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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0:15
결과가 안 좋은게 많아서 그렇지 이슈도 끌어오려고 하고, 구단 윗선에서 저지른 것들 수습이랑 방패막이도 하고 선수 영입도 하고 일을 많이 하죠.
23/03/29 10:51
본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당시 두산팬이었으므로 이 건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저는 반반이었습니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은 (1) LG는 왼손 투수가 급했나? (X) (2) 두산은 왼손 투수가 남아 돌았나? (X) - 유희관(...), 장원준(...), 그리고 IF 한 두 명인데 함덕주를 판다고? 이해 되는 부분은 (1) 두산은 1루수가 급했나? (O) - 삼재일로 인하여 여러 명(김민혁 등) 테스트 했는데 다 망함 (2) LG는 1루수가 남아 돌았나? (O) - 용병(라모스) 및 외야 포화로 포변, 알바(가령 김현수) 가능 함덕주는 국대 경력, 선발과 불펜이 가능한 왼손 투수였으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영 신통치 않았고, 양석환은 빅벳이긴 했지만 성적으로는 전혀... 까지는 아니고 그다지 보여준 게 없었죠. 결론적으로 그냥 서로 복권 긁은 것 같습니다. 남호와 채지선은 보는 관점에 따라 저울질 눈금이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양석환이 터지는 바람에 LG팬분들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근데 만약 트레이드가 없었다면 함덕주는 여전히 골골 거렸을 거고, 양석환은 올해도 백업하고 있었을 거 같은 느낌이?
23/03/29 15:17
제가 LG팬이라서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만
LG는 1루가 급하진 않았어도 양석환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김현수는 1루를 보면 부상과 그떄문인지 모르는 성적저하가 있었습니다. 양트레이드 이후 시즌에 김용의가 주로 1루를 라모스가 안될때 뛰었지요, 아시다시피 LG는 우타가 적고 양은 우타 대타나 좌완선발에 따라서 1루나 지명으로 나올수 있던 선수입니다. 물론 양석환은 쏠쏠한 백업으로 남게 되었을 것입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안든 점은 트레이드 이후에 단장이 길터주기라고 밝힌점이고 팀 승리보다는 다른 가치를 우선하는 점이었지요 또 함의 건강 체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은 그 다음에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만. 정상적인 기업에서 경영진이 일처리를 이렇게 했다고 기자회견하면 그냥 넘어가질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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