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4 17:59:25
Name Aqours
File #1 73324fa49e7a57aee15e0cf51021b5de_vert.jpg (2.62 MB), Download : 59
출처 비디오머그
Subject [기타] 도끼만행사건 이전의 판문점 분위기.jpg




흐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23/03/24 18:02
수정 아이콘
저 분위기가 싫어서 뽀글이가 뒤집어 엎으라고 했는데 또라이 하나가 엎으라네? 죽여도 되겠지?
라는 식으로 진행됐다나 뭐라나...
뜨거운눈물
23/03/24 18:07
수정 아이콘
진짠가여? 와 이데올로기가 심하고 서로 반공 반미 외치는 시대였을텐데
포졸작곡가
23/03/25 00:26
수정 아이콘
가까운 데서 오래 보면
정이 들고 그러는거죠~

반공, 반미는 맞는데
그렇다고 맨날 보는 사람
말 터놓고 지내는게 서로 간에 편하긴 하죠~

물론 도끼 만행 사건 이후엔......
그런거 없..
ioi(아이오아이)
23/03/24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국경선이라는 관점에선 우리나라처럼 철조망 치고 노려보는 것보다, 위 짤처럼 되어있는 경우가 휠씬 많긴 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3/24 18:11
수정 아이콘
세계 대전 한창일때도 전선에서 장기 대치하다가 서로 친해지고 하는게 드문 일은 아니었다고 하니까..
23/03/24 18:1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땐 분위기가 '그래도 금방 통일 되겠지?'라는 생각들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회색사과
23/03/24 18:44
수정 아이콘
저희 삼촌이 저 어릴 적에 “너 어른되면 통일되서 군대 안가니까 걱정 말아라” 하셨었습니다.
무냐고
23/03/25 00:27
수정 아이콘
서로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나봐요 실제로도 그랬을거고..
23/03/24 18:22
수정 아이콘
1차대전 극초반 크리스마스 휴전도 그렇고 일선 병사들의 저런 생각을 지휘관급 사람들이 매우매우 싫어해서 극딜을 꽂아넣으면 훨씬 더 큰 증오를 불러오고말더군요. (뭐 사실 지휘관 입장에선 당연하다면 당연하긴 하죠 크크)
23/03/24 18:46
수정 아이콘
저때 근무하신분 들은 아마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겪으셔서 일종의 내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서린언니
23/03/24 19:21
수정 아이콘
휴전 선언 직후에 개울가에서 같이 씻으면서 이제 집에 갈수있게 됐다 서로 웃고 떠들었다고
한종화
23/03/24 19:28
수정 아이콘
70년대 중반까지는 남북한 경제격차도 거의 나지 않던 시절이니까 진영만 다를 뿐 말 통하는 다른나라 병사 정도의 느낌이었지 않을까 싶네요. 20여년 전 전쟁을 겪기는 했지만 저당시 현역병이면 6.25때 갓난아이였을 테고.
에이치블루
23/03/24 19:44
수정 아이콘
JSA 영화 만든 분들도 저 때를 기억하실듯...
nm막장
23/03/24 20:33
수정 아이콘
JSA가 저런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점점 나빠지죠
그땐 그게 낯설었는데 사실을 기반으로 했나봐요
톤업선크림
23/03/24 22:30
수정 아이콘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봐야겠네요
The)UnderTaker
23/03/24 22:2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망할 북한이 판문점 만행때문에 가속화되었죠
wish buRn
23/03/24 23:33
수정 아이콘
비극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520 [유머] 이근이 너무 늦게 태어난 이유.. [43] phenomena12204 23/03/27 12204
476519 [유머] 각 음식 별로 500칼로리를 채우게 하는 수량 [56] VictoryFood10206 23/03/27 10206
476518 [기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37] nearby9749 23/03/27 9749
476517 [유머] 임요환이 GOAT인 이유 [21] BIGSANG14402 23/03/27 14402
476516 [유머] 더글로리 이모님 남편 첫 촬영 들어갈때 해프닝 [20] 아롱이다롱이12798 23/03/27 12798
476515 [기타]  돈까스에 비해 소수 취향인 음식.mp4 [60] insane15856 23/03/26 15856
476514 [유머] 웬만한 삼국지 덕후들도 모르는 의외의 사실.jpg [40] 된장까스15335 23/03/26 15335
476513 [유머] 판타지 소설에 어울리는 경기도의 북부대공 [27] 길갈13471 23/03/26 13471
476512 [서브컬쳐] 상상으로만 했던 결혼식 축가 [13] 꽑꽑꽑12709 23/03/26 12709
476511 [기타] 이동진 평론가가 이번에 별점을 수정한 영화들.txt [46] 실제상황입니다15764 23/03/26 15764
476510 [기타] 생각외로 스킬이 별로 안중요한 분야 [17] Lord Be Goja12991 23/03/26 12991
476509 [기타] 의예과를 입학 1년 후 선발하겠다는 지방대 [31] VictoryFood15968 23/03/26 15968
476508 [LOL] 씨맥의 돌다리론 [11] 쎌라비10980 23/03/26 10980
476507 [기타] 캐나다 밴쿠버에 있다는 건물... [11] 우주전쟁10602 23/03/26 10602
476506 [동물&귀욤] 악어굴에 무단 침입한 오리 가족 [13] 꽑꽑꽑9717 23/03/26 9717
476505 [LOL] AI로 나타낸 오늘 경기결과 [1] 묻고 더블로 가!8788 23/03/26 8788
476503 [유머] 호환마마만큼 무서운 걸 보고 자란 아이들 근황 [2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299 23/03/26 13299
476502 [유머] 배송일 차이로 벌어진 비극 [2] Myoi Mina 11286 23/03/26 11286
476501 [유머]  요즘 23학번 학생회비 근황.jpg [33] Myoi Mina 15376 23/03/26 15376
476500 [유머] 가해자들만 존재하는 교통사고.gif [25] Myoi Mina 14236 23/03/26 14236
476499 [기타] 이동진 평론가가 생각하는 한국 영화 취약점.jpg [48] dbq12314085 23/03/26 14085
476498 [기타] [2ch] [괴담] 폐병원.txt [12] dbq12313853 23/03/26 13853
476497 [동물&귀욤] 고양이가 집사를 가족으로 생각할 때 행동 [6] Croove10229 23/03/26 102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