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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0 17:06:39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수정됨_dfsf.jpg (1.86 MB), Download : 69
출처 뉴스
Subject [기타] 요금인상후 망해가는 택시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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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 17:08
수정 아이콘
다른 국가 사례를 보면 최종적으로는 택시가 대폭 줄고 가격이 폭등하거나 국가 보조금으로 갈 것 같습니다
비뢰신
23/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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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파업 했을때 뻥 뚫리고 쾌적했던 도로 그립읍니다 ㅜㅜ
raindraw
23/03/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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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에서 요금인상 요구한게 아닌가요?
추적왕스토킹
23/03/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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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으로는 맞는듯

서울시에서 강제로 올렸으면 지금 택시기사들 다 드러눕고 지원금 밷어내라고 했을듯
23/03/20 17:24
수정 아이콘
개인택시랑, 법인택시 사업자의 입장차가 존재합니다.

법인택시의 경우 사납금이라는 제도로 운영이 되는데, 결국 사납금 못채우는 차들이 이전에도 많았고, 더 늘어나는 상황이 되기도 하고 배달쪽이 돈이 더 잘벌리니 휴차가 많았던 상황인데, 그 상황이 더 나빠지는 상황이 됐죠.

개인택시는 원하는 타임에 운영하고 가는거니 죽으란 법은 없는 수준이고, 여차하면 택시 면허라도 팔고 런도 가능은 하구요. 근데 이쪽도 만만치 않게 데미지가 오긴 한거 같습니다. 물론 법인보단 덜해요.
Just do it
23/03/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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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0년 내 AI자동운전 택시가 보급되지 않나요
초록물고기
23/03/20 17:19
수정 아이콘
계획경제가 괜히 망한게 아니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23/03/20 17:20
수정 아이콘
올려달래서 올려주면 또 난리고, 그와 별개로 법인택시 이슈는 꽤 오래전부터 있지 않았나요? 배달 활성화부터 있던 얘기인거 같은데
23/03/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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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인상 때문이라면 좀 낮추면 안되나?
23/03/20 17:21
수정 아이콘
법인 택시가 대부분 소규모라 여기는 거진 망하고. 시골은 국가 보조금 100원 택시, 대도시 쪽은 플랫폼이 싹 먹어서 독점하는 구조로 갈 것 같습니다.
이혜리
23/03/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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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인상 시기가 크게 잘 못 되었다고 밖에..
코로나로 인해서 10시 근처에 술자리 마무리가 일상화 되고,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서, 비용 절감이 필요한 이 시점에,
택시비까지 올랐다? 엥간해서는 안 타............죠..
저도 법인카드로 타는 것 말고는 안 탑니다......
23/03/20 17:28
수정 아이콘
택시 공영화되고 그런건 아니겠죠 설마
23/03/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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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올린걸 내리진 않겠죠...
다크서클팬더
23/03/20 17:38
수정 아이콘
대충 작년 9월쯤부터 법인쪽에서는 말 나온거같네요. 근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나봅니다.
터드프
23/03/20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르고 절대 안 탑니다.
23/03/20 17:44
수정 아이콘
택시 잡는게 헬이었다가 요금 오르고 요새 좀 잘잡혀서 살만하다. 했는데 또 저런 소식이 있었군요.

요금이 더 올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택시 좀 잘 잡혔으면...
발적화
23/03/20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르고 한번도 안탔네요...
물가도 많이 오르고 어쩌고 해서 술먹어도 10시안으로 다끝나기도 하고요.
빼사스
23/03/20 17:52
수정 아이콘
극장과 똑같은 상황인 듯
No.99 AaronJudge
23/03/20 18:06
수정 아이콘
저도…
SG워너비
23/03/20 18:10
수정 아이콘
5천원 하던 거리를 9천원 받는데 타기 싫어지더라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20 18:37
수정 아이콘
걍 플랫폼업체에 종속되면 되는거 아닐까요? 아.. 카카오? 안되겠다..
만렙법사
23/03/20 19:02
수정 아이콘
그냥 우버 해주세요…
천혜향
23/03/20 19:03
수정 아이콘
그냥 2300원 시절로 돌아갑시다.
무한도전의삶
23/03/20 19:15
수정 아이콘
넘모 비싸요. 새벽 버스 타거나 찜질방, 24시간 카페에서 노트북 하다 갑니다 차리리.
23/03/20 19:20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크 그냥 가까운 찜질방 들어가고 말지 뭔
23/03/20 19:49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경제수준 대비 택시비가 쌌던건 맞는데 그거에 적응해버려서 가격인상저항이 쎌수밖에 없지요
서른즈음에
23/03/20 20: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늦고말지 절대 안탑니다..
곧미남
23/03/20 20:26
수정 아이콘
40%는 해도 너무했죠
23/03/20 20:34
수정 아이콘
그럼 다시 내리세요;;
올리면 회사 망한다 그러면 다시 내리면 되는데 뭐가 그리 힘들까요?
Lainworks
23/03/20 20:43
수정 아이콘
다행히 서울이라 심야버스 탑니다.
막차시간 직후는 심야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으니 아예 3시쯤까지 마시다 버스 탑니다.
그쯤 되면 많이 취했기 때문에, 버스 내려서 집까지 한참이더라도 추운지 더운지도 모르니 그냥 걸어갑니다.
걸어가니 술도 깹니다.
개이득인걸?
23/03/20 20:47
수정 아이콘
가격 올려서 망한 게 아니라 망해서 올린 거죠. 망할 곳이 망하고 있는 거고, 택시비는 비슷한 물가의 일본보다 아직도 훨씬 저렴하니 비싼 편이 아니죠. 최근 5년 동안 물가 상승이 심했는데, 택시비가 그 동안 안 올랐던 게 되려 이상 했던거죠. 진입 장벽 낮은 택시기사가 부족할 정도면 심각했던 겁니다.
Keltudis
23/03/20 20:49
수정 아이콘
심야+지방 80% 맞고나니 다신 못타겠더라구요.
마술사
23/03/20 20:55
수정 아이콘
택시회사나 렌트카업체들은 이자율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라더군요 차를 할부로 사서 굴리는 구조다보니...
최근처럼 이자율이 오르면 버틸수가 없을듯 합니다
다람쥐룰루
23/03/20 22:22
수정 아이콘
법인택시기사가 사실상 증발했죠
애초에 제도가 잘못된게 회사소속이면 차도 회사에서 100프로 소유하고 급여도 고정급여를 줘야지 개인택시에 비해 법인택시기사가 가진 장점이 0에 수렴하니까 여건이 안좋아지면 가장 먼저 바닥을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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