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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9 09:25:55
Name 삭제됨
출처 흙수저 갤러리
Subject [유머] 중퇴후 노가다와 토토만 전전하다 군대 끌려간 흙수저 갤러.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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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o Vieira
23/04/19 09:31
수정 아이콘
크.. 다 멋있네요..
23/04/19 09:32
수정 아이콘
와 아버님도 대단하고 당사자도 대단하네요
울 아들 저 학생에게 과외시키고 싶....
及時雨
23/04/19 09:32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melody1020
23/04/19 09:36
수정 아이콘
눈물이 찔끔 납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친구 아버님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네요.
페스티
23/04/19 09:38
수정 아이콘
멋있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4/19 09:39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감동이다ㅠ 이런거 보면 어려운 환경을 겪거나, 인연을 못 만나서 묻힌 재능들이 또 있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23/04/19 09:40
수정 아이콘
귀인을 만났군요. 무협에서나 보던 기연을 현실에서..
서린언니
23/04/19 09:41
수정 아이콘
무협지로 써도 될듯...
가난한 빈농의 자식이 저자거리를 전전하다 군역을 가게되고
거기서 귀인을 만나게 되는데...
루크레티아
23/04/19 09:43
수정 아이콘
이거 조금만 바뀌면 주원장..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19 10:05
수정 아이콘
그럼 도와준 사람들의 운명은...?
건설안전기사
23/04/19 12:30
수정 아이콘
주원장도 은인에겐 확실하게 보답했습니다 크크
진공묘유
23/04/19 09:49
수정 아이콘
거짓말

동게가 뭔지 아는데 안해봤을리가
middle standing
23/04/19 09:59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동게는 못 참음
파이어군
23/04/19 10:01
수정 아이콘
동게가 부끄럽나 자네!
23/04/19 10:09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인생에서 재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건 맞는데

1. 진짜로 주어진 재능만큼 나의 최대를 발휘한 건 맞나? (그 노력 또한 재능이라 할지라도..)
2. 재능을 꽃필 수 있을만큼의 최소한의 환경과 동기부여가 제공되었는가?

도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주변인에겐 더 노력할 수 있게 계속 동기부여해서 개인의 100%를 이끌어낼 필요는 있는듯 합니다.
고오스
23/04/19 10: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죠
23/04/19 10:19
수정 아이콘
빠르고 간단한 요약 감사합니다.
(짧은 글 못 쓰는 타입 ㅠ)
고오스
23/04/19 10:22
수정 아이콘
룡님의 댓글도 짧게 요약 잘한 글입니다!
크레토스
23/04/19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유전에 대한 연구만 봐도..
좋은 유전자 물려 받았다고 그게 무조건 발현되는 게 아니라 환경이 따라줘야 발현되는 거죠.
당장 노력도 재능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노력할 분위기 만들어 주는게 매우 크거든요.
많이들 비교하는 노력 VS 재능은 안맞고 재능 VS 환경이 맞다고 봅니다.
레드빠돌이
23/04/19 10:43
수정 아이콘
해보기전에는 재능이 있는지 조차 알수도 없죠..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축구가 끊임없이 재능 있는 선수들이 나오는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번은 해볼 수 있는 스포츠라서죠
고오스
23/04/19 11:1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롤 S급 선수가 계속 나오는것도 비슷하죠
23/04/19 10:10
수정 아이콘
환경이 이렇게나 중요하네요. 이미 잘 됐지만 더 잘되기를 빌어봅니다.
23/04/19 10:21
수정 아이콘
어쩌다 수능봐서 고대라니...
고오스
23/04/19 10:2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초-중-고2 과정까지 다시 배웠다는거 보면 공부 재능도 충분한 사람이죠

물론 그걸 가르친 동기도 가르치면서 스스로도 업그레이드 많이 되었을 테고요
23/04/19 10: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2년 공부해서 고대간 거네요. 본인 능력도 대단한…
nm막장
23/04/19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대동기도 사람 보는 눈이 있었나보군요
그러지 않고서야 아부지한테 이야기할리가

인데 학원장 아부지 입장에선 평생 부려먹을 선생하나 영입하는 큰그림?!
잉여레벨만렙
23/04/19 10:4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지능도 굉장하다고 봐야
똑똑함을 알아본 군대 동기도 눈썰미가 좋네요
23/04/19 10:50
수정 아이콘
배운게 없어도 똑똑한 사람은 티가 나죠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니 저렇게 해주셨을듯
개까미
23/04/19 10:51
수정 아이콘
고대가 운좋다고 가는데가 절때 아닌데....
MyBloodyMary
23/04/19 10:53
수정 아이콘
불우한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물려받은게 없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23/04/19 10:58
수정 아이콘
크크 동기는 잘가르쳤다고 좋아할까요? 아니면 나보다 좋은데 갔다고 질투할까요?
카페알파
23/04/19 11:00
수정 아이콘
저런 인연을 만난 것은 운이지만, 저 '운'도 받을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 '운'인 거고,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운인지조차 모르고) 그저 지나가는 일이 되었겠죠.
고오스
23/04/19 11:16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중요 포인트지요

받아먹을 준비가 안된 사람은 입 근처까지 넣어줘도 입을 안벌립니다
나방민NBM
23/04/19 11: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분명 글쓴이도 좋은 사람일 겁니다
그러니까 곁에 좋은 사람이 생기는거죠
시린비
23/04/19 13:14
수정 아이콘
시킨다고 2년 박아서 고려대갈 사람 자체가 드물긴 하죠... 보통은 못할거같아서 거절할듯.
물론 저런 지원을 해줄 사람도 드뭄... 서로 만난거 자체가..
외국어의 달인
23/04/19 11:33
수정 아이콘
평생갚지 못할 빚을 졌군요.더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탑클라우드
23/04/19 11:3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인가보네요. 그 짧은 시간에 고대 안암이 가능하다니.
55만루홈런
23/04/19 11:50
수정 아이콘
동기가 중앙대인데 고대를 갔네 크크
바카스
23/04/19 12:09
수정 아이콘
회사 식당에서 보다가 눈물 살짝 뺐네요ㅠㅠ
가만히 손을 잡으
23/04/19 14:20
수정 아이콘
운좋게 고려대...
23/04/19 14:34
수정 아이콘
23/04/19 16:16
수정 아이콘
관심없던 아부지 : 거봐 군대 다녀오면 정신차리고 사람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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