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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0 15:37
양대인 전 분석관님 영입이후에 꼬마 전감독님이 존재감을 죽이는 방향으로 한거 아닌가요?
그후에는 총감독-롤팀 감독이니까 업무상 다른일이고..
23/03/10 15:47
인터뷰때 꼬감: 다 내탓입니다 절 욕하세요!. 양대인: 어?개꿀인데?
요런식으로 탱커가 있으면 양대인도 굳히 딜할 대상을 찾을 필요가 없으니 팀이 잘 굴러갈수도 있죠. 그리고 꼬감은 피드백이 엄청쎈걸로 유명한거에 비해 양대인은 부드러운스타일인듯 하니 또 괜찮은 조합일지도요.
23/03/10 15:42
자기 팀보다 돈마저 많은 팀 상대로 그렇게 굴고도 선수 영입할 때 별 문제 없을 줄 알고 구상한거라면 이걸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3/03/10 15:46
에이전시가 된다고 부추키니까 냅다 질러버린 칸나를 뭐라 하기엔..... 비싼 돈주고 에이전시 쓰는 이유가 저건데 일 개똥으로 한 에이전시가 문제라고 봐야곘죠. 크크....
세무서가 된다고 해서 한건데 막상 해보니까 위법이라서 걸린 케이스가 실제로 있으니까요. 근데 또 찬찬히 생각해보면 에이전시가 칸나를 부추킨건지, 칸나가 에이전시를 부추킨건지도 애매하네요. 크크크크 에이전시는 긴가민가하는데 칸나가 "아 그 분이 된다고 했었다니까요??" 하면서 몰아붙였을지도 크크
23/03/10 15:50
A:내가 사무국에 아는 사람있는데 될거라는데 올래?
B:그팀 감독님이 사무국에 힘써준데요 C:오 그럼 진행할만하겠네요
23/03/10 16:00
감독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연륜이 있어보이는거지
93년생, 이제 갓 30살 입니다. 그때봐도 지금봐도 감독 깜냥은 아닌것 같고.. 코치로써의 자질이 아깝긴 해요. 하지만 우리팀 온다고 하면 싫은... 다른팀 가주세요!
23/03/10 16:02
저는 그냥 저녁식사-술자리를 한 일주일정도 같이 해보고 싶어요.
대체 선출 아닌데 선수들을 어떻게 납득시키는건지 너무 궁금함.... 씨맥처럼 서로 중에 한 명이 납득할 때까지 무한 츠쿠요미하는 방식도 아닌 것 같은데.... 비결이 뭘까요.
23/03/10 16:50
담원 간담회 전문 읽어보시면 감이 올겁니다
씨맥은 그냥 계속 반복해서 상대가 질리게 만드는 스타일이고 대대대는 그냥 언변이 좋습니다
23/03/10 16:02
칸나는 그렇다쳐도 담원이 22년에 데프트를 못 데려올 이유가 있었나요? 예전엔 덕담-켈린을 양감독이 원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왜 22 스쿼드 구상에 대한 얘기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23 스쿼드를 현 스쿼드로 구상했는데 팀에서 그 구상은 가져다 쓰고 계약은 중도 해지해버렸다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23/03/10 16:07
(수정됨) 오히려 님말대로 23년도 이야기면 좀 애매해지는게 데프트 때문이죠. 양대인 감독이 11월 16일에 경질됐는데 그전까지 타임라인으로는 drx 와 데프트는 재계약 이야기가 긍정적으로 나왔으니깐요. 애초에 디플러스는 덕담까지 내보내면서 바이퍼 룰러에 올인하는 그림이었고 뜬금없이 drx 폭파되고 데프트가 오면서 로스터가 완성된거라. 그에 비해 22년도에는 데프트가 fa였고 칸나도 lck측에서 디플러스에 보내는걸 권고하는 상황이었으니 로스터 구상에 있어서 좀 더 자연스럽죠.
물론 실제로는 모든 관계자들이 이미 drx가 터질걸 다 알고 있었고 양대인 감독이 칸캐쇼뎊켈 이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라고 생각해도 뭐 일리있는 주장이긴 한데 ...
23/03/10 16:26
님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그러면 여전히 데프트 대신 덕담을 원딜로 계약한 부분은 설명이 안됩니다. 22 담원은 서머에 너구리와 계약하기도 했고 돈이 없는 팀은 아니었으니까요. 근데 워낙 단편적인 대화로 추측하는 거라 잘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23/03/10 16:27
원글러말이 담원 이야기라고 했으니 뭐 22 아니면 23 이야기 둘중 하나겠죠. 데프트 때문에 22라고는 생각하는데 롤판 관계자 정도면 정보력으로 23 drx가 터질거라는걸 예상할수 있을것도 같아서 ...
23/03/10 16:07
근데 무슨 저작권 같은 걸 주장할만큼 대단히 혁신적인 인선도 아닌 것 같은데...
데프트야 룰러 나간뒤엔 바이퍼와 함께 투탑 매물이었고 칸나는 가성비 탑솔로 기인 못사면 차선책 정도는 되죠. 켈린은 작년에 완전히 터져서 버리긴 아까웠고...
23/03/10 16:12
여러 단점이 있는 인물이지만, 저에게는 오늘부터 롤 팀 하나 줄건데 감독 누구쓸래 하면 2순위 정도는 됩니다.
내년에는 봤으면 좋겠네요.
23/03/10 17:08
이 사람은 감독 깜냥이 전혀 안되죠
코치 하는게 딱입니다 사람 다뤄야 하는 위치로만 가면 바로.. 아니 칸나를 티원이 미쳤다고 보내줍니까 그렇게 해놓고
23/03/10 17:36
(수정됨) 팀성적이랑 분위기 꼬라박은 감독을 좋아할 팬은 없죠. T1에 있는 동안 실력없고 무책임한게 드러났는데 자기는 아닌것처럼 언플하니까 미운겁니다. 심지어 나갈때도 바로 경쟁팀 분석관으로 갔고요. '가장 작은 팬덤'이라도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23/03/10 17:32
이사람은 장단점이 아주 명확한데 장점(롤잘알, 언변)은 코치 감독 전력분석가에게 모두 필요한 부분이고 단점(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 부족)은 감독에게 필요한 부분이라 사실 본인이 반드시 우승권 팀에서 감독을 해야곘다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갈곳 널리고 널렸긴 할 겁니다. T1에서 짤리고 DK에서 단점 보완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렇지는 못했던 것 같고요
23/03/10 18:28
인간의심리보단 선수의 심리를 모른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페이커선수가 선수출신 감코진을 원한다는 말이 전 그렇게 받아들여지긴했어요.
23/03/10 20:18
감코진은 능력이 굉장히 좋다 하더라도 선출이 해줘야 하는게 맞다는게 중론같고...
전력분석관이나 총감독? 이라던지 인게임적인 부분 외적인걸 하는게 더 능력살리는 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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