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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9 20:22:07
Name Aqours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2.79 MB), Download : 95
출처 2차 펨코
Subject [기타] 당뇨병을 앓았던 84세 남성의 건강 비결





내일 운동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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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9 20:24
수정 아이콘
딱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카마도 탄지로
23/04/19 20:24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운동 갑니다
23/04/19 20:33
수정 아이콘
모두 오늘 내일 간다하니 저는 모레 가겠습니다.
23/04/19 20:33
수정 아이콘
오 60살까지는 맘대로 먹어도 되는거네요 우왕굳
영소이
23/04/20 12:43
수정 아이콘
해석력 덜덜덜
최종병기캐리어
23/04/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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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주치의'...

이걸로 평생 먹고 살수 있다니....
이른취침
23/04/19 20:50
수정 아이콘
번역오류 아닐까요?
안수 파티
23/04/20 05: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대통령 되기전 트럼프 주치의라든가...)
a family doctor 를 잘못 번역한 거 같습니다.
23/04/19 20:35
수정 아이콘
발기부전 아니었으면 저정도 결단은 안 내렸을 거 같다는 느낌이 크크크크
23/04/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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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인자강 아닙니까???
코우사카 호노카
23/04/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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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0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알람 맞춰놔야지
아케이드
23/04/19 20: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60살부터 시작해도 되는 거군요 아직 멀었네 미루자
만렙꿀벌
23/04/19 20:39
수정 아이콘
주 4회 4년 운동했는데도 몸이 저 수준에 못 미치네요. 한탄한다고 머 달라지겠습니까. 오늘도 운동가야죠.
평온한 냐옹이
23/04/19 20:42
수정 아이콘
전직해병을 코치로 선택하셨나요?
만렙꿀벌
23/04/19 21: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친구한테 몇달 배우고 혼자 운동합니다. 코치 있고 없고도 영향이 크겠네요. 크크크
다리기
23/04/19 22:13
수정 아이콘
으악 크킄크크
mudvayne
23/04/19 20:42
수정 아이콘
정확히 확인이 필요한데 자서전에서 밝히기론 남성호르몬 요법도 받았다는거 같습니다. 의사 출신이라 부작용은 최소화 한 것 같고요
아영기사
23/04/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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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0이 안돼셔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하자구요 ^^
페로몬아돌
23/04/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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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 보니 약 느낌이 나는데 윗 댓글 보니 맞나 보네요. 그거랑 별개로 쩔긴 쩌네요 크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4/19 20:57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다..........
Janzisuka
23/04/19 20:58
수정 아이콘
아직 40여년 남았으니 우선 먹자
TWICE NC
23/04/19 21:07
수정 아이콘
60에 시작하면 되겠네요
워렌버핏
23/04/19 21:08
수정 아이콘
운동 꾸준히 하신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순수하게 운동만으로 저런몸 만들기 쉽지않습니다.

80대면 남성호르몬, 성장호르몬도 20대에 비해서 절반도 안나와요.

호르몬 치료에 당뇨환자니까 인슐린도 썼을텐데 로이더들이 주로 쓰는 약물중에 하나가 인슐린입니다.

췌장이 만드는 인슐린은 지우개같아서 태어날때부터 평생 쓸 수있는 량이 정해져있다고 보셔도 무방한데 저렇게 근육을 만들려면 단백질도 중요하지만 에너원으로 쓰는 탄수화물도 엄청나게 소비해야합니다.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꿀려면 인슐린이 필요한데 췌장이 망가져서 외부에서 주사로 맞는거죠.

똑같은 식단, 운동 한다고 서로 다른 나이대가 같은 결과를 주지는 않습니다. 나이 들면 들수록 근육은 더 만들기 힘들고 지방은 태우기가 더 힘들어요.

