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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14 21:55:25
Name Lord Be Goja
File #1 포장의기술.jpg (1.45 MB), Download : 72
출처 무슨 야구갤러리
Subject [스포츠] 일본 방송국의 상대선수 소개멘트




일본에 클템정도의 인재는 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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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21:56
수정 아이콘
수많은 만화로 다져진 캐릭터부여능력
23/03/14 21:57
수정 아이콘
왠지 미안하다...
23/03/14 21:58
수정 아이콘
우리는 상대 깎아내리느랴 정신 없는데 해설 들으면.. 진짜 품격의 차이인듯...
아이슬란드직관러
23/03/14 21:59
수정 아이콘
을 이긴 일본대표팀. 이 되어버렸자나..
키모이맨
23/03/14 22:00
수정 아이콘
그 롤에서 진 스킬들 이름이 개웃기던데 크크
레드불
23/03/14 22:02
수정 아이콘
이정후 이정도면 주니치 유니폼 입고 사진 한 번 찍어줘야 겠어요
승승장구
23/03/14 2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형식이고 포장이고 뭐더라도 성의가 상당히 고맙네요
23/03/14 22:04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의 나라...
비오는풍경
23/03/14 22:06
수정 아이콘
저건 좀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23/03/14 22:07
수정 아이콘
고맙다..
Bronx Bombers
23/03/14 22:10
수정 아이콘
왜 내가 다 부끄럽지.....
비뢰신
23/03/14 22:14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중요함
상근이
23/03/14 22:16
수정 아이콘
긴머리를 자랑하는
알빠노
23/03/14 22:2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포장해야 보는 입장에서도 더 재미있고 긴장되죠 저런 난적을 이겼을 때의 쾌감도 두배가 되고
시무룩
23/03/14 22:27
수정 아이콘
뭔가 애니메이션스러운 감성이 유치하기도 하지만 또 저런게 그 나름의 맛이 있어요
그리고 타국 선수라면 그냥 이름만 써도 그만인데 각자의 특징을 하나씩 써서 알려주는게 고맙기도하고 그러네요
동년배
23/03/14 22:3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일본만화에서 저렇게 캐릭 부여하는건 만화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전국시대나 그 이전 시대 무장들한테도 붙이는거 보니 그냥 일본 문화더군요. 유럽도 성서에서 이름을 따다보니 동명이인이 많아 대머리왕 선량왕 이런게 없지는 않지만 구분하기 위한 최소한의 표현이고 동명인 없으면 굳이 붙이지는 않는데
ComeAgain
23/03/14 22:35
수정 아이콘
우린 올리사데베 때 다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23/03/14 23:01
수정 아이콘
진짜 호나우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인줄 알았던 올리사데베....
23/03/15 00:45
수정 아이콘
크크 뭐였죠? 유럽의 흑진주?
23/03/15 01:05
수정 아이콘
아앜, 올리사데베,,, 한국에서만 20년 넘도록 잔잔하지만 꾸준하게 밈이 유지되고 있다는게 정말... 아아 스크롤내리다가 뜬금없이 터졌네요;
23/03/14 22:40
수정 아이콘
철권 게이머 자기소개 보면 저건 약과.
천하의 간장게장무쌍 랑추
valewalker
23/03/14 22:42
수정 아이콘
리그 수준이랑 상관없이 저쪽도 최대 라이벌리라고 생각하는게 한국대표팀이라 열심히 포장했겠죠
초보저그
23/03/14 22:51
수정 아이콘
일본 방송국에 클템이 있나.
23/03/14 23:11
수정 아이콘
스탯 보여주는 거 보다도 직관적인거 같네요
루크레티아
23/03/14 23:24
수정 아이콘
주니치 팬이 쓴 것 같은데 크크크크
냠냠주세오
23/03/14 23:30
수정 아이콘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몇 번 보다보니 이정후가 나고야출신이라 주니치 프차라고 데려와야한다는게 진심이였나싶음...
반니스텔루이
23/03/14 23:55
수정 아이콘
3대장 4대천왕 크크크
23/03/14 23:58
수정 아이콘
엄옹도 저렇겐 캐릭터 못만들겠네
초현실
23/03/15 00:46
수정 아이콘
우린 올림픽때 우크라이나 보고 체르노빌 사진 박은 방송사도 있었죠... 후
할수있습니다
23/03/15 00:58
수정 아이콘
축구중계때도 그렇고 방송이 포장을 잘하더군요. 월드컵이든 AFC챔피언스리그,J리그,NPB를 봐도 그렇더군요.
중계화면 우상단에 반투명하게 경기가 가지는 의의 같은것도 수시로 나오더라구요.
이런거 참 잘하던게 우리나라에서는 MBCESPN 이였는데 요즘은 볼일이 없어서 어떤가 모르겠네요.
이번시즌
23/03/15 01: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이런 간결한 소개 정도 좀 해줬으면

한국 방송으로 보면 그냥 일본선수1, 일본선수2, 일본선수3, 오타니죠 명색이 지상파 국가대표 생방송인데
12년째도피중
23/03/15 07:36
수정 아이콘
일본선수가 캐릭터가 있으면 안돼죠. 국대방송이니까요. 일본은 그냥 일본인 집단이어야 함. 한국선수들 설명조차도 불충분한데 일본은.... 크크크
오타니는 이미 메이저로 방송도 많이 탔으니까 캐릭터 하나로 몰기에 좋죠. 옛날 WBC는 이치로 한 명에다 캐릭터 어그로 몰빵해놓고 30년 발언으로 성공을 거뒀으니 이번에도 올인했겠죠. 방송국 입장에서는 오타니가 여지를 줘야 애국심(?)도 올리고 대립구도도 만들 수 있는데 이 녀석이 일본인 빌런 역할을 하나도 수행을 안해줬음. 뭐 다 의미없지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원합니다. NPB를 안보다보니 자게에 일본전력 올려주신 고마운 분 아니었으면 일본전력도 모르고 올라오는 선수들도 아예 모를 뻔 했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3/15 10:36
수정 아이콘
흐흐
푸들은푸들푸들해
23/03/15 08:13
수정 아이콘
이반월드컵때도 손흥민 소개멘트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이렇게 나왔죠
따마유시
23/03/15 08:26
수정 아이콘
상당히 드라이한 정보전달문구네요 흐흐
벌점받는사람바보
23/03/15 08:29
수정 아이콘
야구 실력도 지고 방송 실력도 지고
이웃집개발자
23/03/15 09:02
수정 아이콘
나의 적을 올려줘야 나의 격도 올라가는거죠..
선플러
23/03/15 09:03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부럽다
23/03/15 09:10
수정 아이콘
다른데선 몰라도 스포츠에선 이런게 좋은듯
몽키매직
23/03/15 09:19
수정 아이콘
일본이 중2병 감성에 스토리 빌드업 공들이는 건 게임에서만이 아니었군요...
요망한피망
23/03/15 15:29
수정 아이콘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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