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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8 12:11:1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408120853466062.jpg (2.31 MB), Download : 90
File #2 0408122715787051.jpg (2.87 MB), Download : 73
출처 별다리
Subject [방송] 미국 영어와 다르다는 캐나다 영어.jpg (수정됨)






사실 퀘벡에서 프랑스어도 마개조해서 쓰고 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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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즈니스센
23/04/08 12:22
수정 아이콘
퀘벡 프랑스어가 재밌는게 20세기 들어서 생긴 단어들, 가령 '자동차' 이런 단어들도 자기들 식으로 고풍스럽게(?) 만들었다던
망고베리
23/04/08 12:28
수정 아이콘
원래 언어나 문화는 본고장에서 멀어지면 굉장히 보수적이 되죠. 이 동영상에서처럼 영어, 프랑스어 다 그렇고, 한자도 중국만 간체자를 쓰는 중이구요
23/04/08 12:54
수정 아이콘
언어뿐만 아니라 음식도 그래서
평양냉면도 북한은 시대가 흐르면서 변했는데
서울쪽에 실향민이 하던 평양냉면들이 예전 냉면에 가깝다고 하더라고요
EagleRare
23/04/08 13: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국에 있는 BCD순두부가...!
산밑의왕
23/04/08 14: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런 이유가 맞습니다. 예전에 이민가셨던 분들은 레시피나 이런게 크게 안변하다보니..
switchgear
23/04/08 15:07
수정 아이콘
원래 최고의 순두부찌게는 예전부터 LA에 있었습니다 크크
DownTeamisDown
23/04/08 13:21
수정 아이콘
일본도 간자체이긴 해요.
일본식 간자체인데 중국 간자체에 비하면 번자체라고 봐야하지만요.
한국은 간자체 자체가 발달 안한게 아예 한글로 갈아타서 그렇죠.
만약에 한글이 없었다면 한국식 간자체 같은게 나왔을것 같아요.
23/04/08 15:06
수정 아이콘
대만이 가장 정자체 집착하는 거 보면 빼박이죠
Valorant
23/04/08 12:28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인민 프로듀서
23/04/08 12:33
수정 아이콘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정식 명칭(?)이 아니었던걸 알았을때의 충격...
apothecary
23/04/08 12:38
수정 아이콘
현직 캐나다 외노자입니다...어차피 캐나다 영어라는게 의미가 없을 수준입니다...
인도영어, 필리핀영어, 아프리카영어, 중동영어 등등...;-)

오리지날 백인들은 대충 영국식 철자 반 미국식 철자 반에 (이를테면 color는 colour이라고 쓰지만, colourise 가 아니라 colourize라고 쓰는 뭐 그런거요..)
미국식 억양과 거의 비슷한데 영국식 단어 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대충 그정도 느낌입니다.
가끔 캐나다 고유 단어가 있긴 헌데...이를테면 탄산음료가 원래는 soda pop이지만..미국사람들은 거의 soda라고 하는데 캐나다 사람들은 대개 pop이라고 부른다 같은거???
eh?는 미국인들이 캐나다인 놀려먹을떄 자주 예로 드는 것이긴 허지만.. 제가 사는 중부지역에서는 사실 잘 안쓰더라고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3/04/08 12: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영어 발음으로 티격태격해봐야 크크크
모국어 사용자들 조차 다 다르게 쓰는데요 뭐. 다들 다기 나라 기준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맞는듯
apothecary
23/04/08 12:46
수정 아이콘
억양이 다르면 아..얘가 그냥 물건너왔나부다 하는데...
가끔 쓰는 단어가 달라서 못 알아먹는 경우가 생기긴 합니다..
그러니까 북한사람과 남한사람이 말은 서로 통하지만 서로 못알아들을 단어나 낯선 단어 쓰는 그런 느낌으로요..
you're alright, cheers,같은 간단하고 자주 쓰는 영국식 회화표현을 여기서 쓰며s 응? 뭐라고? 뭐 이런 경우가 생기긴 합니다..;-)
유튜브에 자주 올라오는 영국 vs 미국영어 영상에서 보이는 딱 그거요 크킄.
그런데 인도나 아프리카쪽에서 온 친구들은 대개 영국식 영어표현을 배워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와서 다시 조정하는 경우가 꽤 있습져;
선플러
23/04/08 13: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느 정도 기준이 있고 선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발음해도 되는 게 아니에요.

월요일을
[워료일] or [월뇨일] 정도는 말이 돼도
[워하릴] 이러면 안 되듯이요.

원어민이 듣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 발음은 보통
[워하릴] [우하효] 이어서 지적해 주는 건데
자기는 [워뇨일] 정도 하는 줄 알고
아씨! 원어민도 다 발음 다르게 하는데~!! 니가 뭔데~~

이럴 때 마다 정말..@@@@@#&$(*#&$(*#$&
apothecary
23/04/08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이 발음 문제라고 말하는게 대부분 억양+인토네이션 문제더라고요 .
그러니까 수능영어듣기정도에 나오는 미국백인식 억양아니면 뭔가 이상한데 그런 느낌이랄까..
(하지만 영어는 무지막지하게 글로벌한 언어라 문제..)

인도식 영어가 유창한 화자는 한국어로 치면 지방사투리가 심한 뭐 그런건데..이걸 발음이 나쁘다 라고 뭉뚱그려 말할때도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piles와 files 같은건 발음을 잘못하면 굉장히 큰 문제가 되져..아예 단어 뜻이 확 다르니까. 이건 최대한 알아먹게 해줘야 하는게 맞져 .
No.99 AaronJudge
23/04/08 17:46
수정 아이콘
인토네이션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습니다 크크
린앰버
23/04/08 17:42
수정 아이콘
깨싶 주세요 깨싶!!
엔지니어
23/04/08 12:55
수정 아이콘
윗 댓글처럼 캐나다 영어라는게 의미 없긴 합니다. 다른나라 엑센트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다만 eh는 동부/서부 가릴 것 없이 엄청 많이 쓰입니다. 미국에서도 eh 때문에 캐나다 출신인걸 알아차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구요.
23/04/08 13:54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다른 표기 중 하나가
Center 인데
캐나다는 보통 Centre 로 표기합니다
또 기억나는건 program 을 programme 로 하는것도 있었고 영국식 은근히 많이 써요
퀀텀리프
23/04/08 15:49
수정 아이콘
어 ~
-안군-
23/04/08 16:55
수정 아이콘
영국 영어보다 더 옥스포드 잉글리쉬에 가깝다는 캐나다 영어..
23/04/08 17:38
수정 아이콘
GTA5 할때 NPC가 Moose loose aboot the hoose 이러면서 캐나다인(트레버 필립스) 도발하던 장면 떠오르네요 크크
탑클라우드
23/04/09 12:52
수정 아이콘
캐나다인들이 보통 미국인들보다 천천히 얘기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 '아, 광활한 대지에 여유롭게 살아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미국도 광활하잖아... 아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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