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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21:58
그래도 5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완전히 이겼으면 우리나라 법정 치고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판결을 내렸군요.
5억으로 충분한 손해배상이 될런지도 모르겠고... 과연 이 돈을 제대로 받아내는게 가능은 할런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23/03/03 22:02
그게 아닙니다. 그 101번지쪽에서 유튜버와 원조한테 5억원 내놓으라고 소송했다가 기각당한겁니다...
원조랑 유튜버는 돈 한푼 안받아요... 걍 재판 귀찮게 끌려갔다가 재판 이긴거뿐이에요. 거기에 바로 항소 했다고 하니 몇년 더 끌려다니겠죠.. 그러는 동안 그 101번지는 계속 장사하면서 돈 벌거구요.
23/03/03 22:06
아.. 원조쪽이 소송으로 공격한게 아니라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까?
공격한건 아무것도 없구요? 제가 대충 보느라 완전히 반대로 이해했군요....
23/03/03 22:03
애석하지만 소송의 방향이 반대입니다ㅠㅠ
101번지쪽에서 원조집+빅페이스 에게 5억내놔(온갖 거짓혐의) 소를 건거고 모두 기각 된겁니다
23/03/03 23:18
두고두고 우영우가 아쉽네요. 우영우도 비슷한 에피가 나오죠. 아무 의미없는 승소엔딩...
딱 법과 현실의 괴리를 잘짚어준 드라마였는데 결말을 내가니애미다로 해서...ㅠㅠ
23/03/04 09:38
철판을 굳이 계속 깔고 항소하겠다고 한다면,
소결론 부분에서 '명예훼손 혐의 자체는 인정'되었기 때문에 끝까지 노력해 엄벌받게 하겠다 등등 언플은 할 수 있겠네요.
23/03/04 16:48
증거들이 명백하고 수법이 너무 악날해서 예전부터 메이저 언론에서 한 번 다뤄줬으면 했습니다. 가령 PD수첩이라든지 그알이라든지... 시청률도 제법 나올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이려나요.
끝까지 간 다음, 상호 사용금지 신청, 명예훼손 등등을 포함한 역소송 왕창 걸어버렸으면 하네요. 응원차 근처 지날 일 있을 때 3번 정도 다녀왔는데 케이블카 옆에 있는 곳들보다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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