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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4 10:58:39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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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5ae64f9372e4c0038651923b3c2c808d.png (120.6 KB), Download : 47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기사 제목만 보고 마냥 기자부터 까면 안되는 이유





(참고로 매일경제에서 업로드한 원문 기사는 이미 삭제되었습니다.)


멀쩡한 내용 써서 내도 포털/데스크에서 어그로 끄려고 제목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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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3/04/04 11:00
수정 아이콘
인턴인데 이거 해명했다고 데스크 들이 받은걸로 간주하고 인사 불이익 가는 엔딩이 아니면 좋겠네요
메가트롤
23/04/04 11:06
수정 아이콘
으아악
척척석사
23/04/04 11:07
수정 아이콘
아유 인사불이익여부는 너무 순한맛 아닙니까 인턴 끝까지 할수는 있을지랑 나중에 동종업계 다른데서 일할수있을지 두개를 고민해야 할 판국에 ㅠㅠ
-안군-
23/04/04 11:52
수정 아이콘
헬피엔딩이 벌써 보인다!!
23/04/04 12:18
수정 아이콘
백퍼센트 그 엔딩이죠…. 본인도 알면서 깠을 것 같은데….
문문문무
23/04/04 11:00
수정 아이콘
아하 저러니까 맘놓고 편히 어그로 끄는거였구나 고기방패가 있으니까?
부대찌개
23/04/04 11:02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이 기사 보고 진짜 어이없었는데
23/04/04 11:03
수정 아이콘
저 인턴만 불행해지는 결말이 보이긴 합니다...
매경에서만 찍히면 다행인데, 그럴리 없을거 같거든요.
petertomasi
23/04/04 11:04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높으신 분들이 참.
유료도로당
23/04/04 11:05
수정 아이콘
인턴기자 하다가 언론사 현실 보고 정나미 떨어져서 안하기로 했나보네요. 안 참고 들이박는거 보니....
Blooming
23/04/04 11:09
수정 아이콘
이거죠. 업계 떠나기로 하고 지른듯.
고물장수
23/04/04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턴기자 해봤는데 업계 똥 맞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고있고요.

그래도 매경은 좋은편인데...
HA클러스터
23/04/04 17:42
수정 아이콘
밑에 780원 햄버거 기사도 매경계열... 또르륵
Lord Be Goja
23/04/04 11:06
수정 아이콘
인턴기자가 쓴 제목치고는 Ai까지 발라버리는 베테랑의 품격이 느꺄진다고 생각했었는데,역시 베테랑이!
마카롱
23/04/04 11: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엔딩인가
개념은?
23/04/04 11:07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의미로 오랜만에 참신했습니다
동굴곰
23/04/04 11:10
수정 아이콘
들이 박은 시점에서 이미 언론판에서 일할 생각 없다고 선언하는듯...
23/04/04 11:10
수정 아이콘
욕 먹을만한 기자가 많은 게 사실이라지만
기사 내용을 가지고 까야지
제목은 편집 데스크쪽에서 손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물장수
23/04/04 11:1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오히려 비문이 있다든가 오탈자가 있는 채로 이게 편집장 필터도 없이 나온다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매경이 오래되고 좀 보수적인 회사라 그래도 한번씩 보기는 하나봐요.
23/04/04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경험했던 건 좀 오래전 이야기고 매경쪽 이야기는 아닙니다
뭐 워낙 제목 어그로가 활성화된 요즘엔 좀 달라졌을 수도 있기도 하고요..

다만 과거에도 제목은 꼭 편집장선이 아니라 단순 실무선에서도 손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정도 선에서는 저렇게 어그로 목적으로 싹 바꾸는 게 아니라 아니라
포털에 걸거나 인쇄할때 기자들이 정한 제목으로 하면 칸이 안맞아
보기좋게 하려고 첨가하거나 축약하는 정도가 대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어찌되었던 편집쪽에서 제목을 수정하는 권한이 있다보니
기사 보낼때 제목은 아예 신경 안 쓰는 기자들도 많았고
신경쓰는 기자라도 기사를 한번만 보내는 것도 아니라서
초반에 보내는 기사들(주로 인쇄보다는 인터넷에 속보로 올리는)에는
바쁘게 쓰느라 오탈자는 물론 제대로 된 제목을 안달고 보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4/04 11:34
수정 아이콘
아....피지알에서 저 기사보고 [데스크가 없나요? 저런걸 안걸러내다니] 라고 댓글 달았는데....

죄송합니다 강찬미 기자님ㅠㅠ
고오스
23/04/04 11:42
수정 아이콘
언론사 데스크가 얼마나 개판인지 인턴기자 덕분에 전국에 알려졌네요
살려야한다
23/04/04 11:42
수정 아이콘
인턴 기자 짬에서 나올 수 없는 드립이라 처음부터 예상 가능 크크
에이치블루
23/04/04 11:44
수정 아이콘
들이받은 패기 인정합니다. 진짜 인턴한테 못하는 짓이 없어...
아즈가브
23/04/04 11:57
수정 아이콘
소설에서 종종 나오는 선배랍시고 이렇게 하며 안되지 하면서 쓱쓱 제목, 내용 바꾸는게 현실고증이었군요...
nm막장
23/04/04 12:03
수정 아이콘
이제 모든 기사에 기자 이름 + 편집장 이름 두개다 박고 시작하는 걸로
탑클라우드
23/04/04 12:17
수정 아이콘
데스크가 인턴 기자들보다는 더 돈의 노예일 듯 하긴 하네요.
Janzisuka
23/04/04 12:27
수정 아이콘
매일 경제 데스트니깜 끄덕
23/04/04 13:02
수정 아이콘
데스크가 나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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