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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8 23:19
저런 좀 귀한 악기(?)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는건가요? 애초에 난 팀파니를 할거야 하면서 연주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23/03/18 23:31
역으로 생각해보면 음악가 집안에서는 희귀악기를 어릴 때 부터 접하게 해서 그냥 확실하게 자리 하나 잡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을거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프 전공 같은건 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테니 말이지요
23/03/18 23:37
팀파니는 타악기 중에 메이져 악기입니다.
오케스트라단에서 타악기 주자는 팀파니 주자와 다른 타악기 주자 이렇게 둘로 나눠서 뽑습니다. 팀파니 주자는 오로지 팀파니만 연주합니다. 타악기를 전공으로 시작하게 되면 메이져 오케스트라단 팀파니 수석 주자를 꿈꾸면서 연습하게 됩니다.
23/03/18 23:21
현악기 주자의 경우는 줄이 끊어지면
대체 현을 가지고 갈아 끼우면 끝이긴 하죠~ (현악기는 사람 수가 많으니깐 그게 가능함...) 그런데 수석 주자의 현이 끊어지면 맨 서열 낮은 주자가 자기 악기를 수석한테 주고 그 연주자는 연주에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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