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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6 02:04:05
Name dbq123
File #1 1.JPG (311.3 KB), Download : 233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펌) 외국 살다온 사람이 느끼는 한국과 미국 차이.jpg (수정됨)


뭐 미국도 비교문화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자살율 1위 출산율 독보적 꼴지 찍는거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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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베리
23/04/16 02:16
수정 아이콘
타인에 대한 존중이 있다기 보단 그냥 관심이 없죠. 관심가져야할 필요성도 못 느끼구요
No.99 AaronJudge
23/04/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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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된 개인주의같긴해요 크크
댓글자제해
23/04/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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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급나눠서 행동하는 사람이 진짜 많다고 봅니다
심지어 취미활동을 해도 그래요
소모임 하는데도 직업과 나이와 외모를 아예 기준지어 모집하기도 하더라구요 자만추형 듀오랄까
23/04/16 02:5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얼마 전에 어디선가 봤었는데, 그때 달렸던 댓글이 기억납니다. 한국 돌아온 지 얼마 됐다고 외국과 비교질부터 하는 걸 보니 글쓴 사람도 다를 바 없다고.
23/04/16 04: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척척석사
23/04/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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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크크 스스로 오리지날 김치맨이라더니 본성 어디 안가죠
도라지
23/04/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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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맞는 이야기를 해도 삐딱하게 들으면 그것도 문재라…
Grateful Days~
23/04/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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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23/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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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근데 그말이 그냥 꼬투리 잡기 같습니다. 다른 경험 해보고 하는 자각에 가까운 얘긴데요.
23/04/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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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외국에 비해 얼마나 다른사람 신경을 많이 쓰고 사는 나라인지 수치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국가별 개인주의지수 (individualism)가 있죠.
한국은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반면에 미국은 1등, 즉 가장 남 신경 안쓰고 사는 나라입니다. 이게 좋고 나쁘고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더라도 남과의 비교가 한국의 특성임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라 봅니다.
-안군-
23/04/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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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캐나다에도 블라인드같은 커뮤니티가 없지는 않을텐데, 그런데서 활동해본적은 있는지?
블라인드야 남들하고 비교질하는게 주 컨텐츠인 곳이고, 애초에 우리 익명으로 각자 회사의 연봉 얼마인지 까보자고 만들어진 커뮤였으니... 그런 곳을 접해본 적이 없고 그냥 어학연수나 다녀온거라면 애초에 누군가와 비교할만한 처지도 아니었을텐데요.
23/04/1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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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미국이나 캐나다도 분명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있고 그사세가 있을텐데...
23/04/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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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냥 모든거에 대해 심합니디. 비교질 오지랖 서열질
호러아니
23/04/16 07:44
수정 아이콘
미국 블라인드는 연봉얘기는 해도 연봉 x같네 그런식으로 얘기는 거의 안합니다. 커뮤니티나 그런 이야기할 상대 자체가 평균보다 적었을거라 충분한 데이터가 없었을거란거에는 동의하는데 그냥 한국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 자체가 거의 없어요. 레딧같은데 가도 개별 서브레딧이 메인이제 우리처럼 자유게시판 중심이 아니다보니 어그로 글이 별로 없는듯
-안군-
23/04/16 11:23
수정 아이콘
서로 비교하는 글 까지는 아니더라도, 레딧같은대서 개임회사들 크런치문화 비난하거나, 블리자드 직원들 까거나 한다는 얘기는 심심찮게 봐서요. 비교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커뮤니티 문화가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호러아니
23/04/16 13:1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얘기한 건 '한국같은' 문화 얘기한거에요. 누가 한명 불붙이면 그 싸움으로 도배가 되는... 예전에는 가끔 연봉글 같은걸로 파이어가 됐다면 요즘은 그냥 상설 투기장같아서요.
유념유상
23/04/16 16:37
수정 아이콘
외국도 비교를 하는데.. 보통은 인서클끼리 합니다.
다만 한국은 비교를 모두와 하는 차이점이 있죠.
23/04/16 05:29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미국도 가족간에는 좀 질투하는 것 같든데 물론 표본이 몇 개 안되지만 크크
키모이맨
23/04/16 06:59
수정 아이콘
사람사는데 저런게 없을리가 없죠 인류 다 망하기 전까진
한국이 경향적으로 가장 심한 축이라는건데 맞다고봅니다
김은동
23/04/16 07:04
수정 아이콘
뭐 미국이라고 사람사는데인데 시기 질투가 없겠습니까만
확실히 덜 신경쓰긴하죠 그건 설문조사로도 증명되어있구요

명품이 전세계적으로 인구대비 가장 잘팔리고
비싼 수입차들도 잘팔리는거보면

확실히 부의 과시를 더 하는편이고 과시를 한다는건 그만큼 비교를 많이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어떻게 살든 관심이 없으면 과시욕도 당연히 줄어든다고 봐서요
23/04/16 08:24
수정 아이콘
반면에 캐나다는 한국보다 사람이 더 강해야 잘살겠더라구요. 사람이 한없이 외로워질수 있는 곳이라.
리버스시어링
23/04/16 09:00
수정 아이콘
개인주의인거같으면서도 "가족"이 더 의미를 가지게 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안경벗은 유재석
23/04/16 08:43
수정 아이콘
미국사람한테 “눈치본다”라는 말을 이해 시키는데 30분 걸렸다고 하더군요. 문화가 정말 달라요.
남한인
23/04/16 09:02
수정 아이콘
남한 및 남한의 수도 서울의 인구 밀도가 너무(!) 높아서 생기는 필연입니다.

초만원 지옥철에서 옆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뾰족한 가방 맸는지 안 맸는지, 내릴지 말지를 신경쓰지 아니할 도리란 없습니다.
23/04/16 09:03
수정 아이콘
10대때 캐나다 몇년 살아본게 전부지만 아무래도 인종이 다양하다보니 생활/사고방식이 각자 너무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비교를 위해 필요한 공통된 가치관을 만들기가 어려운것 같더라고요. ex) 공부잘하면 서울대의대 가야지, 돈벌면 잠실보다 반포살야지 등등

대신 캐나다내 한국 커뮤니티에선 여전히 마찬가지고, 잘 모르지만 캐나다내 다른 나라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인종 다문화의 의도치 않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23/04/16 09:15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외국에서는 이방인으로 살았고 한국에서는 현지인으로 사니까 보이는게 다르겠죠.
23/04/16 09:57
수정 아이콘
내 영역에서는 안전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16 10:01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사회가 다양화는 되가는데
그 다양화되는 가짓 수에 전부 서열을 매기려하는 모습이 참 독특한 거 같습니다.
세상에 비교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서열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수준의 삶이랄까
이민들레
23/04/16 10:10
수정 아이콘
유튜브만 봐도 뉴욕 어린이들이 엘에이 무시하던데
-안군-
23/04/16 13:14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퀸즈출신이에요.
캡아: 난 부르클린이야.
리얼월드
23/04/16 10:58
수정 아이콘
땅덩이가 넓으니 동네따라 편차가 커서...
가진게 많은 사람들 동네 갈수록 비교/은근한무시가 많아지는...
한국 시골은 어떤지는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조메론
23/04/16 13:42
수정 아이콘
나갔다 들어오면 누구나 드는 생각
도롱롱롱롱롱이
23/04/16 15:53
수정 아이콘
뭔일을 했길래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4/16 20:20
수정 아이콘
미국도 공립사립 학교 다닐때부터 엄청 가르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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