나올수도 있는겁니다....
단비아빠
23/04/23 16:27
수정 아이콘
진심이 아닌데 감정을 꾸며내는건 대단히 피곤한 일이죠... 감정노동자라는 말도 있는 판국에...
개념은?
23/04/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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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정도도 못하면 돈받으면 안되죠. 손님이 와서 진상부린것도 아니고 감정노동이랑은 전혀 결이 다른것 같습니다
23/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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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감정노동 말고 다른 일 하면 됩니다.
크림샴푸
23/04/23 17:32
수정 아이콘
자 일반적으로 매장에 점원이 1명 있는 모든 가게에서 왜 손님이 올때마다 인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려드릴께요
반박시 님말 다 맞음요

가장 큰 효과는 범심억제 입니다. 즉 도난방지요
가게에 누가 왔다. 어 그거 점원이 인지함. 너님 내가 당신이 무얼하든지 뚫어져라 안봐도 슥 보면 다 암. 딴 짓 노노함
자 그러면 차임벨만 울리게 해놔도 되지 않느냐 그런 가게들 많은데
아니요 그 효과보다 일하는 사람의 목소리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특히나 아무리 바빠도 아이컨텍까지 해주는 것이 응당 가장 좋은 상황이고, 내가 쳐다는 봤다 정도의 리액션이 좋습니다.

인사는 좀도둑 방지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본인이던, 알바생이건 꼭 손님이 들어올때는 인사를 크게 크게 확실히 하시고 시켜주세요
손님을 잠재적 도둑 취급하는 것이 비정상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네... 어쩔 수 없습니다
100개 팔아야 생길 이익, 1개 도난당해서 벌어진다면 100명중 1명있을 도둑님들.. 감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살려야한다
23/04/23 17:5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 당연히 많죠 없을리가 있나요
만렙꿀벌
23/04/23 20:4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문구점에서 손님 막대하는 알바를 첨봤는데 젊고 문신 많이 하셨길래 편견이 더 강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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