그냥 약빨입니다. 저건. 80대에 철인3종 뛰는 할아버지 몸 봐도 똥배 엄청나게 나와있어요.
23/04/19 21:26
수정 아이콘
설탕 밀가루 백미 감자 빼면 뭐 먹나요?
고기랑 채소만 먹는건가?
23/04/19 21:32
수정 아이콘
현미, 귀리, 고구마 여러가지가 있을거에요.
미나리돌돌
23/04/19 21:3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저건 약발일거 같네요
항정살
23/04/19 22:02
수정 아이콘
유두보면 스테로이드 빨았는데요.
이과감성
23/04/20 00:0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다른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워렌버핏
23/04/20 05:41
수정 아이콘
저거 엎드린자세를 취하면 여자가슴처럼 밑으로 쳐져요. 실제로 본적있는데 개인적으로 불쾌했습니다.

전부 쳐지는건 아니고 꼭지부분에서 조금 쳐지긴하는데 몸이 헐크에 털 부숭부숭한 아저씨가 가슴쳐지는거보면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라이엇
23/04/19 22: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발기부전은 치료됐는지를 알려줘야지!
23/04/20 09: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보면 치료됐다고 표현한거 같습니다.
23/04/19 22:13
수정 아이콘
복근이 되게 이쁘네요
23/04/19 22:20
수정 아이콘
약물을 사용했다해도 대단한거죠.
저 연세에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대단하시네요.
23/04/19 22:5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랑 똑같은 분이시네요.. 당뇨로 시작한 운동이 보디빌더 대회 입상까지;;
아직도 아버지 앞에선 찍소리도 못합니다ㅜㅜ
23/04/19 23:30
수정 아이콘
설탕 밀가루 백미 감자 맥주를 안먹고 살면 인생에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애플프리터
23/04/20 05:04
수정 아이콘
다 먹고 사는 우리가 승자?
무한도전의삶
23/04/20 00:28
수정 아이콘
저거 안 먹고 10년 20년 더 사는 것보다 먹고 싶은 생각 하느라 시간 더 소모될듯 크크
하늘하늘
23/04/20 02:35
수정 아이콘
운동이야 하면 할수 있겠지만 백미와 밀가루, 설탕을 어떻게 끊어!

뭐 저분은 당뇨였으니 불가피한 선택일지도 모르겠고 당뇨 아닌분들은 백미 밀가루 설탕 맥주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23/04/20 03:37
수정 아이콘
저렇게 빡쌔게 안하고 일단 야식끊고 식사량 관리하면서 체중관리만 해도 여러수치들이 좋아지죠.
랜슬롯
23/04/20 04:50
수정 아이콘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살빼는거 진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텐데 대단하긴하네요.

추가: 댓글보니까 약물썼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뭐 그래도 그 약을 치료목적? 으로 사용한거면 이해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워렌버핏
23/04/20 06:02
수정 아이콘
미국은 기준이 틀려서 얼마까지 복용이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남성호르몬 치료제로 쓰이는 합성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 만 해도 장기간 맞을경우 고환기능부전에 이를수도 있고, 탈모도 옵니다. 박태환도 이거 맞다가 걸렸죠.

저건 치료목적으로 쓰이는 약물이 아닌데 본인이 의사니까 자가치료한답시고 쓰면 안되는 약물을 쓰는것뿐이에요.

요즘 미국에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당뇨환자들이 맞아야하는 주사약물을 셀럽들이 유행시켜서 정작 약을 써야하는 당뇨환자들은 약을 못구한다는 짤도 봤는데 저는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치료용으로 조용히 썼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이먹고 저런몸 만들었다고 과시용으로 영상찍고 뉴스타고 저런것때문에 영향받을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20 10:54
수정 아이콘
헐 ㅠㅠ
바람기억
23/04/20 08:09
수정 아이콘
여윽시 해병대
활화산
23/04/20 13:09
수정 아이콘
저 나이 먹고 갑자기 몸짱 되려니 약쟁이가 되지요... 운동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내츄럴로 시작합시다.
SG워너비
23/04/20 16:3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몸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